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일랜드 (문단 편집) === 가톨릭 === [[종교]]는 전통적으로 [[가톨릭]]이 지배적이었으나 근 30여 년에 걸친 사회적 세속화로 영향력이 크게 약화되었다.[* 얼마나 [[가톨릭]] [[신앙]]이 대단했냐면, 이곳의 [[공영방송]]이자 국가 기간 방송인 RTÉ에서 오후 6시에 [[삼종기도]]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를 1분간 방송한다. 이 때문에 이후에 방송되는 [[뉴스]] 시작 시간은 6시 '''1분'''이다.] 처음 가톨릭이 융성하게 된 이유는 아일랜드의 [[수호성인]] [[성 파트리치오]][* 영어로는 Saint Patrick(세인트 패트릭), 아일랜드어로는 Naomh Pádraig(니우 파리그)라고 한다. 원래는 [[영국]]에 살던 [[로마인]]이었으나, [[로마 제국]]이 영국에서 물러나면서 침략한 [[켈트족]]에 의해 잡혀, 아일랜드의 [[양치기]] [[노예]]가 되었다. 그러다가 [[탈출]]에 성공해서 [[갈리아]](지금의 [[프랑스]])에서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그리고는 [[사제]]가 되어서 다시 [[바다]]를 건너 아일랜드로 가서 가톨릭을 전파했는데, [[노예]]로 아일랜드에서 살아온 경험으로 켈트족의 [[풍속]]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선교]]에 성공했다.] [[주교]]가 아일랜드의 골칫거리였던 [[뱀]]들을 모두 없애버렸다는 전설이 퍼지면서 가톨릭의 인기가 흥했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빙하기]] 시기 모조리 얼어죽은 후, 해빙기 때 바다로 둘러싸여 뱀이 상륙하지 못하게 되면서 발생한 일이다. 아일랜드는 지금도 [[뱀]]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이 덕분에 켈트족들이 토속 신앙을 버리고 [[그리스도교]]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유럽]]에서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폴란드]] 등과 함께 굳건히 [[가톨릭]] 비율이 80% 이상인 나라다. 다른 유럽 나라들은 세속화가 진행되었지만 아일랜드는 여전히 80% 이상이 가톨릭을 믿는 곳이다. [[아일랜드인]]들은 가톨릭 신앙을 굳건하게 지켰기 때문에 [[성공회]]를 믿는 [[잉글랜드인]], [[장로회]] 신앙의 [[스코틀랜드]]계 켈트인들([[청교도]])들과의 갈등이 심했다.[* 한 예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의 [[아버지]]인 제럴드 오하라가 1세대 [[아일랜드계 미국인]]인데('오하라'라는 [[성씨]]도 [[아일랜드인]] 성씨인 Ó hEára에서 유래), [[이웃]] 매킨토시 [[가족|일가]]가 [[스코틀랜드]] [[청교도]] 출신이라는 이유로 매우 싫어하며 절대 교류하려 들지 않는다. 물론 이 매킨토시 일가는 제럴드에게 미움을 사는 요소 이전에, 기본적으로 [[사회성|사교성]]이 부족해서 다른 [[마을]] 사람들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러한 [[성공회]]/[[장로회]]와의 [[대립]]은 [[잉글랜드]]/[[영국]]에 핍박받으며 [[자유]]를 보장받지 못한 상황에서 가톨릭 신앙에 부여된 [[민족]] [[정체성]]과 영국의 종교 [[차별]]이 결합되어 나타난 대립이었다. 어쨌든 [[아일랜드 자유국]] 시절부터 가톨릭의 [[안티테제]] [[이미지]]가 있었던 성공회[* [[1911년]]에서 [[1926년]]까지 아일랜드 성공회는 무려 34% 이상의 신자 '''감소율'''을 보였다.]/장로회는 오랫동안 신자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아일랜드는 2018년까지는 [[OECD]]에서 [[낙태]]가 가장 어려운 나라였다. 성적으로 보수적인 [[대한민국|한국]]은 고사하고, 그 낙태가 어렵다고 소문난 유럽 국가인 [[폴란드]]보다도 더 어려운 상태였다. 이는 가톨릭의 영향이다. [[http://www.hankookilbo.com/v/215b75eab2744211b561f0e1dd36ce42|하지만 2018년 [[5월 26일]] [[낙태죄]]를 폐지하는 개헌국민투표에서 낙태죄 폐지에 66%가 찬성하였고, 개정 [[헌법]]에 따라 관련 [[법률]]도 개정할 예정이다.]] 그리고 사실상 사문화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08877263|신성모독금지를 명시한 헌법 조항도 국민투표로 삭제시킬 예정이다.]] 그리고 국민투표에서 헌법에 신성모독조항이 삭제되기로 결과가 나오면서 신성모독조항은 헌법개정에서 사라지게 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08880530|#]] 점점 세속적인 국가로 가던 중에 [[성폭행]] [[재판]] 과정에서 피해 [[여성]] 속옷이 성관계에 동의했다는 '정황 증거'로 제시되고 결국 가해 [[남성]]이 [[무죄]] 판결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과 비난이 커지고 있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469755|#]] 아일랜드의 한 [[사립학교|사립]] [[고등학교]]에서 [[여학생]]들에게 몸에 딱 달라붙거나 [[피부]]가 드러나는 [[옷]]을 금지하는 지침을 마련해 논란이 되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22&aid=000352750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