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산동산고등학교 (문단 편집) === 2015년 고3 빙수 파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34681|관련 기사]] 2015년 7~8월 SNS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건으로, [[오마이뉴스]] 메인에도 실릴 정도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후술되는 내용은 관련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 2015년 당시 고3이었던 전지영 학생[* 신문 기사에 실명이 언급되어 있어 실명 표기함.]은 더위와 대입이라는 산과 함께 싸우고 있는 친구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자그마한 소망을 생각해내는데, 그것은 "모든 은혜동 친구들[* 동산고등학교에서 3학년이 사용하고 있는 건물 이름으로, 학교 내에서는 고3과 동의어로 쓰인다.]과 시원한 것을 함께 먹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몇몇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계획을 구체화하지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700명 정도나 되는 고3 학생들과 다함께 시원한 것을 나누기 위한 자금이었다. 그러던 중 전지영 학생은 오마이뉴스에서 주최하는 독후감 대회에 알게 되고, 자신의 경험을 글에 잘 녹여내 최우수상을 받고 상금 30만원을 받아 전액을 이 프로젝트에 쓰기로 한다. >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오병훈[* 당시 3학년 부장 교사, 기사에 실명이 언급되어 있어 실명 표기함.] 선생님께 허락을 받으러 가고, 이를 들은 선생님은 이런 생각을 한 학생들을 기특히 여겨 힘껏 학생들을 도와주기로 한다. 이렇게 근 2달 동안 계획하고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수능 D-100일인 8월 4일, 전지영 학생은 도와주는 학생들, 선생님들과 함께 더위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모든 은혜동 친구들, 학교에 계신 선생님들과 간사님들께 만들어 드린다. 이 일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이유는 크게 2가지로 사료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는 고3, 그리고 수능이 채 200일도 남지 않은 학생이 이런 일을 계획했다는 것과, 둘째, 기사에 언급된 대로 나눔을 통해 진정한 기쁨을 얻었다는 학생의 말이 사회적으로 울림을 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후일 훈화에서도 언급될 정도로 동산고등학교가 지향하는 바를 잘 나타냈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일은 학교에서도 큰 귀감이 되어 해당 학생은 교지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이 학생은 '1, 2학년에게도 해주고 싶었는데 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아쉽다'고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