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드리우스 (문단 편집) == 강함 == > '''생명과 형체를 잃은 왕랑은 여전히 평범함을 뛰어넘는 위대한 힘을 갖고 있다.''' >---- >'''우박과 눈이 살을 찢고 피를 얼릴 듯이 매섭게 내린다.''' >''' 현재 왕랑의 힘은 예전 같지 않지만 여전히 대지를 얼려버릴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 >캐릭터 육성 소재 [[원신/육성 아이템#북풍의 고리|북풍의 고리]] & [[원신/육성 아이템#북풍의 꼬리|북풍의 꼬리]] 설명문 > 심연 사도도 '''감히 북풍의 왕랑을 건드릴 배짱은 없는 거지.''' >---- > [[데인슬레이프]][* 이후 심연 사도는 모든 준비를 끝마친 뒤 함정을 파서 안드리우스를 궁지에 모는 데 성공하긴 한다. 하지만 심연 교단의 힘을 가장 잘 알고 있을 데인슬레이프에 의해 이런 대사가 나왔다는 건, 아무리 심연 사도라고 해도 정공법으로는 안드리우스의 잔혼조차 이길 수 없다는 뜻이다.] 아득한 과거, 몬드를 주름잡던 열풍의 마신 [[데카라비안]]과 동등한 위치에 서있었던 존재로, 최후에는 [[오셀]]조차 얻지 못한 일곱 신에 오를 자격까지 갖추었던 명실상부 마신 전쟁 최후의 승리자 중 하나였다.[* 물론 이쪽은 같은 지역에서 대립 구도에 서있었던 다른 [[모락스(원신)|마신]]이 너무 강한 탓이 크다.] 마신 자체는 티바트 내에서도 적지 않게 존재하고, 다른 지역의 마신들과의 우열도 불명이나, 그 무력만큼은 명확하게 마신급을 넘어 '''일곱 신급'''으로 분류할 수 있는 존재였다는 것. 비록 최후에는 자결을 선택했기 때문에 그의 진면목은 볼 수 없지만, 생전의 능력이었던 북풍은 가히 우박과 눈이 살을 찢고 피를 얼릴 정도로 매섭다고 묘사되며, 어찌나 심했는지 가만히만 있어도 주변 지형이 서리로 울부짖었다고 표현된다. 안드리우스의 사후, 바르바토스가 계절풍을 끌어와 비로소 지금의 몬드가 탄생했으니, 과거의 몬드가 차디찬 혹한 지대였던 데에는 이 안드리우스의 존재가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즉, 이 가설이 맞다면 굳이 바르바토스에게 바람 신의 자리를 양도하지 않더라도 몬드의 기후를 바꾸기 위해서 안드리우스의 죽음은 필연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게 육신을 잃은 뒤 수천 년이 지난 현재는 잔혼, 잔재라고 표현될 정도로 가진 힘이 거의 바닥나면서 영혼만이 남아 울프 영지를 떠돌고 있으나,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마신이므로 죽은 이후에도 본인의 판단 하에 바람과 얼음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육체를 재구성하여 현세에 강림할 수 있다. 이렇게 약화된 상태에서도 마신급의 힘을 가진 드래곤이자, 마룡 두린을 처치했던 드발린과 같은 바람 사신수의 일원으로서 몬드를 수호하고 있고, 급조된 육체에는 그 힘의 전부를 담아내지 못한다고 묘사될 정도의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된다. 즉, 이미 죽고 남은 잔혼조차 마신에 가까운 위상을 가졌다는 것. 이는 일곱 신의 자리를 스스로 포기한 생전의 안드리우스가 얼마나 강한 마신이었는지를 새삼 짐작케 한다. 또한 켄리아에서 만들어진 모든 유적 가디언들의 시초이자, 그 전투력을 헤아릴 수 없다고 평가되는[* 직접 상대한 안드리우스의 평에 의하면, 마신 정도의 힘은 가지고 있지 않았으나 웬만한 신의 눈 소유자는 최초의 경작기를 상대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최초의 경작기를 박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비록 마무리를 짓지는 못했지만, 이후 최초의 경작기는 바람 드래곤의 폐허로 향한 뒤 끝내 기능을 정지하고 말았다. 마신전쟁 시절에는 데카라비안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했지만 그의 바람 장벽을 뚫지 못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를 통해 안드리우스가 열세였다는 주장도 있으나, 데카라비안이 바람 장벽을 전개해서 다가오지 못하게 했다는 짤막한 언급이 전부고, 둘이 정면으로 격돌한 듯한 묘사가 일절 없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다. 둘의 싸움은 엄연히 천리의 주관자가 주도하는 일곱 신의 권좌를 둔 전쟁이며, 데카라비안이 바람의 신이 되려면 경쟁자인 안드리우스를 제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백년 동안이나 결판을 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둘은 동급의 위상을 가진 마신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굳이 비교하자면 육체적 무력은 안드리우스가 우위, 마신으로서의 권능은 데카라비안이 우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는 육신이 없고 영혼만 남은 채로 울프 영지를 수호하는 신령이 되었기 때문에 울프 영지 외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못하는 듯하다. 이로 인해 두린의 침공 당시 몬드는 북풍의 왕랑 안드리우스가 아닌 동풍의 용 드발린에게 의존했어야 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는 과거와 달리 큰 전투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었다. 말이 영혼만 남은거지, 자세히는 육체를 소멸시킴과 동시에 힘까지 대지에 남겨 포기해버린 터라 여행자가 올때까지 심연 사도의 함정에 빠져 헤어나오지를 못하였다. 심연 사도가 이전에 철저한 준비를 하고 왔다한들 아무런 지원도 없이 혼자서 온 대다 함정을 전개하고도 큰 무리없이 여행자와 전투하였고 작정하고 때려눕히려 전개한게 아닌 구속하고 세뇌하기 위한 심연 사도의 술법에 대항하지 못했단건 명백했기 때문이다. 거기다 심연 사도가 스토리 내에서 무력이 강조된 적이 전혀 없고, 심연 교단 내에서도 현재까지는 우인단의 집행관마냥 수뇌부급으로 묘사되는게 아니라 단순히 심연 메이지보다 높은 정예대원 수준으로 나오고 있기에[* 인게임에서도 그저 '''필드에 서있는 정예 몬스터'''로 취급한다.] 지금의 안드리우스는 생전에 비해 극도로 쇠락해버린 상태가 되었다. 여러모로 신들 중 유일하게 집행관에게 무력으로 신의 심장을 빼앗긴 [[바르바토스(원신)|자신의 주군]]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