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웃사이더 (문단 편집) === 한주먹의 현대 판타지 소설 === [[파일:attachment/19_8.jpg]] 작가 한주먹. 전작 트랩퍼 등이 있다. [[2012년]]에 총 6권으로 완결. 무당 가문의 자식으로 태어난 주인공 성룡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산을 변호사가 몰래 빼돌린 것을 깨달았다. 일개 개인이 건드리기에는 권력이 큰 변호사지만, 성룡은 군에서 사귄 동생들을 부려 일인시위 등으로 변호사를 압박하여 결국 막대한 재산과 보상을 받아낸다. 하루아침에 졸부 대열에 들어선 성룡은 돈 좀 있는 부자들의 세계에 들어서서 인맥을 만들고 사업을 하면서, 가문의 천형인 무당의 피와 막대한 양기를 억누르기 위한 무술 수련에 매진한다. 그리고 무당의 혈통에 잠재된 날카로운 예감으로 주식 투자에서 대박을 터트리거나, 취미인 고미술품 수집 도중에 옛 무인의 유물을 발견해서 내공심법을 수련하거나 하면서 점점 거물로 커간다. 동시에 현실 세계의 이면에서 움직이는 초자연적 힘에 관련된 세력에 대해서도 서서히 알아가게 된다. 소재 면에서는 결국 전형적인 현판소이지만, 사건을 대하는 묘사의 방향이 조금 독특해서 현판소 중에서 볼만한 수작에 들어간다. 성룡은 가문의 천형을 누르기 위해 무술과 내공을 꽤나 깊게 수련한 인물이다. 양판소에서 그런 인물이 변호사의 사기를 당하는 등의 사회적 불이익을 당하면 물리적 힘을 휘두르면서 "내가 정의다!" 같은 자위물로 나가기 마련인데, 주인공은 힘을 적재적소에 쓰면서도 힘만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인맥을 맺고 타협을 해나가면서 해소해 나간다. 저질 양산형 소설에서 '타협'이 보기 드물다는 점을 보면 전형적인 패턴을 약간 비틀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괜찮은 작품 사례로 꼽을 만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