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킬레우스 (문단 편집) === 《[[서사시환#s-2.3|아이디오피스]]》 === 이후 트로이를 도우러 온 [[아마존(그리스 신화)|아마존]]의 여왕 [[펜테실레이아]]의 목숨을 빼앗았는데, 죽이는 순간 눈이 마주쳤고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죽은 펜테실레이아의 시체를 가져갔다고만 하기도 하고, 말에서 내려 입을 맞췄단 이야기도 있고, [[시간(동음이의어)#s-2|시간]]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 밖에도 새벽의 여신 [[에오스]]의 아들이며, [[에티오피아]]의 왕인 [[멤논]]을 죽이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이렇게 아킬레우스의 포스는 엄청나게 강력했다. 그런데 왜 이 정도 전력으로도 '''10년씩이나 트로이를 함락시키지 못했는지'''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브리세이스 건을 보면 알 수 있듯 10년간 트로이 공성전만 한 게 아니라 여기저기를 거치고 이 성 저 성을 무너뜨려가며 트로이에 당도한 것이었다.[* 이런 사실 덕분에 《일리아스》에서의 기술에서도 그렇듯 헥토르의 군사적인 능력이 더더욱 돋보인다. 실제로도 10배가 넘는 연합군을 용장 한 명이 자신의 무력과 지략으로 막아낸 것이다. 이러한 업적을 남긴 영웅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꽤 많이 등장하지만 그들 모두 생전, 사후, 아군, 적군을 가리지 않고 그 위업을 칭송받는다.] 남들 몰래 헥토르의 장례식에 참여한 아킬레우스는 우연히 한 여자를 보게 되는데 트로이의 공주 [[폴릭세네]]였다. 첫눈에 폴릭세네의 아름다움에 빠진 아킬레우스는 그녀를 잊지 못하다가 정찰하던 중 성밖에 있는 헥토르의 무덤에 들르게 되는데 그곳에서 오빠의 무덤 앞에서 슬퍼하고 있는 폴릭세네를 만나게 된다. 폴릭세네는 상대가 아킬레우스인 것을 알고 사랑하는 오빠 헥토르와 트로일로스를 죽인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일단 '''아킬레우스와 결혼을 약속했다'''. 그리고 트로이 근처의 도시 팀블레(timble)에 있는 아폴론 신전에서 신들 앞에서의 맹세를 약속해달라 부탁했고 아킬레우스는 이를 받아들였다. [[파리스]]는 이를 폴릭세네로부터 듣고 신전에 먼저 가서 몰래 숨어 있다가 형의 원수인 아킬레우스의 목숨을 빼앗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무적인 아킬레우스를 죽일 방법이 없었기에 아폴론에게 기도를 드려 신탁을 받았는데 내려온 신탁은 [[아킬레스건|아킬레우스의 발뒤꿈치]]를 독화살로 쏘라는 말이었다. 수상하니 가지 말라던 대 아이아스와 오디세우스의 말을 무시하고 폴릭세네를 만나러 간 아킬레우스는 팀블레의 아폴론 신전에서 파리스의 '''독화살을 맞고''' 허망하게 목숨을 잃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파리스도 자기가 사용한 독화살처럼 똑같이 [[필록테테스]]가 쏜 히드라 독화살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위처럼 긴 이야기가 아니라 단순히 전쟁 중에 파리스가 쏜 독화살이 발뒤꿈치에 맞아 사망했다는 전승도 있다. 또 다른 이야기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전투가 끝난 후 아킬레우스가 성벽을 돌고 있었는데 아폴론의 인도를 받은 파리스의 화살이 그의 목숨을 잃게 했다고도 전해진다. 일설에 따르면 파리스가 죽인 것이 아니라 파리스로 위장한 [[아폴론]]이 아킬레우스를 죽였다고도 하고, 파리스의 화살에 맞은 후 [[데이포보스]]에게 확인 사살을 당했다고도 하고, 폴릭세네가 아킬레우스를 사랑하게 되어서 매우 슬퍼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수많은 이야기가 있는 셈이다. 가장 유력한 이야기는 폴릭세네를 만나고 있는 아킬레우스의 발꿈치에 파리스가 독화살을 쏴서 죽음을 맞았다는 것이다. 이후 수습된 시신은 친구 [[파트로클로스]]와 같은 무덤에 합장되었으며, 아킬레우스의 무구는 테티스의 바람에 따라 오디세우스에게 보관되었다가 아들인 [[네오프톨레모스]]에게 계승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