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줌마 (문단 편집) === 전투력 === [[아가씨]]가 사람을 때려잡았다는 기록은 얼마 없어도 유독 아줌마가 사람을 때려잡았다는 이야기는 상당히 심심찮게 나온다. 그 이유들을 나열해보자면, [[여성]]이 [[나이]]가 좀 들어 [[갱년기]]가 되면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의 양이 줄어들고 반대로 [[남성 호르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많아진다. 정확하게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여성 호르몬이 아니고 난소를 자극하여 여성 호르몬을 분비하게 하는 호르몬이다.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젊은 시절의 연약하고 섹시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신체적으로나[* 여성은 20대보다 중년기에 [[근육]]량이 많고 체력도 강하다.] 정신적으로나[* 성격이 강해지므로 힘든 갱년기를 나름대로 견뎌낼 수 있는 것이다. 젊을 때와 같은 약한 성격으로 갱년기를 겪는다면 갱년기 여성 [[자살]]자 수가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을 것이다.] 강해지게 된다.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는 난포 자극 호르몬과 황체 형성 호르몬이 있다. 여성 호르몬은 뇌하수체 호르몬의 자극을 받아 난소에서 분비하는 것. 종류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있다. 아무튼 청년기에 힘이 절정에 도달하는 남자와 달리 여자는 중년기에 힘이 절정에 도달한다. 이 같은 남성화 현상은 [[주부]] 특유의 고되고 반복적인 [[가사노동]]을 통해서 극대화된다. [[한국인]] 근력에 대한 통계 조사에 따르면 40대 여성이 20대 여성보다 강하다는데 이는 당연한 현상인 것이다. [[신혼]] 여성들이 [[시어머니]]를 두려워하는 것도 이런 맥락과 무관하지 않다. 시어머니들은 단순히 카리스마와 경험만 많은 게 아니라 '''실제 근력도 더 세다.''' 즉, 계급장 떼고 머리끄댕이 잡으며 붙는다 해도 젊은 신혼댁 쪽이 밀릴 수밖에 없다. 게다가 시가에 자신보다 나이 많은 손위시누이들까지 존재한다면 답이 없다. 심성이 억세고 거칠어지는 것 역시도 마찬가지 맥락. [[여성 호르몬]] 감소와 [[남성 호르몬]] 증가로 성격이 강인하게 바뀌는 것이다. 또한 [[아가씨]] 특유의 어둡고 경직된 성격이 사라지고 남성처럼 밝고 활발하며 친근감 넘치는 성격으로 바뀐다. 신체적인 에너지도 늘어나 활동량이 많아진다.[* 그래서 젊은 여성들은 집에서 [[스마트폰]]을 하는 시간이 많지만 중년 여성들은 [[등산]], [[수영]] 등 운동을 즐기는 것이다.] 젊은 남성이 대체적으로 혈기방장하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간단하다. 무엇보다도 40대를 전후로 [[성욕]]이 강해진다. 이 또한 10대에서 20대 사이의 젊은 남성이 [[자위행위]]와 [[섹드립]]의 [[노예]]가 되는 현상의 연장으로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 물론 이것은 젊은 여성들의 성적 욕구 표현이 금기시되는 사회 문화적 이유도 있다. 반면 남성은 여성과 정 반대의 현상이 나타난다.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남성 호르몬]]이 줄어들어 [[여성 호르몬]] 과의 갭 역시 줄어들기 때문에 근력은 줄어들고 혈기도 사라져 여성처럼 무기력해지고 신체적·정신적으로 약해진다. 부부싸움에서 남자가 [[패배]]한다면 이렇게 보았을 때 전혀 어색한 현상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성욕]]의 후퇴기라서 이는 부부관계의 불협화음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게다가 아버지가 [[정년]]으로 경제권을 잃으면서 가정에서의 영향력이 약해진 것도 한몫한다. 사실 위에서 언급한 부부싸움에서의 패인 역시 이러한 심리적 기저가 한 몫 한다 이렇게 설명하였지만, 말이 그렇다는 거지 무슨 실제로 여자가 중년기로 접어들면서 근력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348379|링크]]를 참고하자면 남자의 경우 팔의 악력은 20~30대 연령층의 경우 평균 425N(43.37kgf)[* 악력 측정기에서 뜨는 수치가 이것이다. 이 뒤에 나오는 괄호들도 단위를 환산한 값을 적어 놓은 것들이다.]를 기록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약해져 60대에는 375N(38.27kgf)로 떨어졌다. 그에 반면 여자의 경우 20대가 팔의 악력이 225N(22.96kgf)에 달하지만 40대의 경우 250N(25.51kgf)를 기록. 결과적으론 남자 60대보다 125N(12.76kgf)이 약하다. 다른 신체 부위도 마찬가지인데 즉, '''여자는 중년기로 갈수록 힘이 세지고 남자는 그 반대인 것은 맞지만''' 실제 여자의 연령별 근력은 눈에 크게 안 띄는 편이고 별 차이가 없는 편이다. 다시 말하자면 신체 근력은 평균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압도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여자 연령층 중에 가장 힘이 센 40대보다 남자 연령층 중에 가장 힘이 약한 60대가 더 강하다.''' 동네 막싸움은 체급과 힘이 전부다. 그러나 가정싸움은 주먹부터 나가는 사람이 아니라면, 결국 소리지르는게 주된 싸움 방식일 수 밖에 없는데, 중년이 될수록 더 드세지는 아줌마와 중년이 될수록 더 연약해지는 남편의 기세 차이가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가정싸움이면 그냥 소소한 수준이다. 정말 제대로 된 폭력이 난무하는 수준이면 그건 그냥 폭력이다.] 요약하자면 위에서도 계속 언급된 아줌마에 대한 전투력 이야기는 실제로 강하다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대체 왜 이러한 얘기가 나왔고 그녀들은 왜 억척스러운 것일까. 다 모성애에 대한 얘기다. 대체 그 연약한 몸의 어디서 그런 힘이 솟아나는지에 대한 경애와 악착스럽고 끈질기게 버티며 자식을 위해 모든걸 희생하여 키워낸 [[어머니]]라는 존재에 대한 존경에서 파생되어 나온 것이다.[* 암컷 동물도 마찬가지로 새끼를 낳으면 새끼를 지키기 위해 공격성이 매우 높아진다.] 그에 대한 반증으로 전투력이 강한 아줌마는 전부 출산 경험이 있는 엄마들로 묘사되는 반면 미혼에 출산 경험도 없는 중년 여성은 처녀나 소녀처럼 연약하게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한국 중장년층 남성은 일반적으로 지극히 [[가부장적]]인 분위기에 자라서 청소, 요리, 빨래 등 가사노동을 할줄 모르거나 미숙한 경우가 많은데, 건강도 예전같지 않으니 본인 침대에서 편하게 자고 입에 맞고 익숙한 음식을 먹지 않으면 며칠만에 컨디션이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남편도 일반적인 상황에서 경제권을 쥐고 있으니 상황이 극단적으로 파국으로 치닫으면 아내 돈줄을 움켜쥐는 식으로 보복할 수 있지만, 이건 진짜 황혼 [[이혼]] 소리 나올법한 파국으로 치닫는 길이다. 현실적으로 어디 젊은 [[골드디거]] 여성 꼬실만한 재력과 매력이 없는 대부분 중년 남성이[* 그리고 설마 그럴 재력과 능력이 된다 해도 현실적으로 오랜 시간동안 생활 맞추어온 [[조강지처]]에 비해 외모만 보고 덜컥 [[재혼]]한 젊은 여성이 나이 많은 남편의 기호, 취향, 입맛 등에 제대로 맞춰줄 수 있을 리가 없다.] 이런 식으로 가정이 파탄나면 그 결말은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컨테이너 집에서 혼자서 전기장판 깔고 자는 비참한 [[노년]]과 [[고독사]] 뿐이다.[* 법적 공방 도중 어지간히 아내 쪽에게 거대한 잘못과 책임이 있는 게 아닌 이상, 매우 높은 확률로 경제권의 상당 부분이 강제로 분할된다. 말이 분할이지 이혼하는 남편 입장에선 다들 빼앗긴다고 생각한다. 전기장판 고독사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파국에 치닫은 중년의 부부관계는 젊은 층이야 이혼에 대해 이런저런 관대하고 이해하는 태도가 늘고 있다 해도 여전히 지극히 보수적인 한국 중장년층의 가정 관련 가치관에선 주변인들 사이에도 아내가 웬만큼 심각하고 주변 사람들도 다 알고 있는 문제가 없었다면 속사정은 어쨌든 간에 남자가 쪼잔하게 굴었다 내지는 어쨌든 참고 지내야 하는건데 조강지처를 내버렸다란 식으로 불리해지기 쉽다. 이런 가정 내 권력과 기세, 그리고 주변 관계란 측면에서 중년 남성들은 약점잡히는 경우가 많아 대놓고 부인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상종 못할 막장 집안이 아닌한 중년기의 부부싸움은 부인이 이기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그래도 현대 한국에서 남녀가 뭐 마주 보고 서서 원펀치씩 주고 받을 것도 아니고, 끝까지 크게 소리지르고 삿대질하며 달라붙는 사람이 더 강하다. 아무튼 이 같은 현실을 빗대어서 아줌마와 [[아저씨]]를 합성하여 '''아줌씨'''라고 부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