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일랜드(TVING) (문단 편집) ==== 각색 ==== 아일랜드 드라마판의 각종 배경, 메인 빌런, 캐릭터 설정, 인물관계도 및 하이라이트가 공개되자 원작의 그것들과 많이 다르게 각색, 변경된 것이 발견됐다. 이 때문에 각색에 대한 호불호가 매우 강한 편이다. 원작 팬들 사이에선 원작자 중 한 명인 윤인완이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각색된 것에 대해서 걱정과 우려가 큰 상황이다. 반면, 출연배우들 팬들 사이에선 아직 첫 방도 안 했는데 걱정부터 할 필요가 없고 원작과 다르면 별개의 스토리로 보고 즐기면 된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각색에 관련된 가장 크게 지적되는 문제는 원작이 갖는 장르물적 특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아일랜드 원작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다크 판타지물임과 동시에 스케일이 큰 전투신이 있으며, 거기다가 피카레스크 장르이다. 원작 팬들은 만화가 드라마화되기 위해선 어느 정도 각색이 필요한 것에 기본적으로 공감하지만 원작의 이러한 장르적 근본 특성은 살리면서 각색해야 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결국 대다수의 원작 팬들은 장르물의 특성을 잘 살렸다면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인 색깔을 지닌 장르물 드라마로 거듭날 수 있었던 아일랜드가 대중성을 위한 상투적인 K-판타지 로맨스물이 되어버렸다고 비판하고 있다. 러브라인 설정 추가도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원작에는 공식적인 러브 라인이 존재하지 않는다. 서로에 대한 연민이나 호감 정도가 표현되는 수준에 그친다. 그런데 드라마에서 원작에 없는 러브라인을 억지로 넣으려고 한다면 드라마 스토리 밸런스 자체가 무너져 드라마 전체적인 완성도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반의 매력이 극감한다. 반은 보기 드문 악인형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원미호와의 관계도 어떤 이유가 있지만, 겉으로 돈이다. 그래서 반은 전투와 액션 그리고 극의 해결을 책임지고 원미호가 이야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여기에 요한이 중심을 잡아주었지만, 뜬금없이 로맨스를 넣은 것은 작품을 헤친다.] 또 다른 주요 문제는 주인공들의 성격을 변경한 것으로 장 집사의 설정이나 반의 어린 시절 등 원작 만화에서 제대로 나오지 않은 부분을 채워 넣은 오리지널 설정은 소설판에서 추가된 설정과도 다르지만 드라마만의 설정으로 긍정적으로 볼 여지가 있으나 문제는 캐릭터의 성격 등이 많이 바뀌었다. 원작에서 매우 냉소적이고 과묵한 반과 독설적이고 사람들에게 차가운 성격의 원미호, 유쾌하고 사교적인 요한의 성격을 드라마화하면서 바꾸어 버려서 원작 팬들에게 심한 괴리감을 주고 있다. 특히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배려심을 보이는 반과 과묵하고 신중한 요한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 많다.[* 신중한 모습은 그나마 진지해야 할 때 보이긴 하나 이럴 때는 차라리 화를 내지 과묵한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또한 이런 모습의 빈도가 너무 잦다.] 사실 캐릭터성과 관련하여 사이코패스 같지만 자신을 위해 희생한 비구니에 대한 치유되지 않는 기억의 편린을 담고 살고 있는 반, 글로벌 대재벌의 후계자이자 정말 싸가지없고 시니컬하고 독립적이고 이기적인 것 같지만 합리적이고 최소한의 정의와 공동선을 지키고자 하며 내면 에 외로움이 존재하지만 내심 반과 요한을 의지하고 있는 원미호, 항상 밝고 쾌활한 모습을 보이기에 세상 걱정 없는 해맑음을 갖고 살 것 같지만 부모 그리고 안나에 대한 슬픔을 갖고 있는 요한. 이 세 사람이 각자에게 갖는 연민, 정이 쌓여가는 서사 속에서 발생하는 스토리의 힘이 있는데 이런 것들이 캐릭터성 각색과 함께 실종됐다는 것이다. 반과 요한이 서로 반목하며 적대시하는 것도 추가했는데 원작에서 이 둘이 반목하는 이유는 반의 무분별한 살인[* 반은 정염귀와 관련된 대상에 대해서 살인을 해오고 있지만 제3자가 보기엔 무분별한 살인으로 오인할 수 있다.]에 대해 요한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나온 한 번의 다툼이었다. 드라마처럼 처음부터 반을 제거할 목적으로 나오지 않는다. 반의 시그니처 중 하나인, 전투 중이나 전투 후에 보여주는 소름 끼치는 미소가 사실상 등장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도 있다.[* 드라마에서는 사실상 구현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원작에서는 원미호 와 첫 만남 때부터 등장하던 미소이다.] 반의 설정을 원작과는 다르게 변경했다. 원작에서 반은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요괴도 아니다. 드라마는 이런 반을 정염귀로 변경해 버렸다.[* 원작에서는 비구니의 희생으로 반을 언데드 상태로 부활시켰기 때문에 리치킹이라고 비유해도 될말큼 강력함을 지닌 [[아서스 메네실|초월적인 존재]]인데 원작에선 잡몹이던 정염귀가 최강 최악 빌런으로 설정이 바뀌었고 드라마에선 그런 정염귀의 피를 받은 걸로 설정이 변경됐다.] 반의 능력과 관련된 비판도 존재하는데, 반이 슈퍼스트링에서 최강자 평가를 받았던 이유는 다른 차원에서 신이라 불리는 검은 날개 일족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부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반은 시바를 포함해 검은 날개 일족을 아무런 제약 없이 최소 3명 이상 부릴 수 있는데, 각색되면서 최종 보스가 칼리에서 정염귀로 바뀌며 당연히 시바를 소환할 일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아예 소환 능력까지 없애버린 게 아니냐는 비판이 많다. 이는 CG 구현 때문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 또한 요한의 전투력 역시 반에게만 못 미칠 뿐이지 절대적으로 강력한 전투력을 갖고 있는 최상위권 초강자인데 상대적으로 전투력이 약하게 묘사됐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도 말이 나오고 있다. 다만, 귀걸이를 풀었을 때 성력을 풀파워로 사용할 수 있었던 원작의 설정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은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