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드로마케 (문단 편집) == 여담 == * 정숙한 아내로 유명하지만, 히기누스의 《[[파불라|이야기]]》에서는 '''정숙한 여인들 중 하나로 분류되지 못했다'''.[* 히기누스의 기록에서 정숙한 여인으로 분류된 신화의 여인들은 [[페넬로페]], 에바드네(에우아드네), 라오다메이아, [[헤카베]], 테오노에, [[알케스티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남편을 위해 죽음을 불사하거나 남편 이외에 다른 남자에게 몸을 허락하지 않은 여인들이다. 페넬로페의 경우에는 [[텔레고노스]]나 [[헤르메스]] 관련 전승이 있기는 하나 히기누스도 이를 야사 수준으로 기록하면서, 정사라고 못 박지는 않았지만 안드로마케는 그냥 전후 [[네오프톨레모스]]의 아내가 된 것을 정사로 박아버렸다. 당장 히기누스의 리스트에 있는 여인들 중 남편이 죽자 따라 자살하거나(에바드네는 [[테베를 공격한 일곱 장군]] 중 카파네우스의 아내인데, 남편이 [[제우스]]의 벼락을 맞고 죽자 바로 성벽에서 몸을 던졌다. [[프로테실라오스]]의 아내 라오다메이아 역시 남편을 따라 자살했다.) 곧 뒤따른 여인들이 다수인데, 시어머니 헤카베도 포함된 마당에 신화 내외로 정숙한 것으로 유명한 안드로마케가 분류되지 못한 이유는 '''남편 [[헥토르]]를 따라 자살하지 않고 [[네오프톨레모스|다른 남자]]와 관계한 것''' 외에는 없다.] * 안드로마케와 헥토르의 아들, 아스티아낙스는 사실 죽지 않고 이름을 '''프랑쿠스'''로 개명한 다음 [[프랑크 왕국]]의 시조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떻게 목숨을 건진 건지는 설이 많다.[* 안드로마케가 다른 아기와 아스티아낙스를 바꿔치기했다는 설, [[제우스]]가 구해줬다는 설 등.] 하지만 《[[광란의 오를란도]]》나 《La Franciade》등에 따르면, 아스티아낙스는 분명히 생존했고, [[카롤루스 대제]]의 선조가 된다. 만약에 안드로마케가 이 사실을 알았다면 그나마 위안이 됐을 것이다. 하지만 어차피 중세 시대 야만족들은 이런 식으로 고대 그리스 시대 인물들을 자신들의 선조로 갖다붙이기 좋아했다. 그리스 로마의 세계관이 당대 유럽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었기 때문에 너도 나도 끌어다 썼기 때문에. 마치 조선이나 고려에서도 괜히 자신의 선조가 왕족이나 중국의 한다 하는 인물, 설화 속 인물이라고 갖다붙이는 경우가 많았듯이. 암피알로스나 몰로소스가 대왕 [[알렉산드로스 3세]]의 어머니 [[올림피아스]]의 조상이라고 한다. 다만 상술했듯이, 올림피아스가 네오프톨레모스와 안드로마케의 딸이라는 설도 있었기에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영웅 아킬레우스의 후손이라고 주장하기 위해 만들었을 가능성도 높다. * 안드로마케의 인생은 굉장히 많은 학자들과 작가들이 다루기에 매력적으로 여겨졌으며 수많은 작가들에 의해 기록서, [[비극]], [[희극]]으로 남았다. 전승이 많은 것은 이런 이유때문이었다. 다만 자신들을 [[트로이]]의 후손이라고 여긴 [[고대 로마]] 시대와 [[중세 시대]]에 들어서면서 [[헥토르]]는 가장 존경받는 위인으로 추앙받게 되었고, 이 때문에 최고 영웅의 아내와 네오프톨레모스와의 관계가 기분 나빴는지 많은 작품과 기록들이 사라졌다고 한다. [[고대 로마]]부터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에 안드로마케가 트로이 왕가를 잇는다거나 《[[롤랑의 노래]]》에서 아스티아낙스 생존설에 대해 쓴게 그 증거이다. * 박복한 인생을 살았지만 어느 전승에서든 [[에피루스]]와 [[프티아]]의 [[왕비]]가 되는 것을 보면 어떻게든 왕비가 될 운명이었던 듯 하다. >"내게 남은 것이라고는 내 생명의 빛인 이 [[몰로소스|아들]] 밖에 없어요. 이 비참한 목숨을 살리려 이 [[몰로소스|아이]]가 죽어서는 안 돼요." >---- >- [[에우리피데스]]의 비극 《안드로마케》 * 원수의 아들이기도 한 몰로소스를 메넬라오스와 헤르미오네 父女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할려고 하는 걸 보면 자식에 대한 [[모성애|어머니의 사랑]]만큼은 강한 여인이었다. 비록 자신의 아들을 죽인 네오프톨레모스의 아들이지만 그래도 자기가 배아파서 낳은 자식이니... [[클리타임네스트라]]는 자신이 낳은 아들 오레스테스를 [[아가멤논|자신의 딸을 죽인 원수]]의 아들이랍시고 모성애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죽이려고 했던 걸 보면 안드로마케는 완전 [[대인배]] 수준이다. * 안드로마케가 바다의 여신 테티스에 의해 엘리시온에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들어갔다는 기록이 있기는 하지만 테티스에 관한 언급은 없다. * 전승에 의하면 안드로마케는 키가 엄청나게 컸다고 한다.[* 영화 [[트로이(영화)|트로이]]에서 안드로마케를 맡은 배우 세프론 버로즈도 키가 '''183cm'''다. 드라마 [[트로이: 왕국의 몰락]]에서 안드로마케를 맡은 클로이 피에르의 신장도 '''174cm'''이다.(하지만 장신인 다른 여캐에 가려 키가 큰 것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부부 관계를 맺을 때, [[역상위|말에 타듯 남편의 몸에 오르지]]는 못했다고.[[https://books.google.com/books?id=PXCDBgAAQBAJ&pg=PA81&lpg=PA81&dq=Hector%27s+bride+Andromache+neversat+astride+because+she+wasso+tall.&source=bl&ots=acT2UZfB95&sig=xvv4O1fhBkdVERCMXn3OzUzFR5A&hl=en&sa=X&ved=0ahUKEwjcitz345jbAhXE8YMKHZrnB1oQ6AEIPTAH#v=onepage&q=Hector's%20bride%20Andromache%20neversat%20astride%20because%20she%20wasso%20tall.&f=false|영문 출처]][[http://v.media.daum.net/v/20060516121907002?f=o|한글 출처]] * [[넷플릭스]] 오리지날 영화 [[올드 가드]]에서 [[샤를리즈 테론]]이 맡은 배역이 바로 '''안드로마케'''이다. 다만, 극중에서 '[[스키타이]]의 안드로마케'로 소개되는 것으로 보아 이 항목의 인물과 동일인은 아니라고 봐야 옳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