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킬레스(뮤지컬)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대다수의 불가(MJStarfish)극 및 이희준 작가의 작품답게 아킬레스를 제외한 출연진들이 일인 다역을 소화한다. 또한 등장인물 이름 및 설정을 전부 [[그리스 로마 신화]] 특히 [[트로이 전쟁]]과 관련된 신/인물들의 이름과 설정에서 따왔다. 따라서 등장인물들은 독일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어 이름을 사용한다. * [[아킬레스]] 풀네임은 '''아킬레스 루벤슈타인'''. 모티브는 [[프티아]]의 왕자 [[아킬레우스]]이다. 현재 망명한 독일인 가수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으며, 폐허가 된 클럽 일리아스로 돌아와 노래하기 위해 공연 허가를 받고 독일로 돌아왔다. 미국으로 망명하여 미국 국적을 갖게된 듯하다. 무지개 막대사탕과 장난감 자동차를 좋아한다[* 이것도 어린 시절 아픈 기억과 연관되어 있다.]. 큰 소리와 화재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전화 소리와 생일 촛불에도 무서워한다. * [[파트로클로스]][*a 파트로클로스, 펠레우스, 허수아비왕, 조사관, 피아노맨을 한 배우가 동시에 맡는다.] 통칭 '''파트로'''라고 불린다. 모티브는 [[아킬레우스]]의 부관 [[파트로클로스]]. 아킬레스가 콘서바토리에서 만나게 되는 친구로, 무용 전공이다. 아킬레스의 표현을 빌리자면, '''예술학교에 하나씩은 있는 미친 놈.''' {{{#!folding 【스포일러】 나치스 집권이 시작되면서 [[히틀러 유겐트]]에 소속되지만, 이에 저항하며 은밀히 [[백장미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클럽 일리아스 건물 지하에서 전단을 작성하고 아킬레스가 노래하면 환기구에 대고 그 노래를 따라 부른다. 후에 아킬레스가 포위되자 아킬레스의 옷을 대신 입고[* 신화에서 파트로클로스가 아킬레우스의 투구와 갑옷을 대신 입고 나가 싸우다 죽은 것과 연결된다.] 죽음을 맞이한다. [[백장미단]]의 한스 숄에게서 모티브를 따온 인물이다. 백장미단의 조직원이었던 한스 숄도 실제로 [[히틀러 유겐트]]출신이었다고 한다.}}} * [anchor(헥토르)][[헥토르]][*b 헥토르, 테티스, 케이론, 데이다, 백장미단원을 한 배우가 동시에 맡는다] 모티브는 [[트로이]]의 왕자 [[헥토르]]. 아킬레스가 콘서바토리에서 만나게 되는 친구로, 아킬레스를 만나기 전까진 파트로클로스랑 붙어다닌 듯하다. 아킬레스의 표현을 빌리자면, '''미친 놈 옆에 하나씩은 있는 폭력적인 수호천사.''' {{{#!folding 【스포일러】 나치스 집권이 시작되면서 [[히틀러 유겐트]]에 소속되고, 저항하는 파트로클로스와는 달리 매우 적극적으로 나치스에 충성하며 활동한다. 한때 친구였던 아킬레스 또한 매정하게 대한다. 그러나 후에 파트로클로스가 아킬레스를 도망치게 돕고 대신 희생될 때는, 클럽을 빠져나가는 진짜 아킬레스를 발견했음에도 이를 눈감아준다.[* 즉, 무대에 서 있는 사람이 아킬레스가 아니라 파트로클로스임을 알았음에도 모른 척하여 결과적으로는 헥토르가 파트로를 죽인 셈. 이는 신화에서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대신 입고 나가 싸우다 헥토르에게 죽임을 당한 파트로클로스 이야기와 연결된다.] 종전 후 전범재판의 대상이었으나, 재판이 진행되기 전에 사망한다[* 명확한 이유는 안 나오지만 자살일 가능성이 높다.].}}} * [[테티스]][*b] 모티브는 바다의 님프 [[테티스]]. 아킬레스의 어머니로 독일인이다[* 사실 극중에 독일인이라는 설명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펠레우스가 유대인이고, 신화에서 아킬레스가 바다의 신 어머니와 인간 왕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반신반인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테티스는 순수 독일인이었음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심장이 약해 늘 아팠다고 한다[* 실제 심장병이란 해석도 있고, 마음의 병이나 정신적 문제라는 해석도 있다.]. 직업은 피아니스트, 케이론과는 어릴 적 음악학교에서 절친한 친구였다. * [[펠레우스]][*a] 모티브는 [[프티아]]의 왕 [[펠레우스]]. 아킬레스의 아버지로 유대인이다. 퇴역한 참전 독일군 장교이며 그 사실을 매우 자랑스러워한다. 하지만 썩 유쾌한 일은 아니었던 것인지 전쟁 후유증으로 인한 불면증과 수전증, 극심한 담배 중독에 시달린다. 유대계 혈통이라 성이 '''루벤슈타인'''이다[* '루벤'은 [[성경]] 인물 [[야곱]]의 장남인 르우벤을 의미하며, 슈타인(stein)은 매우 흔한 유태계 성씨 중 하나다.]. * 데이다메이아[*b] 풀네임은 '''데이다메이아 하인츠''', 주로 '''데이다'''라고 불린다. 모티브는 스키로스 섬의 공주 데이다메이아[* 신화에서 [[아킬레우스]]는 [[트로이 전쟁]]에 나가면 반드시 죽을 것이라는 신탁을 받는다. 이에 아킬레우스의 어머니 [[테티스]]는 아들을 스키로스 섬으로 피신시킨다. 이곳에서 아킬레우스는 '''여장하여 살면서 데이다메이아와 사랑에 빠져''' 아들 [[네오프톨레모스]]를 낳는다. 극중에 이 에피소드에서 따온 내용이 반영되어 있다. 여담으로 신화에서 아킬레우스가 여장 시 사용했던 가명은 퓌라.]. 옷 만드는 걸 좋아하고, 옷들이 꽤나 아름답고 요상하다고 한다[* 데이다 본인이 입고 있는 옷이나 만든 옷들을 보면 반짝이들이 많이 있는 화려한 것들이다]. 언젠가 파리로 가는 것이 꿈이다. 데이다가 만든 옷들은 전부 보라색이지만 데이다의 아버지는 보라색을 싫어한다. * [[케이론]][*b] 모티브는 [[켄타우로스]] [[케이론]]. 테티스의 음악학교 친구로, 독일에서 콘서바토리를 운영중이다. 아킬레스를 학생으로 받아주며, 유대인 박해가 시작되었을 때도 유대인 학생들이 머물게 해주는 걸 보면 유대인에게 열려있는 사람인 듯 하다[* 결국 케이론은 이 일로 인해 체포된다.]. * 조사관[*a] 콘서트를 위해 독일로 돌아온 아킬레스를 소환하여 심문하는 사람. 존댓말을 쓰는 걸 보면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나, 아킬레스가 심문을 거부하고 나가도 되냐고 물으면 일부러 펜을 세게 내려치거나 옆으로 단검을 던지는 등 은근히 고압적인 인물이다. * 허수아비왕[*a] 테티스가 좋아하던 밀밭에 있던 허수아비에서 비롯된 관념캐로, 춤과 행동을 통해 아킬레스의 심리 상태 등을 표현한다.[* 허수아비왕이 정확히 무엇을 상징하는지에 대해서는 죽음, 아킬레스의 분신, 양심 등 여러 해석으로 갈리는 편이다.] * 피아노맨(피아니스트)[*a] 'Fucking truth' 넘버에서 등장. 처음에는 클럽 일리아스의 [[피아니스트]]로서 아킬레스가 노래할 때 반주를 하다가, 후반부에는 마치 음악이 의인화된 것처럼 앞으로 뛰쳐나와 화려하게 춤을 춘다.[* 배우마다 포인트 동작 등이 달라 다채로운 재미가 있다. 일례로 아킬레스를 신화적 영웅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취하는 동작이 있는데, (초연 기준) 동진파트로는 활 쏘는 안무를, 선기파트로는 칼 뽑는 안무를 한다.] * 백장미단원[*b] 일리아스 건물 지하 2층에 숨어 선언문 전단을 작성하는 [[백장미단]] 청년. 아킬레스에게 선언문을 전달해 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