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크바일 (문단 편집) === 기타 === 상급자용 WAD로 유명한 플루토니아는 둠 2의 11번째 맵에서 첫 등장한 아크바일을 기리기 위해 플루토니아의 11번째 맵을 '''아크바일만 등장하는 맵(!)'''으로 만들었다. 시작지점에서 첫 스위치를 열면, 건너편 철장에 갇힌 아크바일들이 미로의 한가운데로 각자 워프하는데, 플레이어는 미로속에서 한 마리만 마주쳐도 잠시 흠칫하게 되는 아크바일을 12마리 (울트라 바이올런스 난이도 이상에서는 18마리) 잡아야 한다. 좁은 길목에서 앞뒤로 나오면 심장이 쪼그라드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피스톨 스타트라면 해당 맵에서 주어지는 무기라곤 슈퍼 샷건과 버서크 팩, 그리고 미로 탈출 후에야 주어지는 BFG가 전부이기 때문에, 앞 뒤로 아크바일에게 포위되었다면 100% 사망 확정. 그리고 10여년 만에 나온 후속편, 플루토니아 2에서 다시 MAP 11을 아크바일만 나오는 맵으로 만들었는데, 이 맵에 나오는 아크바일의 숫자는 울트라 바이올런스 난이도에서 {{{#red '''84마리'''}}}. 이건 맵 이름이 아예 Arch-Violence다.[* 플루토니아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아크바일이 적지 않게 나온다. 플루토니아 익스페리먼트에는 울트라 바이올런스 난이도 기준으로 첫 맵에 등장하는 아크바일 숫자가 2기다.] 정말 미친듯이 어렵다. 사방에서 다수가 포탈타고 나오면 화염에 꿰뚫린 시체가 되어 공중에서 상대를 유유히 쳐다보게 될 수도 있다. [[둠/WAD와 모드|Æons of Death]]에서도 이 몬스터를 기반으로 스폰하는 몬스터 역시 굉장히 무섭다. 부활기능이 있는 적이 나올 때도 있고 부활기능이 없는 적이 나올 때도 있다. 문제는 부활기능이 없는 종류라고 해도 '''바론 오브 헬 기반의 몬스터보다 대체로 2~3배는 무서운 적들이라는거.''' 몬스터간 맞짱에서는 기이한 위치에 서있는데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 * 다른 어느 몬스터들보다도 공간의 지형지물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 * 100에 가까울 정도로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한 편 느린 공격속도 때문에 DPS는 낮은 편에다 맞붙는 몬스터를 경직시킬 확률도 적다. * 일반 몬스터 중 2번째로 많은 체력에 모든 몬스터를 통틀어도 가장 낮은 경직률을 가지고 있어, 공격을 시도할 기회가 많고 대부분의 공격은 성공하게 된다. * 데미지 배율이 특이하게 배분되어있어 최대 총합 데미지는 90인 무시무시한 수치지만, 기본 데미지는 20, 나머지는 70의 폭발 데미지로 이루어져 있다. * 아크바일은 근접 공격 수단이 없다.[* 모든 몬스터 중 근접 공격 수단이 없는 몬스터들은 좀비맨 계열, 맨큐버스, 아라크노트론, 페인 엘리멘탈, 사이버데몬, 그리고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 뿐이다. 한 편 핑키데몬은 근접 공격 밖에 못하며, 로스트 소울은 자신이 발사체가 되어 돌진하는 방식이라 사실상 근접 공격이다.] 따라서 폭발 데미지에 내성을 지닌 보스 몬스터들의 경우엔 20씩 찔끔 찔끔 들어가기 때문에 치트키나 에디터로 싸움을 붙여보면, 보스급인 [[사이버데몬]]이나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를 상대론 [[헬 나이트(둠 시리즈)|헬 나이트]], [[맨큐버스]] 같이 맷집은 더 약해도 기본 데미지[* 물론 헬 나이트와 바론 오브 헬 기본 데미지로 100%로 이뤄져있어 데미지 총량을 따지면 아크바일보다 평균 30가량 낮고, 맨큐버스 역시 화염포 하나하나당 데미지는 헬 나이트와 바론 오브 헬에 비해 못 미친다. 물론 DPS는 이 셋이 아크바일보다 월등하지만.]는 아크바일보다 더 세고 공격속도가 더 빠른 몬스터들보다 더 많은 숫자가 필요하거나 처치하는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 또 자신보다 하급 몬스터인 [[맨큐버스]], [[아라크노트론]]에게도 코 앞에서 싸우게되면 가끔씩 패배하는 그림이 나오기도 하는데, 둘의 빠른 공격속도/투사체 발사량은 아무리 경직률이 낮은 아크바일이라도 경직시키기 좋은데다 튼튼한 아크바일을 상대할만한 DPS도 보장되며 아크바일의 공격 몇 방 정도는 버텨낼 수 있는 맷집을 지녔기 때문. [[바론 오브 헬]]같이 맷집 좋은 몹이 근접할 경우 근접 공격이 없는 아크바일은 반격을 못하기 때문에 구석에 몰리면 근접 공격 속도에 비해 느려터진 공격 동작을 취하느라 일방적으로 얻어맞는다. 한 편 데미지 총량이 무지막지한데다, 데미지 배분이 고정값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몬스터들이 RNG에 따라 기본 데미지가 극과 극으로 나뉘어 심할 경우 일의 자리[* 헬 나이트와 바론 오브 헬은 최대 64의 투사체 데미지를 자랑하지만 최소값은 8에 불과하며, 레버넌트 역시 의외로 데미지 배분 없이 기본 데미지 수치가 정해져 있어 최대 80이라는 아크바일 못지 않은 데미지를 자랑하는 한 편 최소값은 10이라는 낮은 수치다.]까지 떨어지는 것 비해 아크바일은 RNG 배열에 영향을 받지 않고 90의 일정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이 점 때문에 보통 [[맨큐버스]] 미만급 몬스터들을 상대로 대부분 승리를 거두게 된다.[* 특히 몬스터 내분에서 깡패적 지위를 자랑하는 [[헤비 웨폰 듀드]]의 경우 바론 오브 헬도 종종 잡아내는데, 아크바일은 가히 헤비 웨폰 듀드의 카운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절대적인 상성을 보여 보스 몬스터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이길 수 없는 상대로 유명하다.] 또 엄폐물이 없고 서로 접근하지 못하며, 거리가 벌어질 수록, 적이 시야에 존재하기만 하면 거리에 상관없고 투사체가 아닌 인스턴트 데미지를 꽂아넣는 아크바일의 승리가 보장된다. 바닐라 둠에서 가장 많은 스프라이트를 쓰는 몬스터다. 다른 몬스터들의 스프라이트가 알파벳 선[* 둠에서 액터의 [[https://zdoom.org/wiki/Sprite|스프라이트]]는 ----(기본 구분 명칭) -(프레임) -(방향 구분)의 6글자로 이루어져있으며, 대개 구분 명칭은 몬스터의 이름이나 컨셉트에서 따오고, 프레임은 알파벳 26글자에 추가로 대괄호와 백래시까지 3글자를 더 쓸 수 있어 하나의 구분 명칭에 총 29개의 프레임을 할당할 수 있다.]에서 처리되는 데 비해 아크바일은 알파벳만으로 모자라서 [, 백래시, ]까지 사용한다. 실제로 인게임에서 아크바일은 원거리 공격 모션이 매우 세세한데다 부활 모션도 따로 있어 많은 스프라이트가 필요하다. 유명 울펜슈타인3D 모드로 유명한 AReyeP 팀에서 만든 울펜둠에서는 에피소드2의 [[바론 오브 헬]], 에피소드5의 [[페인 엘리멘탈]], 마지막 에피소드6의 [[아라크노트론]]과 더불어 에피소드4의 보스로 등장해 4대 보스로 등극하였다. 엔진의 한계로 1칸이상의 오브젝트를 구현하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역시 엔진의 한계상 몬스터의 부활은 불가능하고 파이어볼만 쏴댄다. [[레버넌트(둠 시리즈)|레버넌트]], [[헤비 웨폰 듀드]],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와 함께 [[둠 64]]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몬스터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