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누 (문단 편집) == 인종 == || [[파일:동아시아 계통수.png|width=100%]] || || 일본의 국립유전학연구소와 도쿄대학이 만든 본토 일본인, 류큐인, 아이누와 [[동아시아]] 민족들의 계통수. 한국인과 본토 일본인이 유전적으로 서로 가장 가까웠고, 아이누와 가장 가까운 민족은 류큐인이었다. || || [[파일:9f914029c48f8e69b5780ead83280f5e.jpg|width=100%]] || [[파일:1880s-ainu.jpg|width=100%]] || || [[파일:20110905094805006.jpg|width=100%]] || [[파일:74N6FGBRDMI6TAJ2BKZPC7RQLM.jpg|width=100%]] || |||| [[홋카이도]] 아이누 || || [[파일:0_188797_c5d9d35_XXXL.jpg|width=100%]] || [[파일:1200px-千島アイヌの男性・女性.jpg|width=100%]] || || [[사할린 아이누]] || [[쿠릴 아이누]] || [[북극]] 문화권의 최남단 민족으로[* 남방 한계선은 [[쓰가루해협]](혼슈의 도호쿠 지방).][* 아이누는 [[베링 해협|베링해]] 근처 시베리아 민족 문화와 많이 얽혀있으며, 심지어 [[에스키모]]라 불리는 북아메리카의 [[알류트]]와 [[이누이트]]와의 교류도 있었다.][* 아이누와 가깝고도 적대적 관계인 [[니브흐족]] 역시 북극 문화권에 속하며, [[니브흐어]]는 [[고시베리아 제어]]에 속한다.] 외모는 주위의 [[일본인]]이나 [[한국인]]과 같은 동북아시아 계열보다는 상대적으로 [[폴리네시아인]]이나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백인]]과 좀 더 닮았으며, [[털|체모]]가 많다. ||[[파일:러시아인과아이누족.jpg|width=100%]]|| ||<:>러시아 탐험가와 홋카이도 아이누 || 아이누인들은 고아시아인의 분파로서 그 기원이 굉장히 오래된 인종이며, 근대 유럽의 탐험가들이 이들을 보고 처음에는 [[러시아인|러시아 농부]] 혹은 집시와 닮았다며 착각한 경우가 많았다. 한때 "극동에 백인이 살고 있다."라며 놀라기도 했고, 그 덕에 아이누 백인설이 퍼지기도 했지만 사실 고아시아인은 유럽의 코카시아 인종과 유전적 거리가 멀다. 반대로 러시아인을 처음 본 일본인들은 그들을 '[[홍인|붉은 아이누(피부색이 붉은 아이누)]]' 혹은 '금발 아이누'라고 말한 바 있다. 사실 당시에는 인종적 개념이 잡히지 않은 상태로 조선시대에 온 외국인들도 영양 상태가 좋은 양반을 보고 아리아인 또는 백인의 후손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조선시대 양반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공부하느라 햇빛을 잘 안보기 때문에 피부가 흰 편이다. 다만 양반이 아닌 신분의 일반 조선인들은 밖에서 일하니 피부가 탈 수 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이 당시 서구에서 [[아메리카 원주민]]이나 무어인에 대한 차별은 인종 개념보단 기독교를 믿지 않는다는 명목이었다. [[러시아]]에도 아이누들이 살고 있으므로 연구가 오랫동안 진행되었는데, 그들의 외모는 어보리진 및 폴리네시아인에 가까운 외형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그들의 특징으로는 눈이 들어가 있으며 흰 피부[* 일본에서는 [[야마토 민족]] 내지는 [[퉁구스]] 계통의 [[홋카이도]] 원주민들([[윌타]]족, [[오로치족]] 등)과의 혼혈로 인해 피부색이 밝은 아이누족이 생겨났을 것으로 추정된다.]에서부터 까만 피부까지, 코가 짧고 넓은 형태, 긴 인중, 사냥을 위해 손과 발이 발달되어 있다. || [[파일:z15054031105353.jpg|width=100%]] || [[파일:z15054057369391.jpg|width=100%]] || 사각 형태의 장두형으로 머리가 크며, 치아가 매우 작고, 입술이 두껍고 볼살과 광대가 발달해있다. [[털]]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남자들은 전부 [[털보]]이며 여자들도 어지간한 다른 혈통의 남자와 동급으로 털이 많다. 기본적으로 [[황인]]에 속하나 [[일본]] 열도로 이주 또는 고립되기 이전에 살던 대륙에서 [[고대 북유라시아인]](ANE) 그룹과 관련된 '고대 북시베리아인(ANS)'[* [[러시아]]의 사하 공화국에 위치한 야나 강 하류 인근의 유적지 '야나 코뿔소 뿔 유적(RHS)'에서 발견된 젖니를 통해 그 존재가 확인됐다. 이곳에서 발견된 2구의 남성 인골의 부계 하플로그룹은 P로, K2b의 하위 계통이자 Q와 R의 상위 계통이기도 하며 약 3만 년 전의 유골이다.] 혈통을 일부분 물려받았기 때문에 이들 사이에서 ANE 관련 유전자가 높은 빈도로 나타난다.[* 특히 [[조몬인]] 형질이 가장 강한 [[홋카이도]]와 [[도호쿠]] 일대는 신석기 시기부터 [[프리모리예 지방|연해주]]와 [[사할린]]을 거쳐 고대 북시베리아인들과의 유전적 교류가 활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조몬인의 ANE의 출처는 바로 이들인 셈.] 아이누인들이 중앙아시아와 거리가 멀리 떨어져있는 곳에서 주거했음에도 유럽인을 닮은 이국적인 외모를 보이던 것도 상대적으로 고대 북유라시아인들과 많이 혼혈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조몬인]]은 아이누인의 혈통 비율 중에서 66%~79.3%를 차지한다. 그 다음은 [[류큐인]]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는데, 조몬인은 류큐인의 혈통 비율 중에서 27%를 차지한다.[* [[https://www.jstage.jst.go.jp/article/ase/advpub/0/advpub_190415/_pdf/-char/en|#]] [[https://static-curis.ku.dk/portal/files/249498821/s42003_020_01162_2.pdf|#]]] [[조몬인]]은 현대 일본인의 혈통 비율 중에서 3.3%~13%를 차지한다. 즉, 도래인 계통의 야요이인은 현대 일본인의 혈통 비율 중에서 87%~96.7%를 차지한다. (연구 모델을 조몬인과 야요이인을 염두에 두고 설계했다.)[* [[https://media.springernature.com/full/springer-static/image/art%3A10.1038%2Fs42003-020-01162-2/MediaObjects/42003_2020_1162_Fig1_HTML.png?as=webp|조몬인 혈통 비율 3.3%]] [[https://static-curis.ku.dk/portal/files/249498821/s42003_020_01162_2.pdf|3.3% (2020)]] [[https://www.biorxiv.org/content/biorxiv/early/2019/03/15/579177.full.pdf|8% ~ 9.8% (2019)]] [[https://www.jstage.jst.go.jp/article/ase/advpub/0/advpub_190415/_pdf/-char/en|9% ~ 13% (2019)]]] 또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종종 [[일본인]]에 관한 생물학적인 연구를 할 때, 일본 내에 존재하는 [[류큐인]], 아이누인, 본토 일본인([[야마토 민족]])을 각각 비슷한 숫자로 표본을 수집하여 일본인이라는 하나의 집단으로 연구 결과를 낼 때도 있다. 이렇게 되면 1억 2천만 명이 넘는 일본 인구 중 류큐인과 아이누인은 소수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유전 형질 비중([[조몬인]] 계통)이 심하게 과대평가된다. 과학계에서 이런 식으로 표본을 편향되게 수집하여 의도적으로 원하는 결과를 유도하는 행태가 아예 없는 게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의도한 부분은 아니었겠지만 [[암내]] 유전자 비율을 조사할 때도 유사한 경우가 있었다. [[일본]] 열도의 양극단에 위치한 [[홋카이도]]와 [[오키나와]]에서 살아온 아이누와 [[류큐인]]이 본토 일본인보다 [[조몬인]] 혈통 비율이 눈에 띄게 높다는 것은 한반도를 통한 인구 유입이 그만큼 많았고, 일본인의 직계 조상인 야요이인이 한반도를 통해 유입되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파일:external/www.ainu-museum.or.jp/bunpuzu.gif]] 지명에 기반한 언어학적 관점에서 옛날 아이누의 분포를 파악하면 위 그림과 같다. 의외로 혼슈 동북부 지방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 고전후 시대까지 도호쿠 아이누(에미시)는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자체적인 국가 형성에는 실패했고, 7세기 무렵부터 11세기에 이르는 기간 동안 진행된 본격적인 일본의 정복 활동과 압박에 복속하거나 투항하여 [[야마토 민족]]에 완전히 동화되었다. 홋카이도의 레분 섬에서 발견된 조몬인 여성의 유골 DNA를 분석한 결과, 밝은 갈색 눈, 젖은 귀지, 알코올 분해가 가능한 형질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유전적 구성이 [[한국인]], [[울치족]], [[대만 원주민]]과 유사했다. [[https://www3.nhk.or.jp/nhkworld/en/news/backstories/55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