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재 (문단 편집) == [[아저씨]]를 달리 부르는 표현 == [[동남 방언]], [[서남 방언]] 등 전국 몇몇 지역에서 사용되던 [[방언]]으로, 이외 지역에선 안 쓰이다가 21세기 들어 [[유행어]]처럼 알려졌기 때문에 [[신조어]]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제로는 경상도나 전라도에서는 옛날부터 써 오던 표현이며, 표준어로도 [[https://ko.dict.naver.com/#/entry/koko/26514fbd49e64242810e4f393a7eab71|지정되어있다]].[* 대부분의 표준어는 [[서울 방언]]에서 가져오긴 했지만, 모든 표준어가 서울 방언은 아니고 전통적 서울 방언인데 표준어가 아니거나 반대로 기타 지역 방언에서 취하는 표준어도 있다.] 여성형은 '''아주미'''이며 방언은 아지매(경상도), 아짐(전라도). 사전에는 '아저씨의 낮춤말'이라고 되어 있다. 원래는 자신보다 윗항렬의 남성인 친척(주로 원친)을 부르는 말로 대개 5촌 당숙이나 7촌 재종숙을 5촌 아재나 7촌 아재라고 부른다. 애초에 나이와는 상관없이 촌수와 항렬 관계에 의해 발생하는 호칭으로서, 삼촌 이내 근친의 경우 윗항렬은 거의 반드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을 수 밖에 없으나 5촌을 넘어가면 나이가 적어도 항렬이 높은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자신보다 나이가 적은데도 아재라고 불러야 하거나 혹은 불리우는 경우가 왕왕 생긴다. 아재라는 말에 동의어로 '''아지야'''도 사용된다. 주로 어릴 때 발음하기 힘든 관계로 아지야로 사용하나 남자의 경우 나이가 들면 아재라고 제대로 발음 하기를 요구 당하고 여자들의 경우 애교+ 교정에 대한 요구가 낮은 관계로 아지야를 계속 사용하게 된다...[* 이것이 타지방 사람에게는 특이하게 보였는지 네이버 오픈 사전에는 '프랑스어처럼 남자와 여자가 구분하는 어휘'라고 과장되게 설명되어 있다.] 사실 아저씨라는 어휘 자체부터 원래는 윗항렬의 남성 친척(주로 원친)을 부르는 말이였고, 2000년대에도 원의미에서 약간 벗어나서 [[롯데 자이언츠]] 일부 팬층을 친근감있게(?) '[[부산아재]]', '[[마산아재]]' 등으로 부르기도 했지만 스마트폰이 전국적으로 대중화 되면서 SNS도 같이 대중화가 된 2015년 즈음에는 인터넷상을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중년|중장년]]의 남성을 부르는 말로 의미가 거의 완전히 변환되었다(경우에 따라 청년층[* 특히 군필자 혹은 20대 중후반~~[[군인]] 아재~~ ~~이런 기준이라면 [[195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생들은 다들 아재~~ ~~심지어 경우에 따라서 할아버지도 아저씨이다.~~]까지 범위가 확장되기도 한다). 아재의 경우도 이런 식으로 중장년층의 남성을 부르는 말로 의미가 확장되고는 있으나, 아저씨처럼 아예 의미가 전용되다시피 한 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 어른 남자를 부르는 아저씨라는 호칭과는 용법이 조금 차이가 있다. 물론 아저씨의 사투리로 아저씨와 용법이 똑같은 경남권의 '아이씨', 대구쪽의 '아지아'와도 차이가 있다. 오해할까봐 경남권의 '아이씨'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당연하겠지만-- 욕할 때 '아이 씨--X--'가 아니다! 아저씨가 아지씨로 변화하다가 ㅈ발음이 묵음이 된 것이다. 억양이 아→이↑씨↘로 이가 강조된다. ~~[[인터체인지]]를 뜻하는 IC도 아니다~~ 사실 이 단어를 이렇게 글로만 보면 발음이 상상도 잘 안 되는데, 막상 들어보면 '아저씨'라는 의미란 걸 확실히 알 수 있는 발음이다. 좀 더 정확히는, 발음에서 ㅈ이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고 또한 '쉬'에 가깝게 '씨'를 발음한다. 경상도에서 /ㅆ/ 자음은 된소리로 발음하지 못하고 [ ʃ ]로 발음하는 경향이 짙기 때문이다. 즉 [아잊쉬]에서 ㅈ이 흔적만 간신히 남은 수준이다. 그러니까 [아ㅈ쉬]인데 같은 한국인은 그걸 캐치할 수 있다. [ㅈ쉬]라는 이중자음이 발현된 형태라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경남에서는 모르는 성년 남자를 부를 때 아잊씨요~ 하고 부른다. 표준어(?)의 저기요에 해당한다(...) 참고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열차가 [[달성공원역]], [[서문시장역]], [[수성못역]]에 접근하면 사투리 안내방송이 나오는데, [[TBC]]에서 토요일 아침 7시 40분에 방송중인 프로그램 <싱싱! 고향별곡>의 진행자인 한기웅 씨와 트로트가수 천단비 씨가 녹음을 맡았다. 방송에서 천단비 씨는 한기웅 씨를 '아재'라고 부르는데, 열차 안내방송에서도 '''아재'''라고 부른다. 즉, 대구 3호선 전동차는 전국에서 유일무이하게 '''아재'''라는 말이 안내방송에서 나오는 곳. 아재라는 단어는 뭔가 향토스러우면서도 친근하게 들린다. [[프랑스어]]에서도 âgé는 '나이 많은 사람'을 뜻한다. 마침 발음도 아제에 가깝다.[* 아즈나 아지 등으로 발음 된다.] 뜻도 발음도 거의 동일. [[윤종신]]은 âgé라는 제목의 2016년 월간 윤종신 8월호 [[윤종신/월간 윤종신/2016년#s-9|싱글을 발매]]하기도 했으며, [[마마무]]의 2017년 발매곡인 '[[아재개그(마마무)|아재개그]]'의 영문 번역도 'age gag'이다. ~~그런데 가사에선 아재=AZE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