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라바타(쿠베라) (문단 편집) === 외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남이라바타.png|width=100%]]}}}|| 3부 외전 15 '첫째와 둘째 사이'에서 '''태초의 모습이 남성형'''이었을 뿐만 아니라, 과거 편 시점이 오히려 여성형으로 살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는 것이 나왔다. 당시 나스티카에게 왕이라는 개념이 없고, 번식과 라크샤사라는 존재가 알려지기도 전의 태초에서도 극초기 시절, 내향적인 '[[킨나라(쿠베라)|첫째]]'와 대비되는 외향적인 '둘째'였다. 아이라바타가 몇 번의 여행을 하고 돌아온 어느 날, 큰 방에 홀로 앉아있는 킨나라를 보고 나서부터는 친구들의 부름도 마다하고 그녀의 곁에 머물기 시작한다. 그는 취미에 맞지 않는 일을 하품을 해가면서도 킨나라와 함께 하며 계속 곁을 지키고, 같이 시간을 보낼 정도로 그녀를 좋아하고 있었다. 그러나 킨나라는 자신과 함께하기 위해 아이라바타가 지루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미안해하던 중, [[잘못된 만남|아이라바타의 소개로 만나게 된 브리트라의 곁에 가면서 그는 그야말로 대차게 실연해버렸다.]] 한참을 처절하게 괴로워하다가 태초의 형태인 남성형을 버리고 여성형으로 살기 시작해버렸을 정도.[* 여담으로, 아이라바타의 별명 중에 '용족도 때려잡는'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이 '괴로워하던' 시기에 용족 상대로 화풀이하고 다녔던 거 아니냐는 농담이 몇몇 독자들 사이에서 돌고 있다(...)] 이후 브리트라족이 종족의 유지를 위해 감정을 버리게 되자 더 이상 브리트라의 곁에 머물 수 없게 된 킨나라가 돌아오면서 뒤늦게 보고 당황해버렸을 정도. 마침 동족들에게 강한 라크샤사를 많이 만들라는 압박을 받고 있던 킨나라였기에 처음에는 '조금이라도 자식을 많이 만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왕 쪽이 여성형인 상태로 라크샤사 생산에 들어간다면 그 종족 입장에서는 최우선 보호 대상이 [[임신]]하느라 인간형(그것도 만삭이라 거동이 불편한)을 유지하느라 약화되는 리스크를 감수하게 되는데, 그러고도 어지간히 운이 좋지 않는 한 1~2마리 낳는 게 고작이다. 반대로 왕 쪽이 남성형인 상태로 라크샤사 생산을 하면 왕 하나가 가임 상태인 나스티카 여럿을 동시에 임신시킬 수 있어 같은 기간 동안 훨씬 많이 생산 가능한 데다가, 종족 내 최강자인 왕이 약화된 임산부 나스티카 여럿을 지켜줄 수 있어 안정성 또한 높다. 어지간하면 그럴 일 없겠지만, 왕이 이기기 어려운 강적이 임산부 나스티카들을 노리고 쳐들어와 도망쳐야 하더라도 수라형이 임산부 나스티카들을 싣고 나르기도, 동족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초월기를 쓰기에도 좋다는 것까지 고려하면 왕 쪽이 남성형으로서 라크샤사 생산에 임해야 할 필요성은 더 커진다.] 당황했지만 그런 게 아니라고 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아이라바타가_묻어버린_마음.png|width=100%]]}}}|| 그 당시에는 꽤 처절했던 것 같은데 삼키고 또 삼키고, 묻어버린 지 너무 오래돼서 이제 와서 되살리긴 힘들 것 같다며 킨나라를 달래주고 떠난다. 그리고 킨나라는 결국 [[사랑|아이라바타가 여성형으로 변하면서까지 묻어버린 감정]]을 '''이름을 빼앗는 날까지 묻지 못하고''', 아득히 시간이 후른 뒤에야 불현듯 깨닫고 3일 밤낮을 울었다. 외전 18 '내 망상 속에서'에 의하면, 최초의 시간축에서는 별 일 없이 100억년을 살다가 우주를 먹는 괴물이 나타났을 때 사망한 나스티카였다고 한다. 그리고 본편의 시간대에서 아난타가 아이라바타를 구하지 못한 이유도 밝혀졌는데, 구하려는 노력 자체는 했으나 시초신부터가 비협조적[* 태초 인류 박멸이 결정된 시점에서 [[브라흐마(쿠베라)|브라흐마]]는 이미 아이라바타를 죽이기로 결정했고, [[비슈누(쿠베라)|비슈누]]와 [[시바(쿠베라)|시바]]는 아이라바타가 왕인 쪽이 좀 더 낫지만, 둘 다 왕에 걸맞은 그릇이라 어느 쪽이 살아도 문제는 없다고 말하며 아이라바타를 살려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이어서 아이라바타를 구하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고 한다. 이후 이 사실을 안 아이라바타 본인이 자신을 위해 더 애쓰지 말라고 위로하면서 최종적으로 아이라바타 구조를 포기하게 된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