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일라(영화) (문단 편집) ==== 슐레이만 ==== 배우는 이스마일 하지올루(청년), 체틴 테킨도르(노년). [[6.25 전쟁|한국전쟁]] 당시 튀르키예 육군 운전하사. 상관으로부터 파병 소식을 전해듣고는 망설임없이 자원해서 [[대한민국|한국]]에 오게 된다. 어느날, 부대의 통신이 두절되어 유엔 기지의 명령을 받아오기 위해 다른 전우들과 차를 타고 달려가고 있다가 매복하고 있던 [[조선인민군|북한군]]의 습격을 받는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타고왔던 차가 불에 타버린지라 어쩔 수 없이 숲속으로 향했는데 그곳에서 죽은 엄마의 손을 잡고 울고있는 여자아이를 발견했다. 그리고 얼굴이 달처럼 둥근데다 달빛 아래에서 발견했다는 이유로 '달의 후광'을 뜻하는 [[튀르키예어]]인 '아일라'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이후 처음부터 자신만 쫓아다니는 아일라와 함께하는 동안 어느새 아일라를 친딸처럼 여기게 된다. 그러다 파병 기간이 종료되어 튀르키예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지만 아일라를 두고 떠날 수 없어서 한국에 남겠다고 한다. 당연히 상부에서는 명령에 불복하려면 군인을 그만두라고 노발대발했고 군인을 그만둘 수는 없었던지라 결국 아일라를 [[튀르키예군]]이 지은 '앙카라 학원'이라는 보육원에 맡기고 귀국하기로 했다. 하지만 자신이 없어진 걸 알고 금세 뒤따라온 아일라를 보고는 가방속에 넣어서 튀르키예까지 데려가려고 했지만 아일라가 없어진걸 알게 된 보육원이 [[튀르키예군]]에게 이를 알리면서 금방 들통났다. 결국 '다시 돌아오면 그땐 헤어지지 않을거야'라는 말을 하고는 진짜로 아일라와 이별했다. [[튀르키예]]로 돌아온 후에도 계속해서 아일라를 찾기 위해 한국 대사관을 드나들고 앙카라 학원에 편지를 썼지만 아일라에 대한 소식은 좀처럼 듣기 힘들었다. 하필이면 보육원인 앙카라 학원이 화재로 소실되어 그녀의 인적사항도 불에 타 사라졌기 때문. 그렇게 47년이 지난 1999년, 자식과 손자들까지 거느린 할아버지가 된 시점에서도 여전히 아일라를 잊지 못하고 있었지만 [[6.25 전쟁|한국전쟁]] 다큐를 제작중인 [[문화방송|한 방송사]]의 도움으로 반세기가 지나도 몰랐던 아일라의 행방을 알게 됐고 마찬가지로 할머니가 된 그녀와 재회하는데 성공한다. 실존인물 슐레이만은 2017년, 아일라와 생전 마지막 만남을 가지고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