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제르바이잔/역사 (문단 편집) === 튀르크화 === 하자르 칸국이 멸망한 이후 하자르 귀족이었던 [[셀주크]]는 [[트란스옥시아나]]로 도망쳐서 그곳에 유입된 [[오우즈]] 튀르크족들을 규합하여 [[셀주크 제국]]을 건설했다. 셀주크 제국 건설 이전 [[압바스 왕조]] 시절 이미 많은 튀르크인들이 서아시아에 [[맘루크]]라는 용병으로 유입되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셀주크 제국은 같은 튀르크계 지방 [[군벌]]들을 규합하여 수월한 영토 확장을 할 수 있었다. [[호라즘]], [[호라산]] 지역을 정복한 이후 페르시아와 메소포타미아 일대를 장악하게 된 셀주크 제국은 [[바그다드]]에서 시아파 부와이흐 왕조를 축출하고 아바스 왕조 [[칼리프]]를 보호하는 동시에 튀르크 문화를 진흥하며 번영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며 여러 [[토후]]들의 국가로 분열된다. 셀주크 제국 이전 [[튀르크어족]] 언어들은 수준낮은 야만인들의 언어로 무시를 당하던 형편이었으나, 셀주크 튀르크에서 후원한 학자들이 [[아랍어]], [[페르시아어]] 언어학과 문학을 바탕으로 튀르크어를 개량하면서, 중세 튀르크어의 위상도 상승하였다. 아제르바이잔 일대의 [[튀르크인]]들을 중심으로, [[엘디귀즈 왕조]](시르반샤 왕조)가 나타났으며, 일부는 [[호라즘 왕조]]의 영역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제르바이잔인]]들은 점차 페르시아어(타트어) 대신 오우즈 튀르크어를 쓰게 되며 튀르크화 되었다. 훗날 [[몽골제국]]이 [[중동]]으로 처들어오면서 멸망했던 호라즘 왕조와 더불어 엘디귀즈 왕조 역시 무너지고 말았다. 몽골의 침입 과정에서 아제르바이잔 일대의 농민 상당수가 [[학살]]당했으며 몽골 제국의 구성국 중 하나인 [[일 칸국]]이 아제르바이잔 일대를 다스렸다. 몽골 제국의 침략 이후 이란 동부의 주민들이 [[이란인|이란계]] 농민에서 튀르크계 유목민([[투르크멘]])으로 대거 교체된 것과 마찬가지로 13세기 이후 아제르바이잔도 이란계 인구가 급감한 반면 튀르크계 인구는 감소 폭이 적었다. 일 칸국의 [[몽골인]]들은 시간이 지나며 이슬람으로 개종되었다. 일 칸국이 망하면서 [[추판 왕조]]가 들어섰고, 나중에 [[티무르]]가 [[서아시아]]를 통일하면서 [[티무르 제국]]에게 흡수되었다. 1507년 티무르 제국이 붕괴되자 [[흑양 왕조]](카라 코윤루)와 [[백양 왕조]](아크 코윤루)가 들어섰는데, 이 둘은 튀르크계 왕조였으나 흑양은 시아파, 백양은 수니파 국가였다. 훗날 타브리즈에서 독립되어 흑양 왕조를 통합했던 백양 왕조에서 [[사파비 왕조]]가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페르시아는 시아파의 국가가 되었다. 사파비 제국을 세운 [[이스마일 1세]]를 위시한 [[키질바시]]들은 처음에 아제르바이잔 근처에서 발흥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