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크로폴리스 (문단 편집) == 비슷한 예 == 언덕 위에 [[도시]]가 발달하는 현상은 다른 서양 도시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특히 이탈리아나 그리스 등 지중해세계 전역에서 곧잘 찾아볼 수 있다. 일례로 [[고대 로마|로마]]도 카피톨리노, 첼리노와 같은 7개의 언덕을 중심으로 발달하면서 시간이 흘러 인구가 늘어나자 저지대를 개발했던 사실을 들 수 있으며, [[아브루초]](Abruzzo)나 마르시(Marsi) 등지의 도시들처럼 이러한 언덕요새가 [[도심]]화한 경우도 있었고, 아이퀴(Aequi) 지역처럼 수 세기가 흐르도록 그냥 유사시 피난처로만 남거나 아예 그렇게 쓰지도 않고 버려두기도 하였다. 고대 서양 외에도 [[마야 문명]]에서도 이와 비슷한 형태의 도시 구조가 발견되어서, 연구자들이 똑같이 아크로폴리스라고 부른다. 이러한 장소가 존재하였던 가장 중요한 이유는 역시 방어상의 이점이다. 서로 뜻이 맞는 [[부족]]이나 [[씨족]]들이 협력하여, 방어하기 쉬운 고지대(언덕 위)에 [[성벽]]이나 성채를 짓고 그 안의 안전구역에 신전과 같은 중요도 높은 공공시설을 밀집시켰고, 그 대신 거기서는 생활하기가 어려우니 평시에 여기를 비워둔 채 그 인근에 각 집단별로 거주지역과 농토 등을 두었다. 그리고 이들 연합체가 차츰 하나의 도시공동체로서 통합되면서, 거주자들이 고지대 가까이로 시가지를 확장하여 언덕을 둘러싼 도심지를 형성한 것이다. 도시 구획의 일부로서 아크로폴리스는 도시생활 및 기능의 중추였으나, 여전히 그 자체는 거주지역이 아니었다. 물론 이 과정에서 따로 성벽을 둘러치지 않은 한, 외적이 쳐들어오거든 주변 주민들은 언덕 위 성채로 도피하였다. 안 그래도 성채나 신전과 같이 스케일이 큰 건물들이 도시 한복판 구릉지 위에 솟아있으니 당연히 눈길이 쏠릴 수 밖에 없고, 그 덕에 아크로폴리스는 해당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과 [[로마]]의 [[포로 로마노]]가 가장 대표적인 사례. 그 외에도 여기서 말미암아 중심지를 '아크로폴리스'라고 부르는 곳들이 간혹 있다. [[니스]]의 아크로폴리스 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