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권수 (문단 편집) == 병역 관련 및 향후 전망 == 국적은 한국이지만 일본에서 나고 자란 일본 영주권자이다. 이 때문에 예전에는 병역 문제에 크게 신경 쓸 이유가 없었지만, 한국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하면서 병역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생겼다. 병역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1993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재외국민 2세도 3년을 초과해 국내에 체재한 경우[* 1993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재외국민 2세는 병역법 시행령이 개정된 2018년 5월 29일 이후로 국내 체재 기간을 기산한다.] 재외국민 2세 지위를 상실하게 되기 때문. 이렇게 되면 병역을 이행해야 한다. 이때문에 해당 시점을 넘긴 뒤의 KBO리그 선수 생활 지속 여부가 불확실하다. 안권수의 신체등위가 현역이라면 1993년생인 안권수는 만 27세를 넘었기 때문에 [[국군체육부대]]에 지원할 수 없고 일반적인 현역병 생활을 해야 한다. 현역 입대시 아이가 있기 때문에 [[상근예비역]]으로 지원은 가능[* 자녀를 출산 후 상근예비역으로 군복무를 마친 야구선수는 [[정우람]]이 있다.]하지만 부인을 비롯해 가족들이 사정상 한국으로 들어와 같이 지내지 못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어렵다. 만약 보충역 사유가 있다 해도 상무에 가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 면제 사유가 있었으면 이를 알리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면제일 가능성은 낮다. 일본으로 귀화한다면 KBO리그에서는 외국인 선수 슬롯을 점유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의미가 없으며[* 사실 용병으로 뛴다 하더라도 우리나라 정서상 국적 포기에 대한 비판이 불을 보듯 뻔하고 그 전에 똑딱이 외야수라서 사실상 불가능한 선택지다.], 어차피 병역법상 남성은 만 18세 이후에는 병역을 마치지 않고서는 국적을 포기할 수도 없다. 요컨대 그에게 남은 선택지는 3년이 되기 전에 일본으로 돌아가는 것과, 입대 후 KBO리그에 남는 것밖에 없다. 안권수가 비 시즌에는 가족들이 있는 일본에서 지내기 때문에 이 기간을 제외하면 2023 시즌까지는 여유가 있지만 그 이후에는 결국 스스로 결정을 해야 하며, 소속 구단에서도 선수의 선택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었다. 일단 병무청이 2023 시즌까지는 [[KBO 리그]]에서 선수 생활이 가능하다고 확답을 하였기 때문에, [[두산 베어스]]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뒤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다. 박재호 스포츠조선 야구부장이 롯데의 스프링 캠프지인 오키나와 현지에서 올린 [[https://www.youtube.com/watch?v=uLQHmOcVaaI|영상]]에서는 안권수가 2023 시즌에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 롯데 구단에서 여러가지 복안을 두고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실적으로 일본에서 뛴다 하더라도 [[독립 리그]]가 유력한데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연봉이 4천만원 내외라 가정도 있는 안권수에게 최고의 선택지는 아니다. 미래를 보장받는다면 한국에 남을 의향이 있다고 밝히기는 했지만......] 한국에서 병역을 이행한다는 선택지 중에서 최선의 방법은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987163|이 기사]]에 나온 것처럼 항저우 아시안 게임 대표로 발탁되어 금메달을 획득해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얻는 것이다. 안권수는 3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로 4년 차여서 와일드 카드 적용 대상이 아니다. 이 소식이 알려진 뒤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안권수를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보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나 문제는 대표팀 발탁 가능성 자체가 그리 높지 않다는 점이다.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는 팀 당 최대 3명까지만 발탁이 가능하다는 방침을 세웠고 롯데는 병역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한 [[박세웅]]을 비롯해 [[나균안]], [[한동희]], [[최준용(야구선수)|최준용]], [[김진욱(2002)|김진욱]], [[김민석(타자)|김민석]], [[윤동희]] 등 아시안 게임을 노리는 미필 주전급 선수들이 적지 않아서 안권수가 이들을 제치고 발탁된다는 보장이 없다. 안권수는 2023년 4월 19일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01&aid=0013889483|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안 게임 대표 발탁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본인 사정상 가족과 떨어져 지내게 되는 한국 생활보다는 일본에서 야구와 무관한 일을 하더라도 가족과 함께 있는 쪽을 원한다고 한다. 커리어 마지막에 기회를 준 롯데에 가을야구를 선물하고 일본으로 갈 계획이라고 했지만 인터뷰 말미에 작년에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뛰었고 일단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일말의 가능성을 남겼다.[* 인터뷰에 앞서 본인의 미래를 보장한다는 전제로 고민하겠다는 의견을 밝힌 만큼, 팬들은 [[성민규]] 단장이 [[나승엽]]을 잡기 위해 [[에어 조던]] 한정판까지 선물하며 붙잡은 능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간만에 제대로 된 리드오프를 얻은 롯데 팬들은 아쉽게 된 인터뷰지만,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만큼 23시즌을 현역 마지막 시즌으로 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뷰였다. 이후 4월 21일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01&aid=0013895550|연합뉴스 기사]]를 통해 한국야구위원회 전력강화위원회 일부 위원사이에서 관심 단계이지만 안권수의 이름이 오르내리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안권수는 앞 인터뷰에서 완전히 의사를 전달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나중의 일이지만, 만약 좋은 기회가 온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아시안 게임 대표 발탁에 대한 뜻을 밝혔다.[* 최초기사에는 대표팀에 선발돼도 거부하겠다는 뜻으로 보였기 때문에 본인 뜻을 정확히 재전달한 듯하다.] 전상일 기자는 [[2AM]]의 노래 '죽어도 못 보내'의 가사를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14&aid=0005000848|인용하며]] 롯데 팬들의 심정을 표현했다. 이후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14&aid=0001268767|MBC와의 인터뷰]]에서도 "(대표팀 선발에 대해서는)노코멘트이며, 그냥 지금 하루하루 열심히 해야 되니까 나중에 대한 생각은 없습니다. 계속 야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미래는 생각하지 않고…"라는 입장을 밝혔다.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에 따르면 충분히 선발될 가능성은 있다고 언급했으며, 롯데 구단 또한 여러가지 복안을 두고 고민 중에 있다고 한다. 안권수 본인 또한 한국 생활에 행복하다는 의사를 내비쳤다고. 안권수의 대표팀 선발에서 일단 유리한 점은 경쟁 상대들이 적고 부진하다는 점이다. 아시안 게임에 나설 외야수 후보군으로 [[강백호(야구선수)|강백호]], [[이정후]], [[최지훈(야구선수)|최지훈]] 정도가 있는데 이정후는 시즌 초반 부진을 겪고 있으며 강백호는 1루수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안권수가 충분히 경쟁에 끼어들 수 있다. 4월 26일 기준 타율 324. 출루율 .372를 기록하고 있는 안권수는 컨택과 도루능력이 좋다는 점이 전력강화위원들의 고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팀내 후보군들의 부진 역시 안권수에게 기회를 주게 되었는데 박세웅은 방어율 5점대를 찍고 있고 [[정보근]]과 한동희는 1할대의 타율을 기록하며 위태로운 상황이다. 박세웅의 경우 [[원태인]], [[김윤식(야구선수)|김윤식]], [[이의리]], [[신민혁]], [[곽빈]], [[송명기]] 같은 경쟁자들이 많고 팀 동료 나균안이 각성했으며[* 단, 박세웅은 5월부터 살아나기 시작했다.] 한동희 역시 같은 포지션 경쟁자들인 [[노시환]], [[문보경]]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에 불리한 점도 있다. 안권수가 6월로 예정된 최종 엔트리 선발 때까지 이 성적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느냐다. 두산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인 2022 시즌만 해도 6월까지는 괜찮은 활약을 보였지만 7월부터 체력이 떨어지면서 부진을 보였고 결국 8월 20일 경기를 끝으로 1군으로 돌아오지 못했던 것처럼 롯데에서도 이런 일이 안 생긴다는 보장이 없다. 또한 아시안 게임에 젊은 유망주들을 보내기로 방침을 정했으면서 이미 나이가 30줄인 안권수가 연차가 충족된다는 이유로 들어가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아시안 게임 예비 명단에서 안권수가 최연장자이며 와일드 카드 대상 선수들도 위로 1994년생까지만 넣었다.] 특히 아시안 게임 대표 선발은 다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까지 염두에 둔 선발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안권수가 그때까지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며, 만에 하나 안권수가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얻고 나서 더는 KBO 리그에서 뛰지 않고 일본으로 돌아가 버린다면 이래저래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여기에 5월부터 부상 이슈가 발생했다. 일단 2023년 4월 28일에 발표한 [[https://www.koreabaseball.com/News/Notice/View.aspx?bdSe=8690|예비 명단 198인]]에 들어갔지만 장기적으로 KBO 리그에 남을지 아닐지 불확실한 데다 부상 이슈까지 안고 있는 안권수의 아시안 게임 대표 발탁 가능성은 미지수라고 봐야 한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01/0013984569|2023년 6월 8일에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3개월 간 재활에 돌입]]하게 되어 사실상 승선은 불발되었다. 예상보다 빠르게 7월 하순에 복귀했지만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선수 자신이 병역을 자진해서 이행할 뜻을 밝히지 않고 있어 큰 이변이 없는 이상 2023 시즌을 끝으로 한국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스포츠조선 박재호 야구부장은 2023년 9월 11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안권수 자신이 전 소속 팀인 두산 선수들에게 시즌이 끝나면 일본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얘기했음을 전했다. 아울러 롯데 구단이 시즌 초만 해도 다년 계약을 검토[* 물론 안권수 본인이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얻거나 자진해서 병역을 이행한다는 전제 하에.]했지만 부상 복귀 후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없었던 일이 됐음도 언급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