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전가족/합성물 (문단 편집) ==== 이테[* 현 심영물 제작자로, 심영물 제작자 입장에서 쓴 글이다.]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text-align:left" 최근 안전가족 합성물 관련해서 논란이 많은데, 순수 심영물러인 제가 입장을 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이게 괜한 오지랖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제가 심영물러이니 야인시대와 안전가족하고 비교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야인시대는 SBS에서 태생적으로 수익을 내기 위한 용도로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연령 역시 15세 이상 시청가이고요. 원작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원작 안에서 욕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ex. 임화수: 지랄하고 자빠졌네..., 심영: 이... 반동놈의 새끼들...!, 김두한: 이, 구더기들아!) 심지어 이제 방영 20주년을 바라보는 옛날 컨텐츠이기에 찾아 볼 가능성이 상당히 낮습니다. 사실상의 수익은 알고리즘으로 오고 있다는 거죠. 하지만 안전가족은 국민안전처(현 행정안전부)에서 교육 목적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입니다. 공익성이 짙고, 저연령대용 컨텐츠 입니다. 즉, 아동들이 찾아서 볼 가능성이 높은 겁니다. 그 다음은 2차 창작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보겠습니다. 야인시대 같은 경우 간혹 수위 높은 창작물들이 보이지만, 이마저도 2D캐릭터화를 거쳐서 순수 창작물인지 2차 창작물인지 모호한 경우이고, 대부분은 15세 선을 넘지 않는 경우입니다. 즉, 욕설 선에서만 끝난다는 겁니다. 하지만 안전가족은 작화가 좋다고 말을 못 하는 애니메이션이기에 흉내내기 좋고, 결국은 19금화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입니다. CoCofun님의 가족붕괴에 과거 댓글들을 보면 학교에서 실수로 틀었다는 댓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내용만 바꾼거라면 그렇다 칠 수 있지만, 욕설이 나오는 걸 학교에서 틀었다는거는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실제로 이로인해 방송실 근처도 못 들어갔다는 사연도 있을 정도 입니다. 과거에도 이 정도인데, 지금 안전가족 합성물을 튼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는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그 다음은 담당자들의 반응입니다. 야인시대는 심심치 않게 SBS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얘기를 들으셨을 겁니다. 실제로 SBS에서도 이를 자주 이용하고 있고요. 또한 본인들이 직접 판권을 판매함으로써 유튜브 스트리밍을 진행하고, 이로인해 옛 향수+심영물 팬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수익도 달달하겠죠. 배우들 역시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요. 하지만 안전가족은 다릅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이를 긍정적으로 본다는 얘기를 들으신 적 있나요?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아마 행정안전부에서 고민을 많이 했을 겁니다. 이걸 제제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말이죠. 하지만 행정안전부는 국가기관입니다. 수익에 관심이 없죠. 오로지 공익을 위해 일하는 곳입니다. 결국 제제라는 결단을 내린 겁니다. 심영물과 안전가족은 이러한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심영물 차단 사태 당시에는 옹호 분위기가 주류였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웠고, 원인도 몰랐으니까요. 추후 심영물을 고깝게 보던 자들의 만행이라는 것으로 현재는 굳어졌습니다. 실제 이후 SBS의 행보를 통해서도 알 수 있지요. 하지만 안전가족은 태생적으로 부터 불안했습니다. 욕설과 수위 높은 내용, 심지어 아동용 영상으로 분류되는 일 까지 빈번하게 일어났고요. 결국 언젠간 터질 폭탄이였다는 얘기입니다. 많이 아쉬울 겁니다. 저도 재미있게 봤던 안전가족 합성물들이 제법 있었으니까요. 이제는 보내거나, 다른 활로를 알아봐야 겠지요. 갑자기 문득 드는 생각입니다. 제가 처음 합성물에 입문했을 때는 그저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서로를 질투하고 시기하는 풍조가 제 눈에 보이더군요. 게리모드×야인시대만 봐도 그렇습니다. 처음 시작은 대체 심영물이라며 다들 좋아했지만 어느 순간 부터 수월님이 심영물을 버렸다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공통점은 육성소스라지만 근본은 같지 않습니까. 저희는 큰걸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저희가 만든 영상들을 재미있게 많이 봐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설령 야인시대가 죽는다고 하더라도 그 누구의 탓도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쇳바닥이 참 긴 구독자 4천 하꼬 일병 나부랭이 이테였습니다.}}}}}} || || [[https://www.youtube.com/channel/UCZqkSJ5L1QZwR-XYaKjV8Wg/community?lb=UgzA6RO0_4YAV_9r4854AaABCQ|10월 31일 이테 커뮤니티에 올라온 입장문]]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