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흐마디야 (문단 편집) == 기타 == 아흐마디야에 대한 주류 무슬림들의 배척과 적개심이 극단적으로 드러난 것이 바로 2016년 3월 24일에 [[영국]]에서 발생한 아사드 샤(Asad Shah) 살인 사건이다. 그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다문화 지역으로 알려진 Shawlands에 거주하는 점포 주인이었고 "나의 사랑하는 기독교 국가를 위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부활절 축하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그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무슬림으로부터 가게 밖에서 칼로 난자당해 죽었다. 그 역시 처음에는 일반 수니파 무슬림으로 알려져서 사람들은 그가 무슬림이면서 감히 기독교 국가를 사랑하고 부활절을 축하한다고 표명했기 때문에 다른 무슬림으로부터 미움을 받아 살해당한 것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후속 보도로 그가 아흐마디 무슬림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아흐마디야에 대한 [[이슬람 근본주의]] 특유의 적개심도 작용했을 것'이라는 쪽으로 여론이 바뀌었다. 살인자의 변호인이 전하는 것에 따르면 그가 아사드 샤를 죽인 이유는 아사드 샤가 "이슬람을 모독(disrespected Islam)했기 때문"이라고. 이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비무슬림, 또는 이슬람 상대 종파들에 대한 각종 폭력과 범죄들을 합리화할 때 쓰는 흔한 레퍼토리 중 하나이다. 범인은 Tanveer Ahmed라는 택시 운전사로 재판 결과 무기징역, 27년 이상 지나야지 가석방 자격이 주어지는 판결이 내려졌다. 범인은 억울하다고 재판에서 소리질렀으며 수니파 신도들이 항의시위를 벌였으나 결국 판결대로 지금도 수감 중이다. 이후 [[기독교]], [[시크교]], [[유대교]], 아흐마디야 등 종교인들이 모여 반극단주의(Anti-extremism) 행사를 했으나 시아파와 수니파 [[이슬람]] 단체들은 불참을 표명했다.[[http://www.theguardian.com/uk-news/2016/apr/18/scottish-muslim-groups-ahmadi-anti-extremism-campaign-launch-glasgow|(출처: 가디언지)]] 이 사건은 영국에서도 암암리에 존재하고 있었던 아흐마디야에 대한 주류 이슬람들의 태도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예시가 되었고 아흐마디야에 대한 무슬림들의 배척과 차별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계기가 되었다. 서아프리카 출신 흑인 무슬림이, [[우르두어]]가 유창한 경우라면 아흐마디야 무슬림일 가능성이 높다. 우르두어는 남아시아 이슬람교계에서 종교 용어로 사용하는데, 아흐마디야가 아닌 이상 굳이 배울 일이 드물기 때문이다.[* 서아프리카에 인도인이 없는 건 아닌데 이들 상당수가 의사라서 현지인들과 영어로 소통하는 편이라서 굳이 서아프리카 현지인들이 힌디어/우르두어 등을 배울 필요까지야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