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제르바이잔/역사 (문단 편집) == 근대 == 사파비 왕조가 지금의 [[아프가니스탄]]의 아프간족([[파슈툰족]])에게 망하면서 페르시아는 아프가니스탄의 [[호타키 왕조]]의 지배를 받았고, 아제르바이잔은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그러나 페르시아에서 [[나디르 샤]]가 들어서면서 페르시아를 지배하고 있었던 아프간인들을 쫓아내고, 오스만 제국과의 전쟁에서 이기면서 아제르바이잔을 수복했다. 나디르 샤의 [[아프샤르 왕조]]가 무너지자 이란 서부와 아제르바이잔은 [[잔드 왕조]]가 들어섰고,[* 아프가니스탄과 [[발루치스탄]] 일대는 [[무굴 제국]] 또는 [[두라니 왕조]]의 영토가 되었다.] 훗날 다시 튀르크계 [[아제르바이잔인]]들에 의해 [[카자르 왕조]]가 들어섰다. 한편 [[러시아 제국]]은 [[중앙아시아]] 및 캅카스 등 아시아 중서부에 팽창하려 했었고, 인도를 통해서 발루치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 지역에서는 [[대영제국]]의 [[인도 제국]]이 들어서면서 [[그레이트 게임|이란은 서구 열강의 각축장이 되었다.]] 이로 인해 중앙아시아와 카자르 왕조의 본거지 아제르바이잔을 비롯한 캅카스, 이란 북부 등 서북부 아시아는 [[러시아]]에게 병탄되었고, 아프간, 발루치스탄 등 남동부는 [[영국]]의 반식민지로 점령당했다. 19세기 초 러시아가 캅카스를 점령하면서 아제르바이잔과 이란 및 이란 서북쪽의 [[남아제르바이잔]]이 분리되었다. 이 영향으로 오늘날 아제르바이잔 말고도 이란 북서부 아제르바이잔 접경지역에 동·서 아제르바이잔 주(州)가 따로 있다. 오늘날 [[이란]] 북부에는 [[아제리인]]들이 많이 거주한다. 그냥 많이 거주하는 게 아니라 1,000만 명 넘게 거주한다! 그래서 아제르바이잔에서는 본국을 북아제르바이잔(Şimali Azərbaycan), 이란령 아제르바이잔을 [[남아제르바이잔]](Cənubi Azərbaycan)이라 부른다. 이란의 [[라흐바르]](최고 지도자)인 [[알리 하메네이]]도 [[아제리인]]이다.[* 아래 지도를 보면 아제르바이잔인(아제리인)이 거주하는 지역 사이에 아르메니아가 구멍 뚫린 듯 있는데, 실제로 [[소련 붕괴]] 이전만 하더라도 아르메니아에도 아제리인이 많이 거주했으나 소련 붕괴 이후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관계가 극악으로 흘러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이 터지면서 아제리인들이 아르메니아를 떠났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DistributionOfAzerbaijanisMap.png|width=300]] [[러시아 제국]]의 점령 이후 [[러시아인]]들이 이주해오기도 하면서 일부 문화는 러시아화가 진행되기도 했었다.[* 본격적인 러시아화는 소련 편입 이후 진행되었다.] 러시아에게도 저항한 적이 있었는데, 러시아 제국의 붕괴 이후인 [[1918년]] 4월말에 [[자캅카스 민주 연방 공화국]]의 일원으로 [[조지아]], [[아르메니아]]와 함께 러시아로부터 독립하였으며 같은 해 5월 28일 자캅카스 연방에서 탈퇴하여 '[[매햄매드 애민 래술자대]](Məhəmməd Əmin Rəsulzadə)'와 '패탤리 한 호이스키(Fətəli xan Xoyski)'를 각각 초대 대통령과 초대 총리로 하는 '[[아제르바이잔 민주공화국]](Azərbaycan Xalq Cümhuriyyəti)'을 수립하였다. 그러나 이 세 나라들은 다시 분열되었고, [[1920년]] 4월말 [[소련군]]에 의해 수도인 바쿠를 점령당하면서 아제르바이잔은 소련에 편입되었고, 래술자대는 유럽 곳곳을 떠돌다 [[1955년]] 튀르키예에서 죽었다.[* 그는 죽기 2년 전에도 '[[미국의 소리]]'와의 인터뷰에서 아제르바이잔인들에게 조국의 독립에 대한 희망을 가질 것을 호소했다. 평생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듯한데, 그가 죽은 후 36년이 지나서야 아제르바이잔은 독립을 되찾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 안타까운 부분. 사후 래술자대의 시신은 [[앙카라]]의 한 공동묘지에 묻혔고 현재도 그곳에 매장되어 있다.] 아제르바이잔은 1920년 이후 1922년까지 소련의 창설국에 가맹하면서 [[자캅카스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의 일원이 되었다가 나중에 [[아제르바이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들어섰다. 사회주의 체제인 소련의 지배가 들어선 영향으로 아제르바이잔은 이란과 다르게 도회지 뿐만 아니라 농촌 지역까지도 상당한 수준의 세속화가 진행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