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슬란드 (문단 편집) === 기후 === {{{#!wiki style="margin: -5px -10px; text-align: center" [[파일:CIT Iceland.png|width=75%]]}}}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T IsafjordurKOR.pn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T AkureyriKOR.pn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fc EgilsstadirKOR.pn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fc ReykjavikKOR.png|width=100%]]}}} || || [[아이슬란드]] 이사피외르뒤르의 기후 그래프 || [[아이슬란드]] [[아퀴레이리]]의 기후 그래프 || [[아이슬란드]] [[에이일스타디르]]의 기후 그래프 ||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의 기후 그래프 || 북위 64~66°에 걸쳤음에도 [[https://en.wikipedia.org/wiki/Irminger_Current|이르밍게르 해류]][* [[북대서양 난류]]의 지류.]의 영향으로 기후가 상당히 온화하다. 레이캬비크의 1월 평균기온은 −0.5℃로 북위 35° 50'에 위치한 [[전주시]](-0.6℃)와 비슷할 정도이다. 그래도 엄연히 고위도이므로 한여름에도 10℃ 정도로 연교차가 매우 적고 1년 내내 한국의 늦가을 같은 날씨를 띤다.[* 연 평균 기온은 4.7℃로 대략 [[하얼빈]]이나 [[블라디보스토크]]와 비슷하다. 다만 연교차가 11℃에 불과한 아이슬란드와는 달리 연교차가 30~40℃에 육박하는지라 겨울엔 매우 춥고 여름도 따뜻한 편.] [[서안 해양성 기후]] 중에서도 최난월 기온이 +10℃를 넘어가지 않는 달이 석 달 이하여서 [[서안 해양성 기후#s-5|아극 해양성 기후]]로 분류된다. 이러한 기후는 [[페로 제도]] 등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사람들이 살지 않는 내륙 및 빙하 지역은 [[툰드라]] 기후(ET)이다. 내륙으로 들어가면 1~2월 평균 기온 약 -5~-10℃, 고원으로 들어가면 약 -15℃ 정도로 꽤나 추운 편이긴 하지만 북위 65도에 걸친 다른 지역들을 생각해보면 매우 따뜻한 편. 이 정도 위도면 [[러시아]]의 [[시베리아]]로 쳐도 꽤나 북쪽에 있는 [[오이먀콘]]이나 [[아나디리]]와 비슷하고, [[캐나다]]의 [[노스웨스트]]나 [[누나부트]], [[미국]] [[알래스카]]의 중부와 동위도이다. 서쪽으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위도가 같은 [[배핀 섬]] [[이칼루이트]]와 [[팽너퉁]]의 1월 '''평균''' 기온이 -30°C에 육박하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저쪽은 반대로 강한 한류인 래브라도 해류가 흐르는 곳이기 때문. 1년 내내 가을~초겨울 수준에 [[폭염]]이 없어 살기 편할 듯하지만 농경에는 매우 불리한 조건이다. 아이슬란드의 국토 면적이 남한과 비슷한데도 인구는 겨우 20~30만 명 수준을 웃도는 것은 이러한 기후로 인해 인구 부양력이 매우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또 화산폭발로 재가 농경지를 덮어 다들 굶어죽는 일도 종종 있었다) 중세 시기에는 곡물 농사를 지을 수 있었지만, 중세 후기로 들어서 기후가 추워지면서 [[덴마크]]에서 곡물을 전량 수입해야 했고, 수입 곡물에 이끼를 섞어 먹고 말린 생선을 빵 대신 먹어야 했다. 오랜 세월동안 식량 생산을 어업이나 목축 등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 20세기에 들어서야 온천수를 이용한 온실 농사가 가능해진 곳이다. 현대에는 온실에 의존하지 않고도 작물을 기르는 것이 가능해졌는데, 충분히 서늘해서 벌레가 없으므로 농약을 칠 필요도 없다고 한다. [[http://en.wikipedia.org/wiki/Icelandic_Low|여기서 발달한 저기압]]은 대체로 겨울에 유럽과 북아메리카 동부로 남하하여 특유의 우중충한 날씨를 만들어버리는데, 동아시아의 겨울이 시베리아 등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그리고 멕시코난류의 따뜻함과 북극의 찬기가 만나 하루에도 여러 번 날씨가 바뀐다. 햇빛이 쨍했다가 갑자기 비가 온다든지, 미친 듯이 눈이 내리다 반나절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해가 뜨는 등 날씨가 변화무쌍하다. 그리고 겨울철에 난류와 지형적 영향으로 눈이 많이 내린다. 이 때문에 강풍특보나 폭설특보가 발령되면 길 사정이 좋은 곳이라도 4WD, SUV, 화물차가 아니고서는 승용차 통행을 통제하는 경우가 많다.[[https://youtu.be/cMwXqrjue98|#]] 기후 탓인지 지구에서 [[뉴질랜드]], [[아일랜드]]와 함께 영토 내에 자연적으로 [[뱀]]이 한 마리도 살지 않는 단 셋 뿐인 국가다. 그리고 [[모기]]도 살지 않는다고 한다(날씨가 따뜻하다 싶어서 유충들이 알에서 깨어나면 다시 영하로 떨어져 얼어죽길 반복하니). 다만, 흡혈파리인 [[샌드플라이]]는 많이 서식하니 조심해야 한다. 원래 바이킹 정착 시에는 나무가 많은 섬이었으나, 난방용 건축용 요리용으로 다 베어썼다. 그런데 현대에 와서는 인간들이 유럽 대륙, 영국, 북미 등 외부에서 묘목을 가져와 심어서 아름다운 나무를 도시에서 많이(는 아니고 약간)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