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즈라엘(블레이블루) (문단 편집) === [[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 === >... 그러고 보니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네녀석]] 하고는 그때 하던 싸움을 마저 끝내야 했지... CF에도 거리낌없이 등장. 차원감옥 안에만 있으려니 심심해서 '''[[경계]]를 건너 [[엠브리오]] 세계에 침입했다.''' ~~뭐야 그게.~~ 아즈라엘 왈, "먹이가 근처에 잔뜩 모여 있는데 손가락만 빨고 있을 순 없지." 이 때문인지 [[나인 더 팬텀|나인]]한테서 '이물질'이라고 불린다. 또한 인간의 몸임에도 불구하고 [[엠브리오]]의 영향을 받지 않아 기억을 온전히 갖고 있다. 극중에선 남의 사정 따윈 신경 쓰지도 않은 채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나다가 아는 자들을 만나면 줄줄이 장사지낸다. Act.1에선 [[계층도시|카구츠치]]를 돌아다니던 중 재밌는 기운을 느끼고 쫓아가 본 결과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를 발견한다. 라그나가 자신을 몰라 보자 "야 야, 모르는 척 하기냐. '''서로 뜨겁게 치고박은 사이잖아.'''" 라며 친한 척 군다. ~~라그나: 진지한 얼굴로 기분 더러운 얘기 하지 마.~~ 아무튼 CP에서 못다한 결판을 내기 위해 덤벼들지만 라그나가 너무 쉽게 쳐발려 실망을 금치 못하고, 이내 라그나가 기억상실 때문에 그 실력도 어정쩡해졌음을 알게 된다. 아즈라엘은 "지금의 넌 먹을 가치조차 없다. 다음에 만날 때까지 기억을 되찾아놔라"는 말은 남긴 채 라그나를 순순히 놔준다. 이후 아즈라엘은 통제기구 지부에서 [[코코노에(블레이블루)|코코노에]]를 찾아낸다. CP에서 자신의 투쟁에 찬물을 끼얹은 걸 벼르고 있었지만, 코코노에마저 기억상실에 걸린 걸 알고 김빠져 버린다. 싸우는 도중 코코노에가 도망치지만, 지금의 코코노에는 쫓고 싶지도 않았고 어차피 [[아이언 테이거|테이거]] 없이는 재미가 확 줄어버리니 그냥 도망가게 냅둔다. 대신 지부 안쪽에서 [[하쿠멘|범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기대감과 함께 그쪽으로 향한다. 지하의 [[경계|가마]] 앞에서 6영웅 [[하쿠멘]]을 발견한 아즈라엘은 '극상의 먹이'라며 기뻐한다. CP에서 못다한 결판을 내자며 덤벼들지만, 하쿠멘의 실력이 예전보다 못한 걸 알고 기분이 잡쳐버린다. 눈앞의 하쿠멘은 [[나인 더 팬텀|누군가]]가 연출한 가짜에 불과했던 것이다. 아즈라엘은 '''[[엠브리오]]의 공간을 맨손으로 잡아 찢어고''' 결계(팬텀필드)에 숨어 엿보고 있던 [[나인 더 팬텀|그 누군가]]한테 직접 찾아간다. ~~뭐냐고 그게.~~ 그녀의 모습과 말투를 살펴본 아즈라엘은 죽은 줄로 알았던 [[6영웅]] 나인임을 알아챈다. 나인은 아즈라엘에게 [[엠브리오|자격자]]의 소질이 있는지 시험해본다. 덤으로 아즈라엘을 "꼬마 강아지(子犬ちゃん)"라 부르며 도발한다. 아즈라엘은 6영웅과 싸울 생각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지만 전투에서 그녀가 제 실력을 보이지 않자 감질나서 화를 낸다. 나인은 [[이카루가 연방|이카루가]]로 가면 수많은 강자들과 실컷 싸울 수 있다고 말하는 한편, [[명왕 이자나미]]를 쓰러뜨리라고 종용한다.[* 나인이 명왕을 언급하자 아즈라엘은 "명왕이라고? 설마 신인가!?" 하고 놀랜다. 나인의 말에 따르면 아즈라엘도 나인처럼 "신들"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 아즈라엘은 그녀의 제안을 기쁘게 받아들이면서 나한테 뭘 원하느냐고 되묻는다. 나인은 "이자나미가 일으킨 <멸망의 날>이 완성되기 전에 '''라그나, 즉 [[검은 짐승]]을 각성시키라'''" 고 청한다. Act.2에서는 나인의 마법에 의해 [[이카루가 연방|이카루가]]로 이동된다. 이카루가를 돌아다니던 아즈라엘은 우연히 '무라쿠모 유닛이 이카루가에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주워듣고 무라쿠모 유닛과 싸우러 간다. 수색 끝에 무라쿠모 유닛 [[뉴 서틴]]을 발견하는데, 당시 뉴는 [[시시가미 반그|반그]]를 제압하고 [[아크 에너미]] 열천상을 빼앗으려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즈라엘이 난입하는 바람에 반그를 놓쳐버리고, 빡친 뉴는 광분하며 아즈라엘을 죽이려 든다. ~~레거시 엣지를 날리지만 아즈라엘은 그로울러 필드로 다 받아내버린다.~~ 전투 중 [[아크 에너미]]의 반응을 포착한 뉴는 아즈라엘을 냅둔 채 떠나버린다. 그런데 갑자기 무슨 생각인지 아즈라엘은 그녀의 뒤를 몰래 쫓아가서 [[레리우스 클로버]]를 찾아낸다. 레리우스는 애당초 아즈라엘은 안중에도 없기에 쌩무시하고, 아즈라엘이 [[선빵]]을 날리자 그제서야 입을 연다.[* 여기서 레리우스는 아즈라엘이 초면이라고 한다. 그 말에 아즈라엘은 "시치미 떼지 마라. [[제7기관]]을 뒤에서 조종하던 네가 나를 모른다는 건 있을 수 없지." 라고 지적한다. 레리우스가 정말로 아즈라엘을 모르는 건지, 아니면 그냥 무관심해서 기억을 못하는 건지는 알 수 없다.] 아즈라엘은 레리우스와 싸우며 그 실력에 즐거워하지만 그의 목적은 싸우는 게 아니라 레리우스한테 질문하는 거였다. 아즈라엘과 싸우느라 시간만 낭비하게 생긴 레리우스는 얼른 그의 질문에 응해주기로 한다. 아즈라엘이 알고 싶은 건 '''[[검은 짐승]]을 만들어내는 데에 필요한 것들'''이었다. 그 말에 레리우스는 잠시 흥미를 보였지만, 아즈라엘이 자신의 투쟁을 위해 검은 짐승을 원한다는 걸 알고는 바로 관심을 꺼버린다(레리우스 왈, "보잘 것 없군"). 레리우스는 [[명왕 이자나미]]라면 아즈라엘이 원하는 걸 들려줄 지도 모른다고 알려준다. ~~귀찮아서 떠넘긴 건 아니고?~~ 뒤이어 아즈라엘은 [[명왕 이자나미]]의 어전에 도달한다. 이자나미의 창조물인 [[엠브리오]]가 영 맘에 안 들었던 아즈라엘은 그녀의 면전에 욕부터 날린다.[* 아즈라엘 왈, "여기(엠브리오)에 있는 것들은 겉모습만 흉내낸 가짜 뿐이다. 불만이 안 생길 수가 없지." 다만 이건 이자나미가 억울한 감이 있는데, 엠브리오를 정련한 건 이자나미지만 그 내용물을 만든 건 딴 사람이다.] 이자나미는 아즈라엘을 재밌게 여기고, [[아오]]로 세상을 맘대로 바꾸고 싶지 않냐고 유혹한다. 허나 아즈라엘이 바라는 건 그게 아니었고, 신과의 싸움에 한껏 기대감을 부풀며 덤벼들지만 죽음 그 자체인 이자나미와 싸워도 재미가 없어서 흥이 식어버린다.[* 아즈라엘 왈, "씹는 맛은 있지만 뭔가 싱겁군. 너한테서는 생명이 느껴지지 않아."] 여기서 아즈라엘이 [[검은 짐승]]을 원하는 이유가 설명된다. 아즈라엘은 누구보다도 투쟁을 원하지만, 모든 강자를 먹어 치우고 나면 투쟁이 끝나버릴 거라고 고민하는 중이었다. 그래서 '''영원히 투쟁을 계속할 수 있는 최강의 적'''을 원했고, [[검은 짐승]]이라면 거기에 걸맞으리라 생각했던 것이다. 아즈라엘의 소원을 들은 이자나미는 마음에 쏙 든다며 그에게 계약을 제안한다. 자기 밑에서 일하는 대신[* 이자나미의 말에 따르면, 그녀가 바라는 건 자격자를 쓰러뜨리고 이 엠브리오를 해방하는 것이다. 최종 목표는 [[마스터 유닛|신]][[신살|을 죽이는 것]]. 그리고 "[[토사구팽|일이 성사되면 그 포상으로 그대에게도 죽음을 주마]]"고 독백한다.] 그 댓가로 '''섭리의 바깥에 존재하는 "신들"과 싸울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다. 아즈라엘은 마치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기쁨을 터뜨리면서 흔쾌히 계약을 수락한다. 이후 아즈라엘은 다른 캐릭터들의 act.2 스토리에서 이자나미 직전의 관문으로 자주 등장하게 된다.[* 죽음을 형상화한 천사 아즈라엘과 죽음 그 자체인 이자나미라는 기묘한 동맹이다.] Act.3에서는 이자나미의 명에 따라 그녀의 계획에 불필요한 놈들을 제거하러 다닌다. 우선 [[아라크네(블레이블루)|아라크네]]를 덮치는데, 아라크네가 약해빠진 걸 알고는 "먹잇감도 안 된다"며 꽝 취급한다. 근데 아라크네의 기운을 통해 그가 [[아크 에너미]]를 집어삼켰음을 눈치채고, 무슨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는지 아라크네를 [[아크 에너미]] 수집용 그릇으로 써먹기로 한다. 아라크네를 죽지 않을 만큼만 줘패서 굴복시킨 뒤 [[애완동물]]처럼 끌고다니기 시작한다. ~~진짜 뭐냐고.~~ 처음에 아라크네는 격렬히 반항했지만 아즈라엘한테 쳐맞으면서 힘의 격차를 깨닫고 고분고분해진다. 이후 아즈라엘은 만나는 캐릭터와 싸울 때마다 뒤에 따라오는 아라크네부터 걷어차고 시작한다. ~~아라크네: 끼아후에엑!!!~~ 우선 아즈라엘은 [[시시가미 반그]]한테서 열천상을 빼앗아 아라크네에게 먹이고, 그걸 미끼로 삼아 [[뉴 서틴]]을 낚고 무라쿠모를 빼앗아 또 아라크네에게 먹인다. 그리고 수집한 [[아크 에너미]]들을 미끼로 써서 [[유우키 테르미]]를 끌어내는 데 성공한다.[* 여기서 테르미는 [[명왕 이자나미|이자나미]]랑 짜고 뒤에서 뭔가를 꾸미는 아즈라엘을 수상하게 여긴다.] 아즈라엘이 [[아크 에너미]]를 모으던 이유는 테르미를 끌어내기 위해서로, 그한테 묻고 싶은 게 있었기 때문이다. 아즈라엘은 6영웅 테르미와 싸울 생각에 잔뜩 흥분하며 덤벼들지만, 테르미는 적당히 상대하다가 항복하고 아즈라엘의 물음에 순순히 대답해주기로 한다. (사실 테르미는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는 상태였고, 아즈라엘도 그 사실을 눈치챈다.) 아즈라엘이 알고 싶은 건 바로 '''"신들"의 세계로 통하는 [[아오|아오의 문]]의 위치'''였다.[* 아즈라엘 왈, "신들과 싸우게 해주겠다는 계약을 명왕과 맺었는데 말이야. 명왕은 어디서 신들을 부를 셈이지? [[마스터 유닛]]은 원래 어디에 존재하고 있었나?"] "신들"의 세계로 가서 모든 신들을 먹어치울 것이라는 아즈라엘의 외침을 끝으로 아케이드판 이야기는 종료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