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산동산고등학교 (문단 편집) === 귀족학교?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2777000|관련]]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641782.html|기사]] 본디 안산동산고등학교는 안산동산교회의 교인들이 십시일반으로 헌금을 모아 세운 학교로, 귀족학교와는 매우 거리가 멀었다. 그런데 2009년 동산고등학교가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되면서 세간으로부터 귀족학교라는 인식을 얻게 되었고, 이에 대해 언론에 비판적인 논조의 기사도 보도되기도 했다. 안산동산고의 귀족학교 논란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느 정도 사실도 있고, 과장된 경우도 있다. 우선 자율형 사립고 지정 이후 입학금이 2014학년도 입학생까지는 일반고의 2배인 분기당 100만원, 2015학년도 입학생부터는 일반고의 3배인 분기당 140만원의 등록금을 내는 것을 볼 때 상대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입학 기회 자체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비판은 사실 완전히 틀렸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현재 안산동산고는 전체 입학생의 1/4 정도를 사회배려자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이중에서 사회배려자전형 1순위 입학생들에게는 크게 다른 이유가 없는 한 대부분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이는 학교의 정책이므로 학교의 입장에 따라 변화될 수 있다.] 그러나 사회배려전형 1순위에는 해당되지 않는데 가정 형편이 그다지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 동산고등학교는 사실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서는 담당 교사들이 해당 학생에게 장학금을 추천하거나 알아봐 주시는 등 어느 정도의 노력이 있긴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법 자체에 대해서는 학교측에서 더 고찰하고 적절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귀족학교 논란에서 끊이지 않는 것이 바로 '[[승마]] 과목' 논란이다. 실제로 2010년 입학 학생들은 '''2학년 체육과정에 승마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승마 과목에 있어 세간에서 회자될 때 어느 정도 와전되고 과장된 부분이 존재하는데, 당시 학생들은 체육 시간마다 학교 밖 빈 공터에 버스로 이동해 미리 데려온 말 몇 마리에 시승해보는 체험 정도로 승마를 운영했고, 전문적인 승마 과정은 당연히 전혀 진행할 수 없었다. ~~애초에 그런 과목 진행하면 완전히 돈 낼 수 있는 학생이 얼마나 될까~~ 이는 사실 대부도의 한 승마클럽과 클럽활동의 일환으로 대학승마교양수업 처럼 교류를 맺어 학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주기 위해 학교 근처에 말 몇 마리를 데려와서 며칠간 구경시켜주고 학생들에게 간단하게 승마를 체험시켜 준 것이 와전된 것이다. 실제로 동산고를 방문하면 승마장을 만들만한 땅조차 찾아보기 힘들다. ~~정말 없다~~ 또 이 과목은 2012학년도부터 폐지되었다. ~~현실판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제국고]]~~ 말도 몇 마리 없어서 2개의 반이(약 70명) 한 번에 방문하면 사실상 동물학대가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시선이 있었다. 이러한 귀족학교 담론은 비단 동산고등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자율형 사립고의 일련적 문제이기도 하다. 실제로 2015학년도부터 입학금이 더 오르면서 적지 않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입학금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외부에서 봤을 때 이러한 등록금 규모와 재무 구조는 충분히 '귀족 학교'라는 타이틀을 받기에 이상하지 않다. 그래서 일부 교사계는 차라리 일반고로 돌아가 일반 학생들이 양질의 기독교 교육을 받게 하자는 원래의 모토로 돌아가자고 주장하기도 했으나, 만일 그럴 경우 주류 교사계와 다수 학부모들의 반대에 부딪힐 것이라는 회의론이 그러한 주장을 수그러들게 했다. 궁극적으로 안산동산고가 귀족학교 논란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돈 때문에 동산고등학교에서 공부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며, 또한 등록금을 어디에 어떻게 쓰고 있는지 학교의 예산, 결산안을 투명하고 정당하게 학생, 학부모, 시민사회에 공개하고 설명함으로써 종식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교사들이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동산고등학교의 원래 취지는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대중학교였다는 것, 일부 교사는 동산고가 변질됐다면서 한탄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