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크바일 (문단 편집) === 공격 === * [[https://www.youtube.com/watch?v=xsVWdMVYJgk|아크바일 분석 영상(영어)]] 아크바일은 시간차 화염 공격을 하는데,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플레이어 주변을 화염으로 둘러싼 채로 기를 모으며, 약 3초 정도가 흐르면 기를 터트려 20의 기본 데미지와, 70의 강력한 폭발 데미지를 입힌다. 플레이어는 폭발과 함께 90의 데미지를 입으며 ~~잠시 공중에 붕 뜨는 황홀경을 맛볼 수 있다~~ 체력이 100%라도 순식간에 피떡이 될 수 있다. 다행히도 화염 공격은 아크바일의 [[BFG9000|시야에서 벗어나면 피할 수 있으며]], 엄폐물이 가까이 있다면 아크바일은 상대하기 훨씬 더 수월한 상대가 된다. 다만 주의할 점은 아크바일의 공격 데미지는 기를 터트리는 순간에 들어간다는 점이다. 즉, 화염을 피해 시야에서 사라졌다가 폭발하는 순간에 다시 시야에 들어간다면 피해를 입는다. 둠가이가 엄폐하더라도 아크바일은 공격을 취소하거나 멈추지 않으며, 공격 모션이 끝날 때까지 방향만 둠가이 쪽으로 유지할 뿐이기 때문. 반대로 2초 동안 화염에 둘러싸여 있다가 마지막 1초만 피하면 된다는 이야기도 된다. 이 시간을 잘못 재면 기껏 피했다가 나오자마자 제대로 피격당해서 눈앞이 시뻘개지는 불상사가 생긴다. 게이머들에게 공략상 아크바일의 화염 폭발 공격은 편의상 히트스캔으로 분류되지만, 정확히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20의 기본 데미지는 직선의 대상에게 곧바로 꽂히는 인스턴트 데미지가 맞지만, 함께 다른 몬스터가 아크바일의 시야를 막지 않는 이상 공격 대상이 서있는 위치 바로 아래, 즉 공격 대상의 발 밑에 눈에 보이지 않는 폭발을 일으키는 방식이기 때문. 폭발 공격에 직격당할시 공격당한 위치에 따라 넉백이 일어나는데, 아크바일의 공격으로 인해 공중에 잠깐 띄워지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물론 폭발 데미지 역시 발 밑에 즉시 생성된다는 점에서 즉발성인데다가, 어쨌거나 거리 제한없이 데미지가 꽂힌다는 점에서 히트스캔으로 생각하고 대처법을 세우는 것이 편하다. 폭발 데미지는 공격 방식에 상관 없이 직격시 항상 최대 데미지를 입히는 반면 폭발이 일어난 위치와 거리가 멀어질 수록 데미지가 줄어드는 범위 피해를 주기 때문에 아크바일의 공격으로부터 플레이어의 주변에 있던 몬스터에게 플레이어보단 적지만 폭발 데미지를 입힐 수도 있다. 아크바일의 화염이 몸을 감싸는 동안 마땅히 피할 곳이 없다면 아크바일이나 타 몬스터 근처로 붙어 폭발 데미지를 입혀주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며, 폭발 데미지가 70이라는 점 때문에 샷건가이 이하 몬스터는 확실하게 팀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크바일은 게임 코드상 다른 몬스터의 공격을 받지 않게 되어있으므로 피해를 입은 다른 몬스터가 아크바일을 상대로 [[몬스터 내분]]을 일으키려 하지는 않으니(일부 상황 예외) 몬스터 내분을 유도하고자 이런 짓을 시도하는 오해가 없도록 주의. 이런 공격패턴만 보자면 엄폐물을 끼고 싸우면 한 대도 맞지 않고 상대 가능한 쉬운 공격적인 면에선 허술한 몬스터로 보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1대1 상황에서의 서술이지 실전에선 달라진다. 둠은 기본적으로 수많은 몬스터들에게 둘러쌓이거나 수많은 몬스터들이 즐비한 복도와 통로를 뚫고 나가야 하는 구도이며 단순히 종류에 상관없이 아무 몬스터들로 빽빽히 채워져있는 막장맵[* 이런 막장맵도 결국 클리어를 위해 메가스피어, 인벌너러빌리티, [[BFG9000]], 에너지 셀, 백팩들이 가득한 학살맵에 가깝다.]이 아닌 이상, 철저히 원거리 공격으로 상대하는데다 아군 소생 능력이 갖춰진 아크바일이 가까운 거리의 정면에서 1대1로 붙을 수 있게 배치되어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 경우 대부분 아크바일은 다른 몬스터들의 뒤에 배치되어있는데, 사거리는 거의 무한에 가깝고 시야에 있다면 가차없이 공격해오며 몬스터나 엄폐물이 빽빽하다 하더라도 조그만 틈새라도 보이면 공격에 성공하는 100% 명중률을 자랑하기 때문에 오히려 둠의 게임 플레이가 표방하는 정신없는 난전 속에서 아크바일의 공격은 상당히 무서워진다. 그렇다고 죽이자고 아크바일이 있는 곳까지 다가가자니 다른 몬스터들이 걸리적거리고,[* 특히 이 점 때문에 [[핑키데몬]]과 아크바일의 몬스터 조합은 환장할 정도로 까다로워진다. 심지어 스펙터라면 그 조합의 난이도는 더더욱 치솟는다. 일부 매퍼들은 일부러 아크바일 터렛 주변으로 자그마한 엄폐물들을 배치한 후, 그 작은 엄폐물에 최대한 몸을 숨기려는 둠가이에게 핑키데몬 한 떼를 풀어놓기도 한다. 그래도 플라즈마 라이플이나 BFG가 있다면 해결이 가능하겠지만 무기가 변변치 않은 초반부이거나 혹은 나이트메어 런이라면...] BFG가 아니라면 쉽고 빠르게 죽일 수 있는 몬스터도 아니다. 여전히 화염으로 휩싸이는 공격 준비 동작 때문에 공격 자체는 피하기 쉽지만, 사실 아크바일의 공격은 맞는다는 것 자체에 위험요소가 존재하는게 아니라 아크바일의 공격 시도로부터 플레이어가 받는 제약들에서 그 위험성이 부각된다. 다른 몬스터들을 죽이건 길을 따라가며 아이템을 얻어야하건 해야할 행동을 방해하고 꾸준히 엄폐물로 기어들어가게 만드는 것이 물론이고, 플레이어가 엄폐물 뒤에 숨어있는 사이 주변의 다른 몬스터들 혹은 아크바일 자신이 플레이어에게 가까이 접근해오는 시간을 만들어주게 되는 것도 문제. 그렇다고 아크바일의 공격을 잠깐이라도 무시하거나 욕심을 부리면 빈사상태에 빠질 정도로 큰 데미지를 입게 되니 심리적 압박감도 더해져온다. 패스트 몬스터가 적용되어있다면 몬스터들의 공격빈도/속도가 잦아지고 빨라지는 점으로 말미암아 아크바일 역시 엄폐물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공격에 시도하는 터렛마냥 돌변해버리기 때문에 길을 만들어내거나 아크바일의 공격을 뚫고 지나가기 더욱 힘들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