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악당/캐릭터/부하형 (문단 편집) == 개요 == [[악당/캐릭터]]의 유형. 문서명에서 보다시피 기본적으로 누군가의 밑에서 악행을 저지르는데, 그 윗사람(이하 상사)은 대개 악당인 경우가 많지만 드물게 선인이거나 제3자인 경우도 있다. 후자의 경우 그 선인이나 제3자의 이름을 방패로 삼으면서 활동하기 때문에 비난은 애꿏은 상사가 뒤집어쓰는 경우가 많고, 보통 그 사실이 밝혀지면 부하형 악당은 십중팔구 체포되거나 끔살당한다. 윗사람과는 정식으로 [[상하관계]]를 맺거나 [[용병|돈]] 등의 특정 수단에 의해서만 연결되지만, 부하형 악당의 실질적인 행보나 운명은 상사가 어떤 속성을 지니고 있느냐에 따라 크게 바뀐다. 가령 아무리 부하가 공을 세워도 [[팀킬하는 보스|꼴보기 싫다며 목을 날려버리면]] 도망가거나 후폭풍을 피하기 위해 [[아군이 된 적 보정|아군에게 투항]]하거나 선역이 되는(@) 수밖에 없다. 도망갔다면 다른 악당 세력에 투항하여 재기를 꿈꾸지만, 대부분 실패하여 [[핫도그]] 리어카나 끌면서 남은 여생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두목이 쓰러질 정도면 조직은 전멸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며 자신이 과거 악당 출신이라는 사실이 들통나봐야 좋을 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 길거리에서 노점이나 차리거나 눈에 안띄는 평범한 일을 하면서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주인공이 [[주인공 보정|어떻게든 알아내서]] 찾아왔다면...] 반대로 상사의 능력이나 인덕에 감화되어 문자 그대로 목숨 걸고 충성하는 무서운 부류도 있는데 이 경우 상사부터 부하형 악당 본인에 이르기까지 조직 전체의 이미지가 상승하기도 한다. 물론 악당이기 때문에 아무 의미없지만. 다른 악당이나 상사와 마찬가지로 부하형 악당 역시 하나의 독립된 캐릭터이기 때문에, 상사와 관계가 있든 없든 특이한 개성을 지니기도 한다. 가령 상사가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면 부하는 그가 만든 로봇/인공 생명체인 식. 유형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 '''(A) 특정 대상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유형''' 가장 흔한 유형이다. 고전 작품에서는 최종보스에게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그 부하들은 맹목적으로 충성할 뿐 딱히 개성이 없었지만, 현대에 오면서 아래의 C 유형처럼 배신자 등 속성이 다양해지자 그 고전적인 충성이 하나의 속성으로 인정받은 경우이다. 필요하다면 목숨까지 바쳐서 오로지 상사의 명령만을 따르며, 경우에 따라선 배신자 속성을 지닌 동료 부하들을 경멸하기도 한다. 그렇게 '충성을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를 주로 보여주지만 다른 속성에 비해 밋밋한 건 사실이라, 이를 부각시키기 위해 다른 동료들은 모조리 [[미치광이]]로 만들고 해당 속성의 부하만 충성형으로 만들어 [[나만 정상인]] 기믹을 부여해 차별화하기도 한다. 다만 진심으로 충성하진 않고, 상사에게 강제로 복종당하는 경우도 있다. * '''(B) 본인의 소신대로 움직이는 유형''' 살인청부업자나 용병처럼 철저히 계약관계, 또는 부하 위치에 있지만 자신만의 소신을 확실하게 가지고 있다. 둘 다 상사보다는 돈(전자)이나 자신의 직관(후자)을 따르는지라, A 유형에 비해 상사와의 관계가 약해서 언제든지 [[배신]]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건 계약에 들어 있지 않았다'거나 '내 신념상 이런 짓은 할 수 없다'면서 상사의 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않은 탓인지, [[아군이 된 적 보정|아군이 되어도 큰 문제가 없거나]] 면죄부를 받고 퇴장하기도 쉽다. 무엇보다 이 유형은 상사의 속성에 물들기보다 개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잘만 다듬으면 아군이든 진 최종 보스든 무슨 역할을 맡아도 굉장히 멋져보이는 효과가 있다. * '''(C) 자신의 생존이나 이득을 가장 중요시 하는 유형''' 자신의 목적을 위해 소속을 갈아치우는 데에 전혀 거리낌이 없거나, 목적을 위해서 부하인 척하고 악당의 밑으로 들어갔다가 막판에 통수를 치니[*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상사가 부하로 보이기도 하며, 목적을 위해서 잠입한 것이기에 애시당초 부하도 아닌 경우도 있다.] 명실상부한 배신이다. 역사적으로도 창작물에서도 이런 [[소악당]](소위 [[철새]])은 오래가지 못하고 여기저기서 팽당해 죽는 경우가 많지만, 경우에 따라 [[하극상]]에 성공하면 [[진 최종 보스]]까지 등극할 수도 있다. 다만 정말로 생존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릴 틈이 없는 가련한 [[이중첩자]]이거나 [[중립 악|처음부터 무소속이라 배신한 적도 없는]] 트롤러 유형도 존재한다. 가장 어처구니없는데다 무서운 경우는 특정 조직의 내부 분열을 위해 부하로 잠입한 경우. 이 정도면 지능이 굉장히 좋다는 뜻이므로 [[악당/캐릭터/지능형|지능형]]에도 들어간다. * '''(D) [[세뇌]], [[배신]], [[인지부조화]]에 사로잡힌 유형''' [[악당/캐릭터/타락형|타락형]]과 연계되는 [[적이 된 아군]] 유형. 원래는 동료나 조력자 혹은 지인이었지만, 적의 유혹에 넘어가거나(세뇌) 본인이 반감을 품고(배신) 적이 되어 주인공 일행과 싸우게 된다. 혹은 동료로 회귀하긴 했는데 '언제까지 내 과거를 물고 늘어질 셈이냐'라며 뒤끝을 남기기도(인지부조화) 한다.[* 이 경우는 나중에 [[내부의 적]] 속성을 지니고 있다가 다시 [[배신자]]가 되는 골때리는 전개로 나아갈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주인공 일행과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주는 충격도 배가 된다. 적어도 전자는 세뇌가 풀려 다시 동료가 될 가능성도 없잖아 있지만, 배신의 경우는 굉장히 뒤끝이 안 좋은 경우가 많다. 그저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를 사용하여 최대한 배신에 이유를 부여하는 것 정도가 고작이다. 동료로 들어왔으나 과거에 대해 언급하길 꺼리는 3번째 유형도 마찬가지. 그 이상 나아가면 악역 미화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 반면 세뇌의 경우는 세뇌가 풀릴 것을 미리 염두에 뒀기 때문인지 결말도 깔끔하게 내기 쉽고, [[나를 죽여줘]] 등 독자의 눈물샘을 쥐어짜는 방법도 어마어마하다. 정말로 해당 캐릭터를 죽이고 주인공 일행이 슬퍼하는 모습을 그리면 그야말로 [[전미가 울었다|모두가 울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세뇌를 풀고 살려서 다시 동료로 받아줬을 경우, '눈물로 퉁치고 넘어갈 셈이냐'라며 비판을 받을 수도 있다. 그래서 살리더라도 [[아군이 된 적 보정|능력치나 등장 분량을 줄여서]] 페널티를 줘서 논란거리를 줄이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