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아프리카 (문단 편집) == 언어 == 90년대 초반 ~ 00년대까지도 쓰이던 속어 '아프리카 띠까띠까'나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를 가지고 싸잡아 '아프리카 말'이라고 부르는 한국 사람들의 편견과 다르게 '''아프리카는 가장 많은 어족이 존재하는 대륙이다.''' 어족으로 나누면 크게 [[아프리카아시아어족]], [[나일사하라어족]], [[니제르콩고어족]], [[코이산 제어]] 4개로 나뉜다. 그 외 식민 지배의 영향으로 여러 유럽어가 통용되고, 자연 환경 때문에 [[고립어(비교언어학)|고립어]]도 많으며 북아프리카와 에티오피아를 제외한 나머지는 [[라틴문자]]를 쓴다. [[사하라]] 사막 북부인 [[북아프리카]]는 그나마 언어가 통일성 있는 편으로, 주로 [[아랍어]]를 사용하며 같은 [[아프리카아시아어족]]에 속하는 [[베르베르]]계 언어가 존재하는 정도. 물론 다른 아랍어 사용 지역과 마찬가지로 표준 아랍어와 차이가 꽤 있는 [[아랍어 방언]]이 많이 쓰인다. 또 프랑스의 식민 경험이 있는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에서는 [[프랑스어]]도 교육, 행정 등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아랍어(방언 포함)와 프랑스어 둘을 모두 구사하는 경우가 아주 잦다. 사하라 사막 이남에 있는 국가들은 일단 가족 및 친척 등 공동체 내에서 무수한 토속 언어를 사용하며, 이 때문에 공용어로 쓰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아 [[영어]]와 [[프랑스어]] 등 기존 식민 종주국의 언어를 공용어로 지정하였다. 기니만을 낀 [[서아프리카]]는 영국의 식민지였던 [[가나]], [[감비아]], [[나이지리아]], [[시에라리온]]을 제외하면 주로 프랑스어를 쓰며,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나미비아]]는 [[아프리칸스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하고 이외 [[보츠와나]], [[말라위]], [[잠비아]] 등 과거 영국 식민지였던 [[남아프리카]]의 국가들도 영어를 사용한다.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앙골라]]와 [[모잠비크]], [[기니비사우]], [[카보베르데]], [[상투메 프린시페]],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적도 기니]]에서는 식민지배의 영향으로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모로코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지배를 받아서 프랑스어와 스페인어가 널리 사용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케냐]]와 [[탄자니아]]를 비롯한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쓰이는 [[스와힐리어]]는 토착 언어 중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언어이다. [[스와힐리족]]은 무역을 주요 생업으로 삼았고, 동아프리카 각지에서 상업 활동을 하며 이들의 말이 동아프리카 지역에 널리 퍼졌기 때문. 현재 스와힐리어는 케냐와 탄자니아에서 영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되어있지만 영어와 달리 유일한 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두 나라 이외에도 [[콩고민주공화국]], [[코모로]]의 공용어이기도 하며 소말리아 남부 지역에서도 통용된다. 스와힐리어는 [[아프리카 연합]]에서는 공식 언어로도 지정되어 있다. 아프리카 남동부에 있는 큰 섬나라인 [[마다가스카르]]는 프랑스의 지배를 받아서 [[프랑스어]]도 쓰이지만 주로 [[말라가시어]]를 사용하는데 아프리카의 언어 중 유일하게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속하며 아프리카의 다른 어떤 언어와도 연관성이 없다. 이는 마다가스카르의 주류 민족인 [[말라가시인]]들이 약 2200년~ 1500년 전에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섬]]에서 마다가스카르까지 배를 타고 왔을 것이라 추정되기 때문이다. 즉, 이들은 [[말레이인]]과 [[폴리네시아인]]과 가까운 민족이다. [[바이링구얼|아프리카 대륙출신 사람들 중 해외에 취업, 유학 등의 목적으로 거주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들의 부족어와 영어, 프랑스어를 동시에 할 줄 아는 경우가 많다.]] 해외에 나갈 정도면 교육을 상당히 잘 받은축에 속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부족사회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부족의 경우 원로들은 부족어로 소통하지만 젊은이들을 몇몇 뽑아 도시로 보내 영어나 프랑스어를 배워오게하여 이들이 부족들과 외지인의 소통을 담당하는 경우도 많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African_language_families_en.svg.png]] 아프리카의 주요 언어와 언어 계열의 분포도를 보여주는 지도. 파란색이 [[아프리카아시아어족]][* 아프리카아시아어족은 사헬과 동남아시아로 이어진다.], 노란색이 [[나일사하라어족]], 빨간색과 주황색이 [[니제르콩고어족]][* 니제르콩고어족은 [[반투어군]]의 크기를 보여주기 위해 둘로 나뉘었다.], 초록색이 [[코이산 제어]] 아프리카에는 '''3,000개'''가 넘는 언어가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들 중 아프리카에서 파생된 언어들은 네 가지 어족으로 나뉜다. 아프리카아시아어족에는 240개의 언어가 속하며, 북아프리카, 동아프리카, 사헬과 동남아시아에서 2억 8,500만 명의 사람들이 사용한다. 나일사하라어족에는 100개 이상의 언어가 속하며 주로 차드, 수단,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와 탄자니아 북부에서 3,000만 명이 사용한다. 니제르콩고어족은 주로 사하라 남부에서 사용되며 그 언어의 다양함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짐작된다. 그 중 많은 수는 반투어군에 속하며 중부 및 남부 아프리카에서 사용된다. [[코이산어족]]에는 50개 이상의 언어가 속하며, 남부 아프리카에서 1,200만 명의 사람들이 사용한다. 이들 언어 중에는 사멸할 위기에 처해 있는 것들이 많다. 코이 족과 산 족은 아프리카 남부의 첫 정착자로 여겨진다. 유럽의 언어 또한 널리 사용된다. 영어와 프랑스어가 강세를 이루며 타 국가의 공식 언어([[네덜란드어]], [[에스파냐어]], [[포르투갈어]], [[독일어]], [[아프리칸스어]], [[러시아어]])도 가끔 볼 수 있다. 아프리카의 인구 증가율이 높아지면서 아프리카 내에서는 프랑스어 사용자가 점점 많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2050년이 되면 아프리카의 프랑스어 사용자의 수는 8억 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는 프랑스어권 지역에서는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보니 인구 증가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거기에다 [[중국-아프리카 관계]]의 영향으로 [[중국어]]를 배우는 아프리카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2014년 3월 20일에 프랑스의 로랑 파위비스 외무장관은 아프리카에서 프랑스어 교사 10만명 양성계획을 발표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819737|#]] 아프리카에서도 러시아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사하라 이남에서는 10만 명 이상, 북아프리카에서는 130만 명 이상이 러시아어를 할 수 있다고 [[러시아]] 연방기관의 파벨 셰프소프 부대표가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421&aid=0004270525|#]] [[아프리카 연합]]에는 [[https://en.wikipedia.org/wiki/African_Academy_of_Languages|아프리카 언어 아카데미]]가 2001년에 설립되어 있어서 아프리카내의 언어 사용과 보존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