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카데미상 (문단 편집) ==== 후보 선정 과정 ==== 후보 선정 과정은 다음과 같다.[[https://extmovie.com/movietalk/29478206|참고]] 1. 시상식 집행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출품작 목록이 9500명의 AMPAS 회원들에게 배포된다.[* 투표권을 가진 회원이 그 정도고 전체 AMPAS 회원은 1만 명 이상이다. AMPAS 회원 중에서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유지하는 사람들만 투표권이 주어진다. 한국인 AMPAS 회원은 대략 40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AMPAS 회원들은 각자 소속 지부가 담당하는 부문의 상에 후보를 선정한다. 예를 들어 촬영기사 지부 회원들은 촬영상 후보, 작가 지부 회원들은 각본상 및 각색상 후보를 선정한다. 다만 최우수 작품상 후보 선정에는 지부에 상관 없이 모든 회원들이 투표한다. 1. 후보 선정을 위한 투표는 무기명 투표이며, [[선호투표제]]로 진행된다.[* 요즘은 종이 투표(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투표로도 진행한다. 회원 대다수는 온라인 투표를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공식 집계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가 보안을 담당한다.] 즉, 지지하는 영화 제목 5개를 적되, 선호하는 순서대로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매겨야 한다.[* 사람 이름을 적는 게 아니다. 즉, 감독상 후보 선정 투표를 할 때 감독의 이름이 아니라 영화의 제목을 적어야 한다.] 유일한 예외가 배우 부문(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으로, 영화의 제목과 배우의 이름을 함께 적어야 한다.[* 참고로 배우 지부 회원들은 네 배우 부문에 각각 5명 씩의 배우 이름을 적어내야 하므로 총 40개의 표를 던지는 셈이 된다.] 1. [[선호투표제]]이기 때문에 단순히 상위 득표작 5편, 작품상의 경우 상위 득표작 10편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는 게 아니다. 최소 득표수를 충족해야 후보로 선정되는데, 작품상은 [전체 투표수 ÷ 11], 나머지 부문들은 [전체 투표수 ÷ 6]에 해당하는 숫자가 최소 득표수다. 1. '1위 표'를 집계하여 최소 득표수를 넘긴 작품은 노미네이트가 확정된다. 1. '1위 표'를 가장 적게 받은 영화에게 1위표를 던졌던 사람들의 '2위 표'를 집계하여 재합산한다. 1. 이를 5편(작품상의 경우 10편)의 후보가 최소 득표수를 충족할 때까지 반복한다. 1. 집행위는 투표 결과를 공식 집계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에 넘긴다. 이곳에서 가중평균 시스템을 통해 집계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합쳐서 집계. 1. 결과가 나오면 집행위는 보통 1월 말쯤 "사무엘 골드윈 극장"에서 부문별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작품상은 10편, 나머지 부문들은 5편의 후보가 선정된다.] 세부적인 순위는 공개되지 않는다.[* 최종 후보에 오르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최종 후보에 드는 것만으로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대단한 영예로 본다.] 1. 집행위원회는 AMPAS 회원들에게 최종 후보 목록을 배포하며, 2주일 내에 최종 수상작 투표(온라인+오프라인)가 진행된다. 수상작 투표는 소속 지부에 상관 없이 모든 부문에 투표할 수 있으며, 각 부문에 단 1편의 후보에 투표해야 한다. 유일한 예외가 작품상으로, 작품상은 [[선호투표제]]로 투표한다. 1. 다른 부문들은 단순 최다 득표작을 수상작으로 결정하고, 작품상은 과반 득표작을 수상작으로 결정한다. 1. 공식 집계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가 이를 집계하고 결과를 시상식 당일까지 비밀리에 보관한다. 작품상 수상작 결정 과정은 후보작 선정 과정이랑 유사하다. 회원들이 1~10순위를 적어서 투표하면 1순위표를 합산, 과반을 넘은 작품이 있으면 바로 수상작으로 결정하고, 과반을 넘긴 작품이 없다면 일단 최하위 영화를 후보에서 제외해버리고, 최하위 영화를 1위로 선정한 회원의 '2위 표'를 1위 표에 합산하는 식으로 과반 득표작이 나올 때까지 반복한다. 이해가 안 간다면 다음과 같이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서 A, B, C란 영화 3편이 작품상 후보에 올랐고, 9명의 회원들이 투표를 하였으며, A에는 4명이, B에는 3명이, C에는 2명이 투표하였다고 가정하자. A 영화가 표를 제일 많이 얻었으나 과반이 넘지 않았으므로 제일 적은 표를 얻은 C 작품은 수상작에서 제외하고, C를 1위로 투표한 두 회원들의 2위표를 확인한다. 만약 C를 1위로 투표한 회원들이 둘 다 2위에 A 영화를 뽑았다면 A는 4+2=6표, B는 3+0=3표로 간주해서 A가 작품상을 수상한다. 만약 한명은 A를, 한명은 B를 2위로 뽑았다면 A는 4+1=5표, B는 3+1=4표로 A가 수상한다. 하지만 만약 둘 다 2위로 B를 뽑았다면 A는 4+0=4표, B는 3+2=5표로 B가 수상하게 된다. 과정을 보면 알겠지만, 최하위 영화를 1위로 꼽은 회원의 '2위 표(2위 선정작)'가 작품상 선정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이런 선정 과정 때문에, 작품상에서 이변이 발생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는 편. 회원 다수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영화일수록 작품상 수상에 유리해지고,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일수록 불리해진다. [[https://extmovie.com/movietalk/75106735|아카데미 작품상 투표 방식을 정리한 글 참고.]] 또한 후보 선정 과정을 보면 알겠지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 후 대중들 사이에서 간간히 나오는 의견인 "대중들의 관심을 끌려고 적당히 아무 작품이나 올리는 것이다."는 의견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소수의 회원들만 모여서 "상은 이 영화에 주고 적당한 영화 아무거나 후보나 올리자."고 적당히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수상작 뿐만 아니라 후보작들도 엄연히 투표를 통해 선정되기 때문. 물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은 적당히 괜찮은 영화를 선정해서 투표하는 회원들이 없지는 않겠지만 이런 회원들이 얼마나 될지, 그 이전에 실제로도 회원들이 이런 마인드로 투표를 하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고, 설령 그런 방식으로 선정된 영화여도 한해 개봉한 영화 중 수많은 전문가들에게 나름대로 좋은 인상을 주어서 투표를 통해 선택된 작품이기에 후보에 오르는 것 자체만으로도 꽤나 큰 영광으로 여겨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