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앙 (문단 편집) === [[코라의 전설]] === [[파일:The.Legend.Of.Korra.S01E01.1080p.BluRay.x264-DeBTViD.mkv_20230225_225716.817.jpg|width=600]] 이후 아앙은 네 민족이 화합해 살아가는 유 다오와 크레인피쉬 타운의 발전과 성장을 지켜보았고, 불의 제왕 [[주코]]와 함께 유 다오와 크레인피쉬 타운을 합친 [[공화국 연합]](United Republic of Nations)을 창건했다.[* 물론 코라의 전설 이전의 공기의 유목민은 아앙의 가족밖에 없지만.] 이 업적으로 수도 [[공화국 도시]] 앞 섬에는 [[자유의 여신상|아앙의 거상]]과 기념관이 세워졌고, 세대가 바뀐 코라의 시대에도 여전히 역대 최고의 위인으로 추앙되고 있다. 그의 아들이자 에어벤더이며 공화시의 의원인 텐진이 정계의 명망있는 인사로 예우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듯. [[파일:/img/img_link7/821/820988_1.jpg|width=600]] [[파일:external/s16.postimage.org/aang.jpg|width=600]] [[코라(코라의 전설)|코라]]가 혼수상태와 명상에서 본 아앙. 동글동글하던 어렸을 적의 외모에서 간지나는 미중년으로 정변했다. ~~[[크레토스]]?~~[* 영미권 팬들 사이에서는 턱수염부터 전체적인 인상까지 [[에이브라함 링컨]]을 닮았다는 이야기도 자주 나온다.] 당연히 성우도 남성으로 변경 ~~나이 40살인데도 토프에게 놀림당한다.~~[* 토프가 깃털도사라고 불렀는데 이제 마흔살이나 먹었으니 그 별명 안부르면 안되겠냐고 했는데 토프는 쿨하게 "싫어" 라고 한다. 토프 성격을 잘 아는 아앙은 더이상 말하지 않았다.] 새로운 아바타인 코라가 태어난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아바타는 전대 아바타의 환생체이기 때문에 당연히 복수의 아바타가 살아서 동시대에 만나는 일은 불가능하다.] 평등주의자 탄압을 위한 돌격대 창설에 대해 신중론을 제기한 텐진과 언쟁을 벌이던 물의 부족 출신 의원 탈록이 "42년 전 공화시가 위험에 처했을 때 당신의 아버지(아바타 아앙)는 용감하게 대처했다"고 말하면서 언급된다. 42년 전의 일이란 공화시의 거물이자 블러드벤더인 야콘이 재판에서 당시 남극 물의 부족의 족장을 겸하면서 공화국 시의 의원, 재판관을 같이 겸하고 있던 [[소카]]에게 유죄를 선고받자 법정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부 블러드벤딩을 사용하여 쓰러뜨린 뒤 도망갔을 때, 블러드벤딩을 당하는 상태에서도 아바타 상태로 돌입하여 야콘을 잡아 에너지 벤딩으로 야콘의 능력을 빼앗아서 무력화 시켰던 일이다. 이후 코라의 명상이나 회상에서도 몇 번 등장하는데,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아바타의 책임을 지고 성장하면서 천방지축이던 어렸을 적에 비해 꽤 진중하고 차분한 성격이 되었다. 시즌 2에서 밝혀진 사실로, 영웅이나 남편으로서는 훌륭했을지 모르지만 [[아버지]]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그리 좋은 평가를 내릴수가 없는 상태. 이건 아마 아앙이 공기의 유목민으로서 유난히 각별했던 기아소 외에는 제대로 된 가족 관계를 쌓아본 적이 없던 탓이 클 것이다. 물론 기아소와의 관계도 가족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장녀 카야와 장남 부미는 막내 텐진에게만 과도한 신경을 기울인 그에 대해 섭섭하게 생각했다는 사실이 나온다. 텐진이 자식들 중에서 유일하게 에어벤더로 태어났기 때문에 그런 듯 하며, 당장 공기의 유목민이 과거 불의 제국 때문에 자신과 텐진을 제외하고 멸족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아바타의 순환이 끊어질 수 있는 상황에다가, 공기의 유목민 재건이 평생의 숙원이던 아앙인지라 텐진에게만 유달리 신경을 많이 쓴 듯 하다.[* 그래도 어머니인 [[카타라]]가 노력을 많이 했는지 세 명은 사이가 좋은 편이고 아버지인 아앙에 대해 섭섭해할뿐 린이 토프에게 대하는 정도로 거리감을 느끼지는 않는다. 허구한날 물어뜯던 린과 수인과는 대조되는 점. 심지어 린은 수인을 보지 않은지 무려 30년이나 되었다. 반대로 아앙의 세 자식들은 그래도 진지한 텐진을 빼면 서로 장난도 칠 정도로 친한 편이다. 부미는 아얘 은퇴한 뒤 텐진네 집에 눌러앉았다.] 텐진 또한 아앙의 과도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자신의 능력에 따른 컴플렉스[* 사실 벤딩 능력은 시즌 3까지 보여준 모습을 봐도 최상급이고 지도자로서도 큰 결함은 없다. 다만 아바타 아앙의 아들이며 멸망한 공기의 유목민 부족을 재건해야 할 지도자라는 중압감에 시달리며 영적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것에 대해 굉장한 죄책감과 열등감을 느낀다.]가 의외로 심각해서 자신과는 다르게 선천적으로 영적세계를 느낄수 있는 능력이 뛰어난것으로 밝혀진 딸인 지노라에게 질투를 느낀다. 생각해보면 아앙은 수도승들 사이에서 자라났고, 그마저도 12세 이후 한 명을 제외하면 그리 좋은 보호자들의 예시는 아니었으니(...) 부모로서의 역할에는 서툴렀을 수도. 이것 때문에 아들인 텐진이 영혼 세계에서 재회하자 텐진이 자신은 제대로 못했으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말하자 너는 내가 아닌 텐진이 되라고 조언을 한다. 텐진에게 너무 부담을 가지게 한것에 미안한 마음이 좀 있었던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아버지로서의 아앙은 [[주코]]처럼 좋은 아버지도 아니었지만 [[오자이]]처럼 나쁜 아버지는 아니었던 듯. 실제로 아앙의 세 자식들은 모두 개인적으로 섭섭했던 것과는 달리 아앙을 아버지로서가 아닌 한 인간 자체로 깊이 존경한다. 아무리 아앙이 큰 업적을 남겼다고해도 자신들을 박대했다면 절대 개인적으로까지 좋게 보지 않았을 것이다. 총평을 내리면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어했으나 좋은 아버지가 되지는 못한 인물. 다행히 자식들은 잘 성장했으며 비벤더 아들 부미조차 자신의 능력으로 함대 사령관까지 역임했다. 이런 행적들과 변해도 너무 변해버린 성격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꽤 갈리는 캐릭터가 되었지만, 시즌 4에 나온 사진을 보면 저 성격도 공적인 자리에서나 저렇지, 개인으로써는 여전히 어렸을 적의 유쾌한 아앙과 비슷했던 모양이다.[* 여담으로 아들인 텐진과 여기저기 놀러다니기도 했는 모양인데 어릴적 탔던 코끼리장어도 키요시섬 앞에서 다시한번 탔다. [[엠버섬]]에서는 함께 모래성도 쌓았다고 하니 말 다했다.] 사실 어릴적에도 공적인 아앙과 사적인 아앙의 성격은 상당히 달랐으며[* 아바타로서의 사명감과 의무감에 짓눌려 도망쳐버린 일이 있긴 했지만 백년 전쟁이라는 그야말로 충공깽에 빠질 상황에서도 급격히 자신의 의무를 깨닫고 평소엔 장난기 많은 성격임에도 할 일을 할때는 달라진다.] 아앙의 전설 초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갈수록 아앙의 성격은 상당히 진지해진 편이므로 딱히 이상할것도 없다.[* 단 그렇다고 완전히 진지캐로 아예 변한건 아니고 불의 제왕 [[오자이]]를 없애지 않고 제압하는 방법 예시로 "끈끈이 벤딩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거야!" 라고 말하는 등 그저 성장함에 따라 성숙해진 것일뿐 유쾌한 성격은 그대로였다.] 오히려 나이 40먹고도 천방지축이면 나잇값 못하는거 아니냐는 말이 생길 수도 있다. 아앙의 스승이자 사부였던 [[기아소]]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진중할 때는 진중하고 좀 풀어질 때는 풀어지는 것이 아앙에게 맞는 성격이긴 하다. [[파일:Aang lol.png|width=600]] 코라가 방황하다 우연히 들른 가게에 걸려있던 사진. 위의 인물과 동일인물 맞다(...). 결국 어른이 되어서 변했긴해도 아앙은 아앙답다.[* 해당 모습은 아앙의 전설 시즌1 4화 키요시섬에서 보여줬던 구슬 돌리기랑 동일하다.] 가게 주인은 아앙이 자신의 해초쌈을 맘에 들어해 아앙말이라고 명칭도 바꿨단다. 그리고 코라도 한장 찍은 건 덤이다. 아앙의 평생 소원인 공기의 유목민 재건은 아들인 텐진이 이어나가는 중으로, 시즌 3 조화 편에서 에어벤더의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희망이 생겼다. 텐진도 에어벤더들이 속속 발생하자 아버지를 생각하며 공기의 유목민을 재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독백하기도 했고 특히 부미 말로는 장남인 부미가 에어벤더이기를 바랬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첫 자식인데다가 사정상 에어벤더가 하나라도 더 있어야 할 상황이니 어쩔 수 없긴 하다.] 부미도 에어벤더가 되었다.~~부미:아버지, 지켜보고 계시죠?~~[* 아무래도 본인이 공기의 유목민 출신, 마지막 에어벤더이다보니 부미 말로는 첫 아이가 에어벤더로 태어나기를 바랬다고 한다. 하지만 첫 자식인 장남 부미는 워터벤더도 아닌 그냥 비벤더였는데 에어벤더들이 대량으로 생겨났을 때 부미도 에어벤딩 능력을 얻게 되어 에어벤더가 되었다. 시즌 2에서 남쪽 공기의 사원에 있는 아앙의 동상 앞에서 아버지가 원하는대로 에어벤더로 태어나지는 못해서 죄송하다고 한 부미 입장에서는 격세지감.] 어떻게 보면 텐진 말대로 아앙이 살아있을 때 일어났다면 좋아했을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한편으로는 텐진이 길 잃은 자들이 가게 되는 감옥을 헤맬때 등장했을때의 모습은 60대에 죽었기에 50대인 텐진보다도 더 늙게 나오긴 했지만 근엄하고 위엄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텐진을 향해 부드럽게 바라보는 모습과 조용히 충고를 해 주는 모습이 인상적. 안타깝게도 전대의 아바타인 로쿠가 전작에서 여러번 등장하여 큰 역할을 한 반면 아앙은 비중이 낮다. 시즌 2 이후에는 코라와 전대의 아바타들의 연결이 모두 끊겼기도 했지만 시즌 1과 2에서도 이미 비중이 극도로 낮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