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즈샤라 (문단 편집) == 캐릭터성 == 처음으로 언급된 것은 나이트 엘프가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최초로 데뷔한 [[워크래프트 3]]의 배경설정이었으며, 이후 소설 《고대의 전쟁》 3부작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캐릭터의 성격과 설정이 상세히 정립되었다. 그러나 직접 등장하는 일은 없어 뚜렷한 존재감이 부족한 편이었다. 게임 상 본격적인 첫등장은 대격변 시절 던전인 [[영원의 샘]]으로, 아제로스 최강급의 마법사이며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는 명가의 여왕의 오만한 모습이 잘 드러났다. 또한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에서는 《전쟁인도자》와 [[나즈자타]]에서의 여러 묘사를 통해 여전한 모습을 보였고, "한 번 레이드 보스로 쓰고 죽이기엔 아깝다", "나가에 관해서는 아직 남은 이야기가 많다"는 등의 반응을 이끌어내며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돋우는 데 성공했다. 원래 아즈샤라는 단순히 마력과 권력에 대한 욕망의 화신같은 이미지뿐만 아니라, 엘프스럽게 제국에 걸맞는 문화를 탐하고 정신을 미혹하고 매혹하는 정신적인 특성이 극초반부터 보였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드러난 모습을 보면 단순히 초월적인 힘에 대한 욕심 외에도 '''자신이 일궈낸 강력하고 아름다운 왕국, 그리고 이를 일궈낸 위업에 대한 찬사, 충성스러운 하수인들의 자발적인 복종과 유대를 바라는 오만한 여왕''' 캐릭터에 가깝다. 다른 종족들을 자주 힘으로 깔아뭉게지만, 언행은 부드러운듯 하면서도 조롱이 섞인 경우가 많다. 통치방식은 백성들의 제국주의적 우월감과 애정을 끌어내는 방식으로, 자신에게의 도전에는 절대 너그럽지 않고 끔찍한 보복을 하지만, 대체로 일일이 사상을 통제하거나 싸우려들기 보단 일반적으로는 국가를 뛰어난 마법으로 일으키고 이종족을 은밀히 탄압하고 정복감을 쥐어줘 백성들의 자발적인 애정을 얻는 유형이다. 과거 트롤제국을 정복한 후 그들의 영역을 허용해준다는 식의 태도로 트롤들에게 반감을 사기도 한 사례에서 정복하고 협력자들의 자발적인 사랑을 얻고 우월감을 느끼되, 선을 넘기전엔 일일이 통제하지는 않는 특유의 면모가 드러난다. 냉혈인 나가들의 아즈샤라에 대한 애정만큼은 아즈샤라가 격전의 아제로스 출연시까지도 진심이며 가식이 아닌 묘사가 많았다. 정복을 일삼지만, 이마저도 시시하다며 더 초월적인 마법과 관련되어 있거나, 이계의 힘을 찾아다니는 일에 몰두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치관은 [[전쟁인도자(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전쟁인도자 3편]]에서 잘 드러난다. 아즈샤라는 다른 일반적인 독재자와 달리 강대한 힘보다는 아름다운 도시를 탐하고, 반드시 자신을 섬기는 이가 있어야 하며, 그렇지 못한다면 차라리 여왕인 채로 죽겠다고 표현한다. 이 때문에 웬만한 독재자라면 서슴없이 백성을 포기했을 법한 위기 상황에서도 오히려 필사적으로 백성을 지키고, "자신을 구해주지 않는다"는 백성들의 불신에 크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언제나 단순히 "힘에 취해서" 타락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악역들 중에서는 유난히 돋보이는 동기를 지니고 있다. 아즈샤라는 초반부터 유대감, 차원이 높은 미적 향유, 백성들의 자발적인 정신적 귀속 등의 정신적인 탐욕을 가졌기 때문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