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신성 (문단 편집) == 평가 == >'''후후훗. 그러는 신성 씨는 보기보다 자상하신데요?''' >---- >[[임채린]] 시즌 3까지 [[반동인물|악역과]] [[조력자|선역]] 그 사이 어딘가의 역할로서 비중이 높은 등장인물이었다. 유선우를 질투하거나 주정연에게 치근덕대는 모습 등 귀여운 구석도 있고 나름대로 주정연 일행을 챙기는 등 안신성의 매력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수준. 여러모로 시즌이 진행될 때마다 포지션이 다양하게 변한 인물로 1기부터 4기까지 조연 → 라이벌(중간 보스 → 반동 인물) → 서브 주인공의 진철을 밟았다. 일단 주정연과 유선우에게는 짜증나는 빌런 역할이지만, [[주정연]]을 [[최아롬]]으로 부터 지키려 한 점, 시즌 2 마지막에 최아롬을 엿먹인 점, 안경 벗은 [[유선우(상여자)|유선우]]를 위기에서 벗어나게 도와준 점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빌런이라기 보단 애증 관계의 [[개그 캐릭터]]로 보는 경향이 있어서, 직접적으로 악행을 저지른 최아롬 보다는 훨신 낫다.[* 따지고보면 설사약 마카롱 사건에 한해서는 유선우 못지 않은 활약을 했다고 볼 수 있는데, 녹음파일을 보냈기 때문에 주정연이 최아롬을 추궁하느라 시간을 벌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주정연이 마카롱을 먹기 전 유선우가 도착할 수 있었다. 출장 편에서도 안경 벗은 모습을 드러내기 부담스러워하는 유선우가 연기하는 것을 눈치채고도 진짜 채무관계인 척 넘어가줬고 이름이 뭐냐는 주정연의 질문을 회피하고 ~~주정연한테 한대 맞고 날아가기까지 하는 등~~ 유선우의 비밀을 지켜주려고 노력했다.] 정리하자면, 최아롬은 순수하게 인간성이 좋지 않아 악행을 저지르는 타입이고, 안신성은 사회성이 떨어지고 철이 없어서 악행을 저지르는 타입으로 볼 수 있다. 이렇듯 개성도 챙기면서 나름 선을 지키는 모습도 있기에 최아롬보다 훨신 호감표가 많다. 유선우는 주정연을 이유로 사이가 좋지 않을 뿐, 인간적으로 나쁘게 볼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이다. 다만 [[가스라이팅|그의 심리를 이용해 자신의 이상형인 주정연에 대한 죄책감을 갖게끔 유도하는]] 등 연적에게는 술수를 쓰기도 하는 모양. 그래도 팬들에게는 안신성이 회심하고 돌아오는 스토리를 펼치면 좋겠다고 하는 등, 팬층도 어느 정도 있는 듯.[* 정확히 말하면 인성이 뼛속까지 나빴다기 보다는 부잣집 도련님에, 아버지는 오냐오냐 하며 키우기도 했고, 어머니는 해외에 장기출장을 떠난 상태인지라 성격이 자기중심적이고 자의식과잉이 좀 심한것 뿐이라고 할 수 있다. 피 날래?! 편에서 안선량이 "아무래도 내가 아들을 너무 어리게만 본 모양이야." 라고 말한걸 보면 확실한 듯하다.] 임채린과의 관계가 가까워지기 시작하는 시즌 4 레스토랑 편 이후부터는 주정연과 임채린의 친구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주서연, 유선우와 협력하며 선역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결과적으로 임채린이 떠나기 전 주정연, 유선우와 좋은 친구 사이로 남아달라고 부탁했으니 사실상 선역이나 다름없어졌다. 친구 편에서는 드디어 임채린과 안신성이 커플링으로 이어지며 진정한 사랑을 찾았나 싶더니 이별 편에서 건강 악화로 임채린이 떠나면서 완벽한 커플로 이어지지 못했다. 만약 임채린이 무사히 귀국한다면 곧바로 이어지겠지만 임채린이 어물쩡거리는 모습을 보여서 어떻게 될지는 불명. 이렇듯 캐릭터 붕괴나 최아롬처럼 억지 세탁 및 갑작스런 갱생 없이 캐릭터성을 잘 살리면서 성장한 인물이다. 남주인공인 유선우에 비해 밀리는 감이 있지만 안신성 역시 성장형 캐릭터이며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다만 유선우는 처음에 소심하고 내성적인 인물이었으며 주정연을 만난 뒤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중이지만 안신성은 부사장 아들이라는 직책 덕분에 자존심이 강하고 외성적인 성격에[* 유선우가 자신의 입을 틀어막으며 안경 벗은 모습을 숨기자 자기 같으면 대놓고 인스타하고 유튜브하고 난리가 났을 텐데 왜 숨기는 건지 이상하게 여겼고, 타이밍을 놓쳐서 말 못하는 게 많다는 임채린과 유선우의 말을 듣고 그냥 그때그때 하고싶은 말 하고 살면 되지 뭐가 그리 복잡하냐고 말하기도 했다.] 재력도 있고 외모도 갖춘 완성형 캐릭터이면서도 가정사와 이단교 때문에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했다. 어떻게 보면 '''유선우의 안티테제'''내지는 '''진테제'''라고 볼 수 있다. 비록 이단교에 빠지고, 최아롬과 손을 잡고, 유선우에게 시비를 걸거나 가스라이팅을 하는 등 주정연을 독차지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쓰거나 주연 인물들과 티격태격하지만 갱생 전의 최아롬과 달리 선은 철저히 지키며 자라온 환경 때문에 자기중심적이고 자의식이 과잉했을 뿐 인성 자체가 나쁜 인물도 아니다.[* 부사장 아들이라는, 최아롬보다 한참 더 높은 위치에 있는데도 권력을 이용해 주정연 일행을 나쁜 길로 빠져들게 하거나 목적 달성을 위해 유선우를 일방적으로 내쫒으면서 주정연을 독차지하려고 하는 빌런으로 전락하지도 않았다. 속으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면 최아롬과 유선우를 퇴출시킬 생각을 했지만 이를 실행에 옳기지 않았고 유선우를 회사 안에서 주정연과 더 가까워지지 못하게 하고 속으로 밖에서는 자기 세상이라며 헤벌레 웃지만 정작 수작을 부리지는 않았다. --수작을 부려도 주정연이 버터새끼라면서 무시하는데 방법이 있나--] 또한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 자기 기준과 계획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빌런인 최아롬과 동맹을 맺더라도 절대 신뢰하지 않았고 주정연을 위해 몰래 그녀의 뒷담을 녹음해 두었고 안경 벗은 유선우가 정체를 공개하는 것을 꺼려도 상황에 맞게 유도리있게 넘어가주었다. 자신의 목적이 뒤쳐지더라도 남들을 함부로 건드리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며 위기 상황에는 함께 협력도 할 줄 아는 인물이다.[* 오히려 그의 아버지인 안선량이 아들과 달리 남들을 생각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납치사건을 벌였다. 그 대상이 인간병기인 주정연이고 불순한 의도가 아니었기에 망정이지...] 안선량 역시 자기 아들을 너무 어리게만 봤다며 자신의 행동을 곱씹는다. ~~아버지에게도 귀감이 된 아들이다~~ 시즌 3 후반부에 주정연 납치사건이라는 일을 계기로 주연 인물들과 협력하며 그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으며 임채린을 만난 뒤로는 주정연에 대한 일방적인 집착을 서서히 내려놓는 중이다. 주정연이 과거의 한량 같던 이단교 생활을 청산하고 사원으로써 새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만든 여신이라면 임채린은 주정연만 보던 안신성의 눈을 넓히고 과거의 고민을 나누며 새로운 관계로 이어지게 만든 연인이다.[* 주정연은 임채린의 추천으로 빅픽에 들어왔으니 따지고 보면 안신성이 빅픽에서 주정연을 만나게 된 것도 임채린 덕분이다.] 제주도 수국 축제에서 단 둘이 남았을 때 수국을 들고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준비하고 있어 그녀를 진심으로 짝사랑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유선우는 그에게 있어 연적, 라이벌 관계이면서 --안경만 벗으면 오징어 버터구이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질투의 대상이었지만 같은 남자 동료로서 서로 협력 대상이 되었다. 납치사건 이후 주정연에게 무안해서 어쩌냐고 그에게 걱정하기도 했고 임채린이 주정연과의 추억을 아직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달려와 가장 먼저 알려주기도 했다. 주정연과 임채린의 화해라는 공동 목표가 생긴 뒤에는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관계로 주정연을 홍조 띈 얼굴로 웃으며 바라보거나 아예 같이 드라이브까지 가는 등 친구 사이가 되었다. >'''둔해 빠진 보이는 몰라도 됩니다~ 저희 사이에 끼어들지 마세요~!''' (시즌 2 '광신도' 편) >'''[[연적|꽉 막힌 안경보이는 가서 일이나 열심히 하라구요~!]] 난 여신님과 즐거운 한때를 보낼 테니까~''' (시즌 3 '출장' 편) >'''재밌겠다~! 그 계획에 나도 끼워 줘!!!!''' (시즌 4 '아는 사이' 편) >'''어, 유선우. 이번 주말에 대리님이랑 주주님이랑 넷이서 드라이브 가는 거 어때? [[농담|참고로 넌 짐꾼 보이야!!!!]]''' (시즌 4 '친구' 편) >----- >안신성이 유선우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시즌 4에서는 유선우보다 비중 있는 인물로 등장하며 사실상 상여자 시즌 4의 진 주인공 위치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안신성과 임채린의 관계가 시즌 4의 메인 스토리이기 때문에 그렇다. 임채린이 그에게 주정연, 유선우와 지금처럼 좋은 친구 사이로 유지해달라는 부탁을 했으므로 다시 빌런으로 돌아가지 않고 주연으로 계속 함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 4에서 강태호 팀장에게 임채린인 척 연기해 한방 먹이는 등 나름 정의구현도 하는 캐릭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