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스버그 (문단 편집) === 워터 세븐 편 === 그로부터 4년 후, 밀짚모자 일당이 워터 세븐으로 찾아오고 그중에 니코 로빈도 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된다. 그리고 밀짚모자 일당이 자신들을 찾아와 수리 요청을 했는데 밀짚모자 일당의 눈 앞에서 배 수리를 부탁하는 코코로 할멈의 편지를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당연히 거절당했다고 생각한 루피와 나미가 다시 부탁하자 할멈과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며 흔쾌히 고쳐주겠다고 한다. 갑자기 편지를 찢은 이유는 '''할멈이 찍은 키스마크가 불쾌해서'''. 그 외에도 길가다 주운 쥐에게 [[티라노사우루스]]라고 이름을 짓고서 애완동물로 삼거나, 공식 일정을 귀찮답시고 "싫어!!!" 한 마디로 전부 캔슬해버리고 한가하다면서 공장 안내를 해준다[* 애니판에서는 [[칼리파(원피스)|칼리파]]가 [[밀짚모자 일당]]을 소개할 때 [[니코 로빈]]을 언급하자 흠칫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공장 안에서 루피에게 로빈에 대해 묻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봤을 때 로빈과 접촉하기 위해서 다른 일정을 취소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서 본인 왈 "나는 이래도 되는 권력자다."라고. 자기에게 동료 권유하는 루피에게 거절하면서 "가고 싶은 녀석이 나오면 데려가라."라고 말하였다. 이후 고잉 메리 호가 워낙 상태가 나쁜 탓에 '''수리불가'''[* 고잉 메리 호 항목에서도 나오듯 '''용골'''이 심하게 손상되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는 판단을 내리자 이에 고집부리며 오로지 고잉 메리 호만 우리 배라고 하는 루피에게 "가라앉을 때까지 타야 만족하겠나? 질려버리는군... [[테메에|네놈이]] 그러고도 한 배의 선장이냐?"라고 덤덤하게 말하며 싫으면 그만두든가라는 투로 충고한 뒤 자리를 떠난다.[* 일당에겐 매몰차게 들릴 수도 있지만 아이스버그는 한 명의 조선공으로서 할 수 있는 충고를 한 것. 그나마도 위의 한 마디만 따끔하게 한 뒤 곧 잘 생각해 보고 마음이 바뀌면 다시 찾아오라며 잘 해주겠다는 말을 덧붙이며 타이른다. 이후 프랑키도 우솝에게 비슷한 뉘앙스의 충고를 한다.] 루피는 그 말을 들은 후에서야 고민한 끝[* 프랑키 하우스를 해체해버릴 때까지 약 반나절을 고민했다.]에 마음을 바꿔 새로운 배를 사자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날 밤, 아이스버그는 자택에서 총에 맞는다. 이후 의식을 차린 그는 자기를 쏜 자들 중 한 명이 밀짚모자 일당의 니코 로빈임을 알려 밀짚모자 일당 전체에 수배령을 내린다.[* 이때 아이스버그는 밀짚모자 일당이 이번 사건과 관계 없을 거라고 여겼다. 자길 암살하려온 두명 중 한명만 가면을 썼는데 로빈만 얼굴을 드러냈던 것이 이상했던 모양. 또한 직원들이 배를 못 고친 것을 화풀이하러 온거라고 여겼지만 그것도 아닐거라고 생각했다.] 이후 다시 찾아온 니코 로빈과 함께 있는 정체불명의 무리들이 CP9이며, 심지어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라는 걸 알게 되자 충격을 받는다. 설상가상으로 자기가 습격범을 낚기 위해서 준비했던 플루톤의 가짜 설계도에 적힌 '커티 프람'이라는 이름을 본 CP9이 자신들의 추론을 확인하기 위해 아이스버그의 맥박을 읽으면서, 진짜 설계도가 프랑키에게 있다는 사실도 들키고 만다. 그 상태로 입막음으로 살해당할 뻔했지만 밀짚모자 일당의 도움을 받아 겨우 목숨을 건진다. 그리고 오해가 풀리자 자신과 니코 로빈이 나눴던 이야기 등 모든 걸 설명해준다. 밀짚모자 일행은 퍼핑 톰을 놓치고 에니에스 로비로 갈 방법을 찾다가 코코로 할멈에게 로켓맨의 존재를 듣고 찾아가는데, 아이스버그는 이미 그렇게 될 걸 예측하고 오랫동안 쳐박혀있던 로켓맨을 손질해놓고 있었다. 덕분에 밀짚모자 일행과 조선공, 프랑키 패밀리는 로켓맨을 타고 곧바로 에니에스 로비로 향한다. 그들을 보낸 직후 창고를 나온 그는 폐선섬에서 들리는 정체 불명의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거의 반파된 채 버려진 [[고잉 메리 호]]를 발견, 배로서 수명이 끝난 [[고잉 메리 호]]의 선체를 바라보던 도중 메리 호의 '달리고 싶어', '한 번만 더 달리고 싶어'라는 목소리를 듣게 되고, 마치 거기에 홀린 것처럼 배를 수리한다. 하지만 할 수 있는 한 조치를 취했음에도 이미 워낙 상태가 안 좋았기에 '아무 가망없는 배에 무슨 짓인지...'라고 자조하며 돌아가려 하는데, 다시 한 번 '고마워요'라는 목소리가 들리고 '''스스로 출항하는 [[고잉 메리 호]]'''[* 언뜻 보기엔 파도에 휩쓸리면서 떠내려간 것이지만 직후, 바다를 항해하려는 듯이 묶여있던 돛을 내리며 정확한 방향으로 떠났다.]를 보고 놀란다. 그리고 뭔가 짐작했는지 아직 악천후인데도 사원들에게 배를 띄우라 하여 에니에스 로비로 향한다. 악천후가 끝나고 날이 밝을 무렵, 에니에스 로비와 워터 세븐 중간 지점 쯤에서 [[고잉 메리 호]]에 탄 밀짚모자 일당을 만나고 그 세계정부에게서 정말 모든 것을 되찾아왔다며 감탄한다. 그리고 두 배가 만나는 순간 [[고잉 메리 호]]가 무너져내리기 시작한다. 당황한 루피가 오랫동안 함께 항해해온 동료라며 수리해달라고 하자 '그럼 이제 잠들게 해줘라'라며, [[고잉 메리 호]]의 수명이 다 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난 지금··· 기적을 보고 있다. 이미 한계 따윈 훨씬 넘어버린 배의 기적을. [br]오랜 세월을 조선공으로 지내왔지만, 난 이렇게 [[고잉 메리 호|대단한 해적선]]을 본 적이 없어. 훌륭한 삶이었다.''' 즉 '''오랫동안 조선공으로 살아왔지만 지금껏 본 적없는 진작에 한계따윈 초월한 채로 대단함을 넘어 기적의 행보를 보여준 해적선이라고 칭한다.''' 그리고 직후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인원과 함께 메리의 목소리를 다시 한 번 듣고 [[고잉 메리 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본다. [[에니에스 로비]] 사건 이후에는 워터 세븐으로 돌아와서는 [[아쿠아 라구나]]에 크게 당한 워터 세븐의 복구를 시작하고, 아쿠아 라구나 대책을 위해 '''섬을 통째로 배로 만들어 바다에 띄울''' 생각을 하고 있다.[* 당연히 프랑키는 그게 말이나 되냐는 태도였지만 우리가 목표로 하고 추구하던 남자를 잊었냐는 말에 '''"완전히 톰 같아보인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바로 그 직후 루피 일행이 간 곳이 섬을 띄운 거대한 배인 [[스릴러 바크]]. 다만 섬의 규모는 워터 세븐 쪽이 훨씬 더 클지도 모른다.] 그리고 다른 갈레라의 주요 직공장들과 더불어 프랑키가 설계한 밀짚모자 해적단의 새로운 배를 건조하는 데 협력한다. 그리고 프랑키가 만든 사자 모양의 뱃머리를 태양이라고 착각해서 [[사우전드 써니 호]]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특히 써니 호를 건조하던 도중 프랑키는 아이스버그에게 만약 네가 이걸 건조를 도와주었다는 사실을 알면 안 좋은 상황이 생긴다고 걱정하지만 아이스버그는 그땐 그때라고 답하면서 도리어 톰이 말했던 말을 언급하였고(톰 曰: 어떤 배를 만들든 상관없지만 만든 배에 남자라면 당당하게 가슴을 펴라!) 이어서 '난, 아니 갈레라는 그 신념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배를 만들었다'라고 하고 이어서 '내가 네 꿈을 도와줄 줄은 몰랐다'고 말한다. 이에 프랑키는 '너한테 도와달라는 기억은 없어 밥팅버그'라고 되받아치고 이 장면을 본 코코로 할머니는 호탕하게 웃는다.] 배가 완성된 후 내심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하고 싶어하면서도 톰에 대한 죄책감을 비롯한 여러가지 감정에 [[워터 세븐]]을 떠나는것을 망설이던 프랑키에게 '''"이제 네 자신을 용서하라"'''며 그만 자신의 꿈을 좇으라고 설득한다. 프랑키가 도시를 떠난 뒤 뭘 해야 할지 막막해하던 [[프랑키 패밀리]]에게 제대로 된 일거리를 주겠다며 날마다 한 사람씩 본사로 찾아오라고 하였고, 프랑키 패밀리에게 ''''뉴 형님''''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형님의 형님이니까 큰 형님 정도가 맞겠지만... 본인은 그 호칭을 싫어하는 것 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