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우렐리아누스 (문단 편집) ===== 화폐 개혁 ===== || || ||[[파일:Aureus_of_Aurelian.jpg|width=100%]]|| || 아우렐리아누스의 초상이 그려진 화폐. || 아우렐리아누스는 뒤이어 화폐 제도도 개혁했다. 그의 통치 초기, 로마에서 동전 주조를 맡았던 [[펠리키시무스]]가 노동자들을 선동해 반란을 일으켰다. 펠리키시무스는 동전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원재료인 은을 빼돌리고 질이 떨어지는 동전을 주조해왔는데 아우렐리아누스가 이를 처벌하려 하자 반발한 것으로 보인다. 아우렐리아누스는 이 반란을 단호하게 진압하고 펠리키시무스를 재판에 회부해 처형했다. 이에 일부 민중이 폭동을 일으키자, 그는 군대를 투입해 그들을 무차별적으로 살육했다.[* 일부 자료에서는 7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또한 황제는 이 반란과 연루된 원로원 의원 몇 명을 사형에 처했다. 이후 아우렐리아누스는 5%의 은을 함유한 안토니아니 동전을 주조하게 했고 모든 오래된 저질 동전을 회수했다. 그 결과 바닥을 드러내던 로마 정부의 재정이 개선되었다. 다만 기존의 동전을 회수하고 새 동전만 쓰게 하는 정책은 이탈리아와 아프리카, 이집트에서만 착실하게 진행되었고, 그 외의 속주에서는 옛날 동전이 거리낌없이 사용되었다. 또한 고대 이집트의 물가를 연구한 학자들은 274년 이래로 물가가 큰 폭으로 올랐음을 암시하는 파피루스 기록을 찾아냈다. 그들은 아우렐리아누스의 화폐 개혁이 사람들이 동전을 신뢰하지 못 하는 역효과를 야기하여 (정권이 바뀔 때마다 회수당할지도 모르니까) 화폐 가치가 크게 떨어지는 결과를 야기했다고 주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