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산동산고등학교 (문단 편집) ==== 620기도회 ==== 동산고등학교에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20분부터 그레이스홀에서 이른바 '620기도회'를 진행한다. 이 기도회는 학교가 어느 정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기도회이기도 한데, 학교가 강제적으로 정해서 진행하는 채플과 달리 620기도회는 학교와는 상관없이 마음이 맞는 몇몇 교사와 학생들이 자생적으로 시작한 기도회이기 때문이다[* 선교단은 필수참석이다.]. 초창기에는 그렇게 조그맣게 시작했던 620이 지금은 기도회를 한 번 할 때마다 200-300명에서 많게는 400명이 넘게 참석하기도 할 정도로 큰 기도회로 성장했다. 학교에서도 이 점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아무래도 비[[개신교]] 신자들도 같이 듣는 채플과는 달리 자발적 집회라는 점에서 대부분의 참석 학생들은 개신교도이거나, 적어도 [[개신교]]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다. 그렇기에 말씀이나 찬양, 기도도 채플보다는 더 깊이 있게 진행된다. 물론 말씀이나 찬양에 수준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제 설정에 있어 주로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할 만한 주제에~~근데 채플도 항상 그런 주제만 하는 것은 아니다~~채플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620기도회의 주제 설정은 보다 개신교도로서의 사명와 삶의 의식 등 어느 정도 신앙인으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에 초점을 맞추는 등 차이점을 보인다. 이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620기도회에서 채플과는 다른 또다른 배움을 얻는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다만 620기도회에 대해 어느 정도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 학생과 교사도 존재하는데, 그러한 이유 중 하나는 '''마치는 시간'''이다. 620기도회는 기도-찬양-말씀-기도의 큰 구성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인도자의 재량에 따라 찬양이나 말씀의 비중이 늘어나 야간자율학습 시작시간인 7시를 딱 맞추거나 넘어서 끝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때문에 그레이스 홀에 모인 많은 학생들은 야자가 시작한 후에 대규모로 교실로 들어가는데, 이 과정에서 어느 정도 복도도 소란스럽고, 이미 야간자율학습을 시작한 친구들이 있는 교실에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와 떠드는 등 야간자율학습 면학 분위기에 방해가 된다고 여기는 학생들과 교사도 적잖이 존재한다. 이에 대해 620기도회 측에서는 최대한 55분까지는 집회를 마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35분만에 모든 집회를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1학년부에서는 620기도회로 인해 늦는다 하더라도 특혜는 없다는 입장이다. 그로 인해 비정기적으로 금요일 야자를 시작할 때 교사들이 620기도회를 마치고 올라오는 학생들은 단체로 복도에 세워 훈육하기도 한다. 1학년부 입장에서는 620기도회를 마치고 늦게 올라오는 학생들로 야자 면학 분위기가 흐트러지고, 620기도회를 핑계 대어 야자에 늦게 참석하는 학생들도 있는 만큼 특혜를 봐 줄 순 없다는 입장이어서 교목실과의 갈등의 불씨로 남아있다. 또한, 620A라는 기도회도 있으며, 이는 저녁에 하는 620기도회와는 달리, 아침 6시 20분에 시작한다. 2019년부터 교감이 620을 주도하기 시작하면서 시험 치는 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주 열린다. 2019년 전까지는 고3 동산선교단 출신들이 한명씩 돌아가며 말씀과 찬양을 준비했지만, 지금은 동산선교단 출신들 중 엔지니어가 세팅만 하고, 선교부반장 중 기타 연주가 가능한 사람이 찬양을 준비하고, 교감이 설교를 한다. 620기도회와는 사뭇 다르게 조금 더 조용한 분위기로, 아침에 일찍 올 수 있는 기독교인이나 기숙사생들이 주로 참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