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악역 (문단 편집) ==== 문화별 입장 ==== 악역을 대하는 [[문화]]는 나라마다 의외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입체적인 악역 캐릭터보다는 평면적인 악역 캐릭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선역]]만이 [[정의]]를 가지며 악역에게는 정의가 없다는 관점이 일반적이고, 악역에게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나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등의 [[클리셰]]가 적용되는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꺼리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이의 연장선 상에서, 악역에 대한 [[미화]]와 옹호를 대단히 문제시하고 극도로 꺼리는 경향 역시 짙은 편이기도 하고, [[선역이 된 악역|악역의 아군화]]에 대한 거부감 역시 강한 편이다. 차츰 시간이 흐르면서 이런 성향이 어느 정도 개선되고 입체적인 악역 캐릭터도 많이 생기고 있는 편이긴 하지만, 여전히 악역에 대한 미화와 옹호를 문제시하고 꺼리는 것만큼은 여전하다. 악역에게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나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등의 클리셰가 적용되는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꺼리는 경향 역시 한국에서는 여전히 심히 강하다. [[정한용]] 반면 [[일본]]에서는 [[한국]]과는 정반대의 [[문화]]적 풍조가 나타난다. 일본에서는 평면적인 악역 캐릭터보다는 입체적인 주역과 다를 뿐인 정의를 가진 악역 캐릭터가 선호되며, [[선역]]만이 아니라 악역에게도 나름대로의 [[정의]]가 있다는 관점이 일반적이고, 더불어 악역에게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나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등의 [[클리셰]]가 적용되는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악역보다 문제가 더 많은 주인공]]과 [[주인공 대신 옹호받는 적]] 등의 클리셰가 적용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이기도 하고, 작품의 장르 자체가 [[피카레스크]] 계열이어서 아예 [[주인공]]부터가 악역인 경우도 가끔 있다. 그렇기 때문인지 일본에서는 악역에 대한 다각적인 평가나 옹호 역시 그다지 문제시되지 않으며 오히려 당연시되는 경향이 짙고, [[선역이 된 악역|악역의 아군화]]에 대한 거부감 역시 한국에 비하자면 거의 없다시피 하다.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부분이라고도 평가할 수 있다. 상기한 [[일본]]의 [[문화]]적 풍조에 대해서는 도덕적인 가치를 따지지 않는 일본 특유의 [[종교]]관과 거기에서 유래된 [[가치관]]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는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3/read/30934903|해석]]이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3/read/30937511|존재한다]]. 상기한 독특한 종교관과 거기에서 유래된 가치관으로 [[일본/문화|일본 문화]]에서는 '도덕적 올바름'과 '[[미화]]'가 공존하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따라서 [[가해자]]에 대한 미화 및 옹호나 [[학살자]]에 대한 미화 및 옹호와 같은 악역 미화와 악역 옹호가 아주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일본은 도덕적으로 올바른가 아닌가와는 관계 없이 대단하거나 엄청난 무언가를 [[신]](카미)으로 섬기고 비정상적인 과장에 경이를 느끼는 종교관과 가치관을 지니고 있으며 그렇기에 도덕적으로 옳은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대단하거나 엄청나서 경이감을 줄 수 있는 대상이라 한다면 신으로 섬겨질 수 있는 것이라 본다고 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__도덕적인 흠결이 있어도 업적이 있다면 미화될 수 있다는 [[결과는 좋았다|결과지상주의적인 인식]]__이다.[* 이는 업적이라 할 만한 것이 없는 악역은 아무리 미화되더라도 선역으로 돌아선다거나 하는 일 없이 끝까지 악역으로 남는 결말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은 것에서도 눈치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무언가 업적이 있다면 심판을 피해가지만, 업적이랄 게 아예 없다면 자신의 행위에 대한 응보를 치루게 되는 결말이 많이 묘사되는데 이 역시 일본 문화의 결과지상주의적 성향과 무관하지 않다.] 그리고 이는 도덕적으로 옳은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얼마든지 멋있는 것으로서 미화될 수 있다는 인식으로 연결되었고, 이것이 가해자에 대한 미화 및 옹호나 학살자에 대한 미화 및 옹호와 같은 악역 미화와 악역 옹호를 일본 문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립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이다. 도덕적으로 올바르지 않더라도 경이감을 줄 수 있다면 멋있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일본의 문화이고, 이렇게 도덕적 올바름을 딱히 중시하지 않는 문화가 악역 미화의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부분을 이해하지 못 한다면 일본 문화의 악역 미화가 그저 일본 극작가들의 혹은 일본인들의 도덕적 타락으로만 비춰질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일부 [[한국인]]들이 유독 일본 문화의 악역 미화에 거부감을 가지는 것도 일본 문화 속의 미화된 악역이 도덕적 가치에 따른 악역으로 오해되었기 때문이라 한다. 이러한 악역에 대한 관점의 차이는 나라마다 차이가 존재하기 마련인 선악관과 정의관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부분도 있다. [[일본]]인들도 대체적으로 [[권선징악]]을 중시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명확히 선을 긋는 것이 아니라 선과 악도 그저 시각의 차이일 뿐 혹은, 선에도 악한 면이 있고 악에도 선한 면이 있다는 생각이 통용되고 있고 [[정의]]에 대해서도 정의의 반대편에 있는 것은 불의나 악이 아닌 또 다른 정의라는 인식이 있지만, 반면 [[한국]]에서는 권선징악을 중시하는 것을 넘어 정의의 반대편에 있는 것은 또 다른 정의가 아닌 그저 불의 내지는 악일 뿐이라는 [[흑백논리]]적인 인식이 강하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선역과 악역의 구분이 엄밀하지 않은 면이 있고 악역 미화라는 개념의 정의 자체가 널널한 편이지만, 반대로 한국에서는 선역과 악역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분위기가 있으며 단순히 입체적인 묘사 마저도 악역 미화로 취급하는 경향이 강한 것이다. 이러한 차이는 [[도덕]]적인 [[논쟁]]에 관련한 [[한국/사회|한국 사회]]와 [[일본/사회|일본 사회]]의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12251589096891|차이]]에서도 기인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성리학]]의 [[https://news.joins.com/article/23270178|영향]]으로 인해서 오직 하나의 완전무결한 절대선만이 대접받는 [[흑백논리|극단적인 선악 이분법]]에 근거하여 사회가 형성되어 있기에 각각의 사회 구성원들이 자신이 얼마나 도덕적인지를 끊임없이 강조하여야 하고 동시에 자신의 [[경쟁]]상대의 도덕적 결함을 들춰내어 경쟁에서 승리해야 하기에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해서 체념하지 않고 극복해낼 수 있지만 동시에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과 다를 바 없는 양상을 보이는 끝없는 투쟁 속으로 사회 구성원들이 스스로를 던져 넣는 사회가 되고 있기도 한 한국 사회와, 사회 구성원들이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해 단지 체념하고 넘어가려 하는 경향이 짙어 [[부정부패]]나 각종 사회적 병폐에 대해서도 눈감는 경우가 적지 않은 일본 사회 사이에는 자연히 악역을 대하는 문화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일본인]]과 [[한국인]]의 기질을 대조하면서 일본인들은 타인과 관계를 맺지 않고 자신에게만 몰입하는 '[[오타쿠]]'가 되기 쉬운 기질이 있어 사회 상층부의 부도덕성에 대해서도 [[비판]]을 별로 하지 않지만 한국인들은 거침없이 사회 상층부의 부도덕성을 비판한다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0908051803425|분석이 나오기도 했는데]], 한일 양국 간의 악역에 대한 문화적 차이는 이러한 양국의 사회적 차이에서 어느 정도 기원한 것일 수도 있다. 다른 시각으로 보자면 [[막장 드라마]]에 질린 일부 한국 시청자들은 주인공도 선역이 아닌 악역이라고 보면서 '한쪽은 선 한쪽은 악'이라는 이분법적인 사고에 대해 [[논리적 오류]]가 있음을 지적하며 반박하는 경우도 있다. 악역이래도 자기밖에 모르는 놈과 부하들을 학대하고 무리하게 회장이나 지도자 자리를 찬탈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를 중심으로 악역을 법의 사회 부조리로 인해 악역이 된 자와 또 다른 [[갑질]]로 인해 무시무시한 괴물이 되는데 그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복수하는 자는 선이고 비참한 최후를 맟이 하는 자는 악이여야 한다는 개념이다. 그러나 주인공이 악이고 복수하는 자가 근본적으로 피해자가 갑질하는 존재이면 어찌하겠는가? 예를 들면, 주인공과 그 집단에는 악당이지만 자기가 속하는 집단에는 영웅이고 부하나 백성에게 관대한 악역이면 설사 그 부하들이 나중에 몰락했을 때 자기만 살겠다고 내버려두어도 그들의 약점을 쥐어 법 집행에도 흐지부지하게 만들거나 그 악당에게 복수를 성공했어도 마지막에 그 악역에 총애나 사주를 받은 또 다른 복수자에게 총질을 당해 죽어 마지막에 패배하는 주인공은 어찌 설명할 것인가? 악역을 보는 것도 주관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봐야한다는 시각도 상당하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한국의 엄격한 선악 이분법이 반대로 더욱 심한 악역 미화나 선역 비하가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경우 사연이 있는 악역, 참회하고 선역으로 돌아서는 악역이 많은데 그 중 [[일리아스텔의 멸사성]]은 한국인이 그토록 싫어하는 '사연 있는 악역'의 절정이다. 그런데도 일리아스텔은 일본에 비해서 한국에서만 유독 미화와 찬양이 심하며 반대로 그들의 테러를 저지한 주인공 [[후도 유세이]]는 있지도 않은 [[캐릭터 붕괴]]가 있었다고 거짓말까지 하면서 비하한다. 그 원인을 살펴보자면 이러한데, 우선 일리아스텔은 살인과 테러를 수도 없이 저질렀지만 사실은 인류가 네 명밖에 남지 않은 절망적인 미래에서 온 자들로 파멸의 미래를 바꾸고자 하는 나름대로 확고한 정의와 대의가 있는 '''악역'''이다. 이런 설정과 묘사는 이들을 단순한 악이 아닌 주인공과는 '다른 정의'를 가진 입체적인 악역으로서 매력을 어필했고 일본의 시청자들은 당연히 이들을 '악역으로서' 좋아하게 되었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일리아스텔의 사연과 사상에 공감을 하면서도 그들이 악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억지로 숨기거나 어물쩍 넘기며 악역임을 부정했다. 자신들의 정의는 도덕적으로 무결해야 하기 때문에 '악역의 정의'에 동조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한국 시청자들은 일리아스텔을 악역에서 '절대 선'으로 포장하고 그들과 맞서싸워 저지해낸 주인공을 악으로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주인공은 지금까지 거의 절대선에 가까웠으며 일리아스텔의 악행을 저지하는 행보를 보였기 때문에 모순이 생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모순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캐릭터 붕괴를 일으켜 악역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는 거짓말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렇게 하면 [[일리아스텔의 멸사성|자신들이 찬양하는 쪽]]은 옳은 것, [[후도 유세이|그들과 적대한 주인공]]은 틀린 것이 되었으며 선 vs 악의 구도에서 한국인들은 선을 응원한 것이 되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작품은 단순한 선악 구도가 아니고, 일리아스텔은 절대 선도 아니며, 주인공은 캐릭터 붕괴를 일으키지 않았다. 자신들의 도덕적인 무결함(그것도 자의적인 기준)을 억지로 지키려다 [[거짓말]]과 [[마녀사냥]]이라는 '''도덕적으로 잘못되었다 여겨지는 행위'''를 하게 된 것이다. 반대로 시리즈의 다음 작품인 [[유희왕 ZEXAL]]은 대부분의 악역에게 사연이 있으며 대부분의 악역이 갱생해 선역이 되는 것이 특징인데, 당연히 이런 흑백논리를 부정하는 묘사를 한국인들이 그냥 넘어갈 리가 없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텐조 카이토]]와 [[IV(유희왕)]]인데, 이들은 작중 초반에 악행을 벌였지만 각자 가족과 관련된 사연이 있었으며 둘 다 참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카이토는 퍼스트에선 "나는 동생을 위해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 세컨드에선 "지옥이라면 언젠가 갈 거다. 내 죄 많은 영혼이 갈 곳은 거기 뿐이니."라며 자신의 악행을 부정하지 않았다. 대의 명분은 있었으나 카이토보다 훨씬 큰 피해를 입히고 사과는 없었던 일리아스텔과 대조된다.], 둘 다 퍼스트 시즌에서 한 번, 세컨드 시즌에서 한 번, 총 두번이나 죽었다 살아났다. 그런데도 반성을 안했다는 둥, 처벌이 없었다는 둥, 카이토의 경우는 자기가 뺐은 영혼을 안돌려줬다는 둥[* 넘버즈 헌터 시절에 빼았은 영혼은 사태가 끝나기도 전에 [[트론(유희왕)|트론]]에게 다 빼았겼으며 그때 자신의 영혼도 함께 빼았겨서 트론이 [[츠쿠모 유우마|유마]]에게 패배하고 영혼을 전부 해방할 때까지 쓰러져 있었다. 돌려주기 전에 죽고 죽어있는 동안 다 끝났는데 어떻게 돌려주나?(...).] 거짓말과 억지를 부리며 캐릭터를 비난하고 자신들의 정의로움을 어필했다. 그러나 냉정하게 보자면 그냥 악역이 반성하고 대의를 위해 희생한 것이 아니꼬왔던 극단주의자들의 투정일 뿐이다[* 거기다 차기작에서 [[시운인 소라]]가 악역임이 드러나자 악행을 하는 모습이 직접 묘사되지도 않았는데 "이 놈도 미화받을 게 뻔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용서받을 수 없는 놈이다"라며 나오지도 않은 내용을 뇌피셜로 넘겨짚기&무죄추정의 원칙 무시&캐릭터의 팬들 앞에서 원색적인 비난&[[얼굴개그|카오게이]]로 오히려 인기가 늘언난(...) 캐릭터를 이미지가 추락했다며 거짓말&선동하는 추태를 보이더니, '이게 다 제알에서 사실은 착한 녀석 클리셰를 남발했기 때문이다(...)'라며 [[그들만의 리그|자기들 끼리 만들어낸 논란]]을 제알 탓으로 돌리는 추태까지 부렸다.]. 위의 두가지 사례보다 더 어처구니 없는 사례가 있는데, 바로 [[한지우]]와 [[로켓단 삼인방]]이다. 포켓몬스터 애니 시리즈를 몇 편이라도 본 사람은 알겠지만 지우는 항상 절대 선의 성향을 보이며 로켓단은 항상 악행을 저지르다가 아주 가끔 좋은 일[* 그것도 지우처럼 순수하게 선행을 한 게 아니라 친분이 있어서, 혹은 처음에는 나쁜 짓을 하려다 일이 복잡해져서 어쩌다 보니 선행을 하게된 경우 뿐이다. 그마저도 지우는 매 에피소드마다 해온 선행이다.]을 할 때도 있는데, 한국인들은 로켓단의 선행을 칭찬하고 싶지만 '''악당을 칭찬하면 자신들의 도덕성에 흠이 생기니까''' 로켓단을 절대 선인 것처럼 미화하고 반대로 진짜 선인 지우를 악으로 왜곡해서 마녀사냥을 해댄다. 결국 도덕적으로 무결하고 악에 엄격한 척을 하지만 자신들의 흑백논리와 이중잣대를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의 도덕적 결함만 낱낱히 보이고 있다. 거기다 동조자들도 많아서 멀정한 사람보다 마녀사냥을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다. 그 외에도 [[하타케 카카시]], [[사토 마사오|훈이]]등 유독 한국에서만 차마 눈 뜨고 못 봐줄 정도의 수위의 마녀사냥을 당하는 캐릭터가 다수 존재한다. 위에서는 은근히 일본을 가해자에 관대하고 비도덕적이고 한국인은 도덕적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서술했지만[* 일본은 오히려 엄벌주의 성향이 크다.] 이런 사례를 보듯이 한국에서 악역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결코 한국인이 도덕성이나 정의감이 강해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일본이 [[메이와쿠|스스로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조심하는 문화]]가 발달했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일본인의 도덕성이 높다고 증명하는 것은 아니듯이.]. 오히려 악역 미화에 관대한 일본에 비해 한국이 작품과 캐릭터에 가하는 비도덕적인 행위가 훨씬 심하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