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오키가하라 (문단 편집) == 괴담 및 오해 == 아오키가하라 [[수해]]에 들어가면 나올 수 없다는 [[도시전설]]이 있지만, 실제 아오키가하라 수해는 139번 국도가 [[숲]]을 뚫고 지나가며, 가장자리 부분에는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다. 물론 정해진 산책로를 벗어나 숲 속으로 들어선다면 사방에 나무 외에는 특색 없는 풍경이 계속되어 길을 찾기가 매우 어렵겠지만, 광활한 원시림에서 정해진 길을 벗어나면 조난당하기 쉬운 것은 어디에서나 마찬가지다. 한국에서도 [[지리산]]이나 [[태백산맥]] 등지에서 해마다 조난당하는 사람이 있으며, 시베리아나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으로 나가면 면적이 아오키가하라의 30㎢를 아득히 초월하는 산림은 셀 수 없이 많다. [[숲]] 속에서 [[나침반]]을 사용할 수 없다는 말도 있는데, 이 역시 사실무근이다. 과학적으로 자철광을 포함한 화성암질 암석 위에서 나침반이 1~2도 정도 오차를 낼 수는 있지만, 암석에 30cm는 밀착시켜야 이 정도의 오차가 생기기 시작하며 방위를 알 수 없을 정도까지 오차가 생기지는 않는다. 철성분을 띈 광석이 많은 편이라 특이하게 자력이 강한곳이 아주 없진 않다고는 하지만, 백번 양보해서 만약 수해에서 나침반 바늘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현상을 겪는다면 침착하게 그 자리에서 10~20m 정도만 이동해도 이상 현상이 없어질 것이다. 자력권이 그렇게 넓지 않기 때문이다. 자성을 띤 장소와 평범한 장소가 뒤섞였긴 하지만 평범한 곳이 더 많다. 이곳은 [[육군|육상]][[자위대]] [[동부방면대]]가 [[지도]]와 나침반만을 사용하는 [[독도법]] 훈련을 하는 지역이다. 나침반으로도 길을 못 찾을 정도일 리가 없다. 한국에서도 암석 대부분이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다. 서브컬처에서는 [[아마조니아]]처럼 광대한 지역인 양 묘사하지만, 실제 면적은 약 30km²로 [[여의도]] 택지면적의 약 10배에 불과하다. 한 변이 6km, 다른 변이 5km인 직사각형을 상정할 경우. 평지에서 성인 남자가 1시간 동안 걸으면 4km쯤 가므로 방향만 잘 잡으면 [[숲]]의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넉넉히 잡아도 2-3시간 정도 걸으면 갈 수 있단 소리다. 게다가 [[https://blog.naver.com/choongchoongchoong/220521444606|엄연히 관광지]]인 만큼 내부를 관통하는 도로가 있어서, 정말 최악의 경우라도 직선으로 4-5 km 정도면 다른 도로를 보거나 밖으로 나올 수 있다.[* 이 점이 다른 수해와 구별된다. 예컨대 사할린 하바로프스크 외곽의 수해는 아오키가하라와 비교도 안 될 만큼 광대하기 때문에 정말로 길을 잃고 곰에게 습격당하거나 혹은 조난당해 죽는 경우도 있다. 가다 보면 도로를 만날 수 있는 아오키가하라와는 달리 반경 수십 km 내에 민가는커녕 도로 하나도 없다.] 물론 울창한 [[숲]] 속에서 이동하는 데는 평지보다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리고, 지형적 문제로 직선 이동이 아니라 빙빙 돌아 나와야 하니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없어서 만만하진 않다. 나침반이나 [[GPS]]가 없고[* 실제로 옛날에 사망자가 많았던 이유가 이것이다. 당시 휴대폰엔 GPS를 이용한 내비 기능이 없었다. 그리고 굳이 나침반을 들고 가는 사람도 적었을 것이다. 따라서 길을 잃으면 꼼짝없이 죽게 생긴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물론 이후에는 지도 앱을 켠 후, GPS를 보면 된다.] 나무나 돌쪼가리 보고 방위를 알아내는 생존왕 수준 능력이 아니라면 방향 잡기가 어렵다. 울창한 나무 때문에 태양과 손목시계로 방위를 찾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소설]] 등의 묘사처럼 광대한 지역은 아니나, 준비 없이 들어가면 위험함은 분명하다. 그렇다 해도 고작해야 관악구 정도 넓이라 [[물]]만 충분해도 별 문제 없이 하루 정도면 빠져나올 수 있다는 점은 변함 없다.[* 물론 심령 스팟을 믿는 이들은 물리적 면적 따위 아무 의미 없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오히려 이런 점이 더 공포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긴 하겠다.] [[숲]] 속을 촬영한 사진들을 보면 진짜 귀신이 나올 듯이 굉장히 어둡고 음침해 보이는데, 일부러 흐린 날에 찍거나 필터를 어둡게 해놓고 촬영해서 그렇다. 날씨 좋은 날에 들어가보면 그냥 공기 좋은 숲 속이다. 사실 이곳에서 귀신보다 더 무서운 건 쓸데없이 뻘짓하러 온 작자들이다. [[소설]]이나 방송 매체에서 무시무시한 마경으로 소개하다 보니, 온갖 할 일 없는 인간 군상이 모여들어 뻘짓거리를 한다. 수해 시리즈물로 [[AV(영상물)|AV]][* 수해 시리즈물로 나오는 [[AV(영상물)|AV]]의 내용은 [[자살]]하러 온 남자를 빨간 옷을 입은 의문의 여자가 [[성관계|섹스]]로 구제한다는 것이다. 원래는 진짜 자살하러 온 사람을 찾아서 즉석 스카우트를 할 예정이었으나, 진짜 자살 희망자를 못 찾아서 결국 배우끼리 찍었다고 한다. 단, 자살 희망자는 못 찾았지만 이미 자살한 시체는 찾았는데, 그걸 또 자랑스럽게 DVD 특전 영상에 수록했다. 목을 매단 젊은 남성의 시체인데,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했다. 수해에 관련된 [[도시전설]] 중에 [[자살]]하러 갔다가 살아남은 사람은 하나같이 "같이 있었던 빨간 옷을 입은 여자는 어디에 있나요?", "저를 구해준 빨간 옷을 입은 여자를 못 보셨나요?"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 얘기를 [[AV(영상물)|AV]]화한 것이다.]를 찍으러 오는 사람들도 있고, [[종교]]에 심취한 사람 혹은 [[오컬트]] 매니아 등이 있어서 이후에는 차분하게 [[자살]]하기에는 좀 시끄러운 장소가 되었다. 또한 [[폭주족]]이나 비행청소년들의 아지트화 문제도 제기되었고 방화미수와 살인미수 따위 흉흉한 사건사고가 심심찮게 터지자 2020년 들어 수시로 [[일본 경찰|경찰]]들이 순찰을 도는 구역이 되었다. [[CCTV]]도 증설하여 관광객으로 보이지 않는 사람이 정해진 산책로가 아닌 곳으로 다닐 경우 '''CCTV에 움직임이 포착되고 즉시 [[순찰차]]가 출동하여 불심검문을 한다.''' 즉, 예전같이 자살 목적이든 단순탐방 목적이든 정식 탐방로를 이용하지 않거나 도중에 탐방로를 이탈하고 숲으로 들어가는 일은 거의 불가능해졌다. 덕분에 자살 시도가 완전히 근절되진 않아도 엄청나게 줄었다. 또한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고자 숲 전역에 기지국을 설치했기에 통신이 끊긴다는 이유로 조난당할 일은 거의 없다. 2008년 코미디TV에서 방영된 공포체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고스트 스팟]]에 이 숲의 배경으로 무속인을 섭외하여, 이곳을 탐방하고 방영하였다. 생각보다 이 프로그램에선 괴담을 주로 이야기보다는 무속인의 접신으로 해당 장소의 원령들의 사연과 한을 풀어주는 내용을 담아서, 왜곡이라 해야 될지 과학적으론 증명할 수 없는 내용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