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우렐리아누스 (문단 편집) ==== [[갈리아 제국]] 정복 ==== 274년, 아우렐리아누스는 갈리아 제국 정복 작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엔 외교를 통해 갈리아 제국을 복속시키기로 했다. 갈리아 제국의 황제 [[테트리쿠스 1세]]는 군대를 이끌고 아우렐리아누스가 이끌고 온 [[로마군]]과 샬롱에서 대치했으나 이미 대세가 기울었다는 걸 눈치채고 황위에서 물러나 갈리아와 브리타니아를 로마 제국에게 귀속시키기로 했다. 그는 아우렐리아누스에게 밀사를 보내 신변을 보장해주면 귀순하겠다고 제안했고, 아우렐리아누스는 흔쾌히 수락했다. 274년 2월 또는 3월, 테트리쿠스는 아들 [[테트리쿠스 2세]]와 함께 로마군에 귀순했다. 그러나 갈리아 제국군은 테트리쿠스 부자를 배신자라고 비난하였고, 끝까지 싸울 의사를 표명했다. 결국 전투가 벌어졌고, 아우렐리아누스는 격전 끝에 갈리아 제국군을 섬멸했다. 이후 트리어에 입성하여 자신의 주화를 주조하게 하였고, 갈리아 제국의 관원들이 제 자리를 계속 유지하게 했다. 또한 여전히 복종하지 않던 루그두눔[* 현재의 [[리옹]]]을 점령하고 막대한 벌금을 매겼다. 이렇게 해서 갈리아 제국을 로마 제국에 편입시키는 데 성공한 아우렐리아누스는 로마로 귀환하여 거대하고 화려한 [[개선식]]을 열었다. 개선식에서 가장 돋보이는 인물은 갈리아의 왕 테트리쿠스와 팔미라의 여왕 제노비아였는데, 각자 전통 의상을 입고 있었다. 연도에 늘어선 군중은 환호성을 지르며 제국의 재통합을 환영했으며 원로원은 아우렐리아누스에게 '''세계의 재건자'''라는 뜻의 '''레스티투토르 오르비스'''(Restitutor Orbis)라는 칭호를 선사했다. 아우렐리아누스는 개선식이 끝난 뒤 제노비아를 로마 근교의 티볼리의 어느 저택에서 살게 해줬고 그녀의 세 딸은 로마 귀족들과 결혼했다. 또한 테트리쿠스와 그의 아들은 예전의 재산을 그대로 유지했고 원로원 의원이 되었다. 테트리쿠스는 나중에 루카니아 총독을 역임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