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키하바라/가이드 (문단 편집) === 렌탈 쇼케이스 === 렌탈 쇼케이스(レンタルショーケース)는 일본을 발상으로 삼는 위탁판매 점포의 한 형태로, 그 이름처럼 점포에 비치된 진열장을 대여하여 판매자가 팔고 싶은 것을 전시하고 점포에서는 판매를 대행한 후 판매자에게 매상을 전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점포는 등록비, 수수료, 관리비 등의 명목으로 수익을 올린다. 부동산을 잘게 쪼개서 빌리고 빌려주는 형태의 업종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게임 회사나 피규어 회사가 자신들과 거래하는 게임 전문점 및 피규어 전문점들 내버려두고 이런 곳에서 신품을 팔고 있을 리 없기 때문에, 렌탈 쇼케이스는 거의 대다수가 중고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렌탈 쇼케이스에 위탁하는 입장에서는 [[만다라케]]를 위시한 헌책방들과 다른 점은, 헌책방 등지에서는 물건을 매입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매입자 측에서 가격을 매기는 형태이나 매입 즉시 매각자에게 대금을 지불하는데다 악성재고화의 리스크를 매각자가 지지 않아도 되는 반면, 렌탈 쇼케이스는 위탁자가 마음대로 가격을 매길 수 있으나 물건이 팔리지 않을 리스크 또한 지며 대금을 언제 받을 수 있다는 보증 또한 없다는 차이가 있다. 구매자 입장에서도 렌탈 쇼케이스와 헌책방은 다소 라인업이 다른데, 특히 헌책방에는 잘 없는 트레이딩 카드 등이 전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렌탈 쇼케이스는 그 특성상 점포가 크지 않은 것도 특징. 일단 가게 한 칸 열어놓고 한 쪽에 사무공간, 나머지는 진열대만 채워놓으면 되기 때문. 업종 자체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2000년 니시오기쿠보를 시초로 친다) 큰 업체가 없는 것도 특징이다. 여러모로 [[공인중개사]]를 연상시키는 업종. 아키하바라 등지에서 이런 점포가 꽤 보이긴 하지만, 아키하바라 밖에도 렌탈 쇼케이스가 꽤 있다. [[나카노 브로드웨이]]의 만다라케 이외의 오타쿠 가게는 반 이상이 렌탈 쇼케이스라고 봐도 되고, 오타쿠 취미 외에도 렌탈 쇼케이스는 꽤 많다. [[시모키타자와]]나 [[다이칸야마역]] 일대에 종종 보이며, 이 쪽에서는 수제 장신구나 예술품, 골동품 같은 것이 팔리는 게 일반적이다. 일본 밖에서도 홍콩과 마카오 등 중화권 각지에서 이러한 형태의 업종이 퍼져나가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모펀게임센터]]에서 렌탈 쇼케이스를 겸업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