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오와 (문단 편집) == 정치 == 아이오와 [[주지사]] 일람은 [[역대 미국 주지사#s-25|역대 아이오와 주지사]] 문서 참조. [include(틀:아이오와 주의회의 원내 구성)] [[1980년대]] 이후 [[미국 대통령]] 선거과정에선 매우 중요한 곳이다. 미국 전역에서 아이오와 [[코커스]]부터 [[민주당(미국)|민주]], [[공화당(미국)|공화]] 양당의 후보경선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와 약간 뒤에 열리는 [[뉴햄프셔]] 주 [[프라이머리]]가 양당 경선의 초반 판세를 결정짓는다. 이 때문에 아이오와 코커스에 전 미국의 관심이 쏠린다. 이미 80년대부터 미국 전체의 인구비율과 표심이 아이오와와 일치한다는 통계가 나왔을 정도. 특히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두 곳에서 모두 지고 대통령 후보가 된 사례는 없다시피 하다. 주민의 대부분이 [[백인]]이고 [[보수주의|보수]] 성향이 강한 편이지만, 공화당 지지율이 절대적으로 높은 것은 아니라 선거에 따라 표심이 달라져서 선거에서도 격전지로 통한다. 이곳의 주 산업은 농업이고, 아이오와의 농민들은 매년 상황이 변하는 작황, 소비성향, 국제시세등 변동성이 극히 심한 국제 곡물시세 및 수출환경, 그에 따른 농업보조금 정책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가장 현실적인 이익집단 투표를 한다. 역대 대선을 보면 [[1856년]]부터 [[1908년]]까지 공화당이 승리를 했고, [[1912년]]에는 민주당이 1위였지만 공화당계 후보들이 분열을 했기 때문이다. 이후 [[1916년]]부터는 공화당이 다시 우세를 하기 시작하여 [[1928년]]까지 계속 공화당이 우세했다. [[1932년]]부터 [[1936년]]까지는 [[대공황]] 및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의 인기에 힘입어 민주당이 다시 승리했지만 루스벨트가 3선, 4선에 도전한 [[1940년]]과 [[1944년]]에는 재차 공화당이 승리했다. [[1948년]]에는 민주당 [[해리 S. 트루먼]] 후보가 아이오와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1952년부터 1960년까지는 다시 공화당이 승리했다가 1964년에는 다시 민주당 린든 존슨 후보가 이 곳에서 압승을 했다. 그러나 1968년부터 1984년까지는 재차 공화당이 계속 승리했지만 1988년에는 공화당의 아버지 부시 후보가 8% 격차로 여유롭게 승리했음에도 이곳에서는 민주당이 10% 격차로 승리했다. 1992년 대선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지만 보수표의 분열로 민주당이 반사이익을 봤다. 1996년 대선에서는 민주당이 여유롭게 승리했다. 2000년 대선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아슬아슬하게 승리했다. 2004년 대선에서는 공화당 후보인 아들 부시가 아슬아슬하게 승리하여 이 지역을 탈환하는가 했지만 2008년부터 이 지역은 한동안 재차 민주당에 넘어갔다. 2012년에도 민주당의 오바마가 다시 한번 승리를 거뒀다. 2016년의 경우 [[도널드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에 대해 승리를 거뒀지만 51:41로, 시골동네 및 백인 절대 다수인 동네 치고는 그렇게 지지세가 강력한 편은 아니었다. 양대 대학[* [[아이오와 대학교]],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이 위치한 존슨(Johnson), 스토리(Story), 그리고 [[디모인]]과 시더래피즈 등의 대도시가 있는 폴크(Polk), 린(Linn) 카운티 및 주변에서의 민주당 지지세가 매우 강한 편이며, 나머지는 고정적인 공화당 텃밭이다. 경선이 시작되는 지역이고, 대권 결과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 때문에 아이오와의 [[옥수수]] 농업과 그를 뒷받침하는 [[바이오 에탄올]]은 경제성을 떠나 미국 정치권의 강력한 지지를 받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한화 8조원어치의 옥수수 매입을 권유했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 건 아닌 셈. 특히 폐옥수수 등을 활용하는 [[바이오 에탄올]] 산업의 경우 미국 전체 에탄올 생산량의 27%를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영향력을 자랑한다. [[대두(콩)|대두]] 산업 역시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며, 대두의 수출입 현황이 아이오와 주의 대선 향방을 좌우하기도 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아이오와 여론조사에서 한때 [[조 바이든]] 후보에게 역전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선을 3주 앞두고 중국이 무역합의를 일부 이행한 덕에 아이오와의 대두 수출길이 열렸으며, 그 덕에 트럼프 대통령 역시 실제 선거에서는 바이든 후보를 8.2%p 차로 따돌렸으며, 같은 날 열린 연방 상/하원의원 선거 역시 공화당이 승리를 거두었다. 백인 위주의 인구 구성 때문에, 아이오와의 선거 결과가 21세기 들어 미국 평균 유권자 인구 구성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다. 아이오와 경선에서의 결과로 이후 경선에서 대세론을 탈 수도, 기존의 대세론이 꺼질 수도 있는데, 사실상 백인 유권자들이 미리 후보들을 필터링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그리고 2020년 경선에서 최악의 개표 오류가 발생하면서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에겐 아이오와 코커스가 곧 승기의 상징과 다름 없다. [[2008년]] 대선 예비선거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버락 오바마]]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을 꺾고 승리하였고, 이는 오바마가 승기를 잡는 데 큰 역할을 하게 했다. 그리고 대선 본선에서도 오바마는 과반의 득표율로 승리하여 이 주에 걸린 선거인단을 모두 확보했다. 거의 예외가 없다시피한 낙점율을 보이는 편. 물론 [[1992년]]의 톰 하킨 처럼 본인이 아이오와 출신이면 1등을 차지할 수도 있다. [[빌 클린턴]]의 경우 당시 스캔들에 시달려 3등. [[2016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버니 샌더스]]를 근소한 차이로 아이오와에서 이겼는데 역시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었다. 의외로 몇 번 틀린 적도 있는데, [[1972년]] 대선은 에드먼드 머스키가 1위를 했지만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대선 후보가 [[조지 맥거번]]으로 바뀌었고[* [[워터게이트 사건]]이 없었으면 머스키가 대선후보가 될 게 거의 확실시되던 사건이었다.], [[1988년]] 대선도 아이오와에서는 [[마이클 듀카키스]]는 3위에 그치고 딕 게파트가 1위를 했다. [[파일:ewf24f2efe2f.png]] [[2020년]] [[민주당(미국)|민주당]] [[경선]]에서는 [[피트 부티지지]]가 [[버니 샌더스]]를 26.2% vs 26.1%, 0.1%p차로 간신히 제쳤다. 1차 투표에서는 버니 샌더스가 피트 부티지지를 6,114표 차로 제쳤으나, 15% 미만 득표자를 찍은 유권자에 대한 [[선호투표제|2차 투표]]에서 피트 부티지지가 몰표를 받아 역전에 성공했다. 주도 [[디모인]]에서는 샌더스가 부티지지를 중간집계에서 크게 앞서면서 개표 초반 앞서가던 부티지지 - 2위였던 샌더스 두 후보 간 역전 직전까지 갔는데, 디모인의 마지막 투표함에서 부티지지가 이기면서 샌더스 27.3% vs 부티지지 26.3%로 격차를 크게 줄였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2020년]] [[3월 1일]]에 부티지지가 경선 후보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하면서, 아이오와 코커스 승리=민주당 경선 승리 공식은 1996년 빌 클린턴 승리 이후 24년만에 깨지게 되었다. 한편 공화당에서는 늘 이곳의 승자가 이기는 것은 아니다.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1980년]]에는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아버지 부시)가 [[로널드 레이건]]을 꺾어 [[미국 부통령|부통령]]으로 지명되는데 영향을 미쳤는데, 반면 [[1988년]] [[1988년 미국 대통령 선거|본인이 당선된 대선]]에서는 밥 돌 상원의원에게 밀려 2위를 차지했다. 다른 주보다 개신교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기독교 우파]] 성향 정치인들인 [[마이크 허커비]]가 2008년에, [[릭 샌토럼]]이 2012년에 승리하기도 했다. 다만 두 후보 모두 전체 후보 경선에서는 각각 [[존 매케인]]과 [[밋 롬니]]에게 크게 패배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아이오와 경선에서도 역시 기독교 우파 성향인 [[테드 크루즈]]가 1위를 가져갔으나, 전체 경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에게 크게 패배했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2020년 대선]] 과정에서는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오세를 주고 받다가 최종 개표 결과 트럼프가 53.09%, 바이든이 44.89%를 득표하면서 공화당이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두었다. 같이 열린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승리([[조니 에른스트]])하고, 연방하원의원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3대1로 승리하면서 여러 언론들에서는 조심스럽게 [[오하이오주|오하이오]], [[플로리다주|플로리다]]와 마찬가지로 아이오와 역시 점진적으로 레드 스테이트(공화당 우세주)화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파일:2020_대선_아이오와.jpg]] 전국적인 정치지형과 마찬가지로, 아이오와 또한 [[저소득층]]일수록 [[민주당(미국)|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반면, [[중산층]]과 [[고소득층]]일수록 [[공화당(미국)|공화당]] 지지세가 강하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아이오와의 연 가구소득 5만달러 미만의 저소득층에서는 민주당 [[조 바이든]]이 51%의 득표율로 트럼프의 46%에 비해 5%p 앞섰지만, 연 가구소득 5만달러 이상 중산층과 고소득층에서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56%의 득표율로 바이든의 42%에 비해 14%p나 우세했다. [[https://www.cnn.com/election/2020/exit-polls/president/iowa|#]] 2022중간선거에서 현역 주지사인 [[킴 레이놀즈]]가 19%로 압승을 하고 상원의원인 [[척 그래즐리]]또한 저번보다는 부진했지만 14%로 압승을 거두었다.[* 척 그래슬리는 이승리로 공화당 최초의 8선의원이 되었다. 나이또한 89세다.] 공화당이 민주당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던 아이오와 3구의 하원을 탈환하면서 18년만에 아이오와의 모든 하원은 공화당이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유지해온 법무장관인 민주당 톰밀러[* 1978년 부터 2018년 무려 10선! 아이오와의 법무장관을 역임했다. ]가 이번 선거에서 낙선을 했다. 민주당이 아이오와에서 지킨유일한 주전체선거는 주감사원 선거로 0.22%차이로 지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