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틀란틱 (문단 편집) == 대한민국 해군 대잠초계기 사업 == [[대한민국 해군]]은 1990년대 초반 이미 노후화된 [[S-2]] 트랙커 초계기를 대체해서 새로운 대잠초계기를 도입하는 사업을 시작하였다. 당시 후보기종은 프랑스 다소의 아틀란틱과 미국 록히드마틴의 P-3 오라이언이었다. 아틀란틱은 탈락하고 P-3 오라이언 8대 도입으로 사업은 종료된다. 문제는 당시 양 기종이 처했던 상황의 차이에 있다. [[P-3]]는 이미 1990년에 단종돼서 공장이 폐쇄된 상태였다. 이 때문에 안그래도 빠듯한 예산을 쪼개서 이미 폐쇄된 공장을 다시 살리는 비용을 부담해야 했고, 결국 도입기체를 8대로 축소할 수 밖에 없었다. 결과적으로 경쟁기인 아틀란틱 16대를 들여올 예산으로 겨우 8대를 도입하는데 그쳤다. 이때문에 한동안 [[방산비리]] 아니냐는 원성이 자자했다. 게가다 생산자 [[록히드 마틴]]과 중개사 [[대우그룹]]이 중간에서 거액의 [[커미션]]을 챙겼다는게 나중에 드러나서 더더욱 의혹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프랑스가 당시 제안한 아틀란틱2 의 경우 자국수량인 28대 정도 생산에 그쳤기 때문에 만일 우리나라가 아틀란틱II 형을 선택했다면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겪었을 것은 자명한 일이었다. 개발사와 개발국이야 컨셉을 국산화에 잡았으니 다소의 비용증가나 개발기간의 장기화같은 건 신경 안쓰지만 고객의 입장은 다르기 때문이다. 아닌 말로 개발사나 개발국이 개발하면서 발생된 부채 등 손해를 메꾸고 돈을 울궈내기 위해 고객에게 개발비용 상당수를 떠넘겨도 모를 수 있으며 알아도 당할 확률이 높다. 이미 비싼돈 주고 사온 물건이기 때문이다. 원래 대잠초계기, [[정찰기]], [[조기경보기]] 같은 기체들은 비행기 가격은 얼마 안되고, 그 안에 들어가는 '''전자장비들이 진짜 중요하며 기술의 발전과 전쟁 양상의 변화에 따른 끊임없는 개량이 핵심'''이다. 이런 측면에서 유럽국가들은 미국에 비해서 수요가 작고, 경험도 턱없이 부족하고 거기에 투입하는 국방비/개발비도 적기 때문에 여러모로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이 분야에서 미국의 성취는 타국과 비교불가이다. 그렇게 무기국산화, 독자생산을 고집하는 프랑스도 첨단기술이 집약된 조기경보기는 미제 [[E-3]]를 직수입했다. 그나마 2010년대 이후로는 [[FCAS]] 프로젝트를 통해 독일이라는 물주를 만나자 함께 [[A330]] 기반의 차세대 조기경보통제기 공동개발을 준비중이다. 설사 반미성향 유저들의 의견대로 1990년대 사업 당시에 아틀란틱과 P-3가 성능의 차이가 없었다고 할 지라도 [[규모의 경제]]에 따른 유지보수와 개량사업의 측면에서 봤을때는 이미 생산라인이 닫힌 상태였다 하더라도 P-3가 낫다는 판단을 대한민국 해군이 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