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산동산고등학교 (문단 편집) ==== [[개신교]]적 교내 문화 ==== 교내 문화는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유해진 편이다. 학생들 자체가 신실한 개신교 신자가 많아 면학 분위기도 잘 형성되고, 친구들 간에 서로를 위해주고 사랑해주는 문화가 많이 형성되어 있다. 다만 [[채플]], 경건회 때 개신교 입교 권요가 어느 정도 주변에서 들어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 학교에 몇 년 전엔 [[불교]] 신자가 학생회장이었던 적이 있었다.~~ 다만 안산동산고가 자발적으로 입학하는 미션스쿨임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분위기를 완전히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 좌우지간 이러한 분위기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면 이교도라도 들어오는 데 특별한 문제는 없다. 실제로 학생 종교 분포를 보면 개신교도가 50% 이상, 무교가 40%, 그리고 [[불교]], [[천주교]], 기타 종교가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들도 학교에서 적응을 잘 하며, 종교가 없는 학생들이 교회에 다니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개신교도가 아니라고 해서 안산동산고에 대해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지만, 입학 시 교내 개신교 행사[* 아침경건회와 수요채플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에 참여할 것을 명시한 서약서를 발부하며, 서약서에 동의해야 입학 조건이 성립된다고 말하는 등 종교적으로 강압적인 요소가 일부 존재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 인지하지 못하는 암적인 면 역시 존재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본인이 동산고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개신교인이 아니라면 이 점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확실히 있으며, 실제로 종교상의 이유로 전학이나 자퇴를 선택하는 학생이 소수라고 할지라도 존재한다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할 문제다. 한편, 안산동산고에는 이러한 개신교적 배경에서 태어난 특별한 수업이 있다. 바로 음악 수업. 안산동산고등학교 음악 수업은 크게 2단위로, 이 중에서 1단위는 음악 이론, 1단위는 음악 실기에 대해 배운다. 그런데 이 중 '음악 실기' 수업의 1학기 과정이 [[할렐루야]] 전체 가창이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할렐루야 맞다. 다행히 원어가 아니라 우리말로 부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충 때우는 것이 아니라, 4부로 나누어서 원곡대로 부른다. ~~소프라노나 테너 걸리면 목에서 피나온다.~~ ~~그렇다고 알토나 베이스가 만만한 건 절대 아니다. 4인 1조로 부르는데 여학생의 경우 소프라노 2인, 알토 2인. 남학생의 경우 테너 2인 베이스 2인으로 나누어진다. 그런데 같은 파트를 맡은 다른 1명이 똑바로 안 하면 나 혼자 독창하다시피 해야 한다. 음악 가창 수행평가 역시 이 곡으로 본다. 나름 학교에서는 전통이라며 자랑스러워한다. 또한 성탄전일예배에서는 학교 오케스트라부의 반주에 맞추어 전교생이 이 곡을 4부 합창한다. 이러한 모습도 미션스쿨이라는 학교의 특성이 반영된 동산고만의 독특한 문화라고 할 수 있다. 교내에 620기도회, 10시 기도회 같은 자생 기도회가 있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편이다. 또한 선교단, 엘리에셀과 같은 개신교 정식 동아리와 MSeed, SOC 등의 개신교 자율 동아리 등 기독교 동아리들이 적극적인 활동 중에 있다. 교사에게는 학생보다 조금 더 개신교인으로써의 자세를 엄격히 요구한다. 일례로, 동산고는 교사를 뽑을 때 정교사와 기간제 교사를 가리지 않고 '''세례교인이 아니면 원서를 받아주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수업을 기도로 시작하는 경우도 많고, 수업 중 종교적인 내용이 별 문제 없이 언급될 때도 있다. 양해를 구하고 종교적인 내용을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으나, 과학 등 일부 교과의 경우 종교적인 색채가 가미되는 경우가 빈번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