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쥬 (문단 편집) == [[칭송받는 자: 두 명의 백황]] == 두 명의 백황 초반부에서는 식도가 타버릴정도의 강한 독의 영향으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거동도 불편하여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는 상태. 덕분에 라이코우가 가짜 안쥬를 내세워 제도를 장악할 때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충격받은 상태로 지낸다. 하지만 이후 쿠온이 보낸 약을 먹고 회복한 후 본인이 안쥬임을 선언하고 봉기하게 된다. 이 후 야마토는 황녀가 두명이라는 상황에 크게 혼란에 휩쌓이고, 황녀를 손에 넣어 야마토를 손에 넣으려는 데코폼포가 공격해온다. 이때 오슈토르는 데코폼포군에게 화공을 가해 잔혹하게 물리치고, 아직 어린아이인 안쥬는 이 광경에 충격을 받지만 오슈토르가 '모두 당신을 위해 피를 흘리고 적을 죽이고 있다'는 말에 참아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몸을 회복하는 시점을 데코폼포 전투 이후로 바꿔 해당 전개가 모두 생략되었다.] 데코폼포군의 전멸 직후 미카즈치가 나타나 성문 밖에서 오슈토르와 대화하는 와중, 사태가 심상치 않자 직접 미카즈치와 대화를 하기 위해 성문 밖으로 나간다. 미카즈치는 제도의 안쥬가 가짜인 것을 단번에 간파했으나 미카도가 자신에게 준 명령, '야마토의 국민과 안쥬를 지켜라' 라는 명령을 언급하며 오슈토르가 곁에 있으니 황녀 전하는 안전할 것이며, 현재 힘이 없는 안쥬가 봉기해 봐야 수많은 피가 흐를 것이니 엔나카무이에서 은거하는 것을 종용한다. 이에 안쥬는 '다른것은 빼앗겨도 아버님께 직접 받은 이 이름만큼은 빼앗길 수 없다'며 거부하고, 미카즈치는 안쥬의 마음을 꺾기위해 오슈토르와 1대1 대결을 행한다. 대결 중 오슈토르와 하쿠에 얽힌 진실을 알아차린 미카즈치는 하쿠가 아쿠르투르카로 변하는 모습을 보고 오슈토르와 하쿠의 의지를 인정, 물러난다.[* 아쿠르투르카의 진실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기에 하쿠가 아쿠르투르카로 변신하자 그저 '아름답다'고만 했다.] 이 사건 이후 안쥬는 깨달은 것이 있는지 백성의 생활을 직접 돌아보고 싶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기도 하여 정체를 숨기고 오슈토르의 어머니인 토리코리의 집에서 가사를 배우기도 한다. 이후 [[쿠온(칭송받는 자)|투스쿨의 황녀]]가 물자지원 건으로 직접 엔나카무이에 찾아오자, 같은 황녀로써 감사 인사를 하기위해 자리에 나타나지만, 투스쿨의 황녀가 물자 지원은 야마토를 집어삼키는 것에 대한 대가라며 야마토 병탄의 의사를 보이자, 야마토의 황녀로서 이를 용서할 수 없기에 안쥬는 투스쿨의 황녀에게 싸움을 건다. 미카도에게 직접 야마토를 이끌 통솔자으로 만들어진 안쥬의 신체능력은 다른 디코이와도 격을 달리 했지만[* 다른 디코이는 드는것도 간신히 가능한 거대한 항아리를 아예 머리에 이고 앉았다 일어서기 반복이 쉬울 정도.] 안쥬는 손도 발도 내밀지 못할 정도로 압도당한다.[* 내지른 주먹은 한손으로 막혀 던져지고, 진심을 담은 주먹을 얼굴에 명중시켜도 데미지가 없었으며, 베겠다고 가한 참격은 맨손에 잡혀버렸다. 오히려 투스쿨 황녀 쪽에서는 그렇게 잡은 검을 맨손으로 쥐어 우그러뜨려 안쥬의 기세를 제압해버릴 정도.] 투스쿨의 황녀는 그런 그녀에게 '천자가 짊어진 짐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한다'며 안쥬를 완전히 멘탈붕괴상태로 몰아넣는다. 여기에 다시 달려들지만 순식간에 [[오보로(칭송받는 자)|머리에 가벼운 타격을 받은 것만으로 행동불능에 빠져]] 넉다운. 이에 오슈토르는 그런 안쥬를 지키기 위해 나서지만, 오슈토르가 하쿠의 철선을 가지고 있는데다 그것을 '소중한 '''친우'''의 유지'라고 말하는 것를 보고 열받은 투스쿨의 황녀는 어금니가 나가버릴 정도로 오슈토르를 두들겨 팬다. 하지만 오슈토르(하쿠)가 [[하쿠(칭송받는 자)|하쿠]]의 말투로 '황녀님이 햇병아리라는건 모두가 알고있어. 하지만 황녀님은 노력하고 있어. 여기 있는 녀석들은 그런 황녀님이 좋아서 남은 녀석들이야. 위에 서는 자에게는 무쌍의 힘도 군략도 필요 없어.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만약 잘 되지 않으면 모두와 함께 웃어넘기면 되는거야. 황녀님은 어떻게 하고 싶어?' 라고 격려해주자, >'''짐은 그때의 추억을, 짐을 경모해준 백성을 되찾을 것이다! 이 정도로 주저앉으면 [[하쿠(칭송받는 자)|그녀석]]에게 비웃음을 살거다!''' 라며 재기하게 된다.[* 물론 쿠온 입장에서는 '''가증스럽게''' 하쿠의 말투로 이야기 하는 셈이었으니 또다시 오슈토르를 먼지나게 두들겨 팼다. 쿠온이 왜 화를 내는지, 그리고 그 때문에 얻어 터지는 것이 누구인지 아는 네코네만 가슴 졸이면서 보고 있었을 뿐.] 안쥬는 자신을 격려해준 죄로 얻어터지는 오슈토르를 지키기 위해 다시금 투스쿨의 황녀에게 싸움을 건다. 하지만 아직까지 움직임이 회복되지 않아 위태로운 상황에서, 공교롭게도 그때 오슈토르(하쿠)가 무심결에 내뱉은 한 마디[* 특별노동수당이라도 받지 않으면 수지에 맞지 않는다는, 하쿠 시절에 입에 달고 다니던 소리였다.]에 [[쿠온(칭송받는 자)|투스쿨의 황녀]]가 오슈토르(하쿠)의 정체를 깨닫고 동요하게 된다. 안쥬는 그 틈을 타 맹공을 가하고, 이제껏 여유롭게 받아치던 황녀는 조금씩 수세에 몰린다. 그러다 결정타를 날리려는 순간 다시 한 번 큰 타격을 입고 쓰러지지만[* 오슈토르가 진짜로 하쿠인지 확인하려는데 자꾸 방해하니 "'''방해다!!'''"라며 있는 힘껏 날려버렸다. ~~애타게 그리워하던 사람인지 확인하려고 마음이 타들어가는데 옆에서 방해해대니 빡칠만 하다~~ 이걸 본 사람들은 제대로 카운터를 맞았다며 크게 걱정하고 있었다.] 투스쿨의 황녀가 오슈토르를 바라보고 있는 사이 이전과는 달리 다시금 일어서 재차 공격을 가한다. 투스쿨의 황녀는 오슈토르에 정신이 팔려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와중, 갑자기 무언가가 날아와 두 사람 사이에 꽂힌다. [[파일:카루라의 무기.jpg]] 오프닝에도 나오는 장면이지만, 이 칼은 카루라가 예전에 쓰던 그 대검이었고, 이 대결을 멀리서 지켜보고있던 카루라가 던져준 칼을 뽑아서 쓰게 되며[* 본인은 미카도가 자신을 위해 하늘에서부터 내려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이 칼을 사용하여 투스쿨의 황녀와 무승부를 이루어낸다. 덕분에 투스쿨은 불가침을 약속하고, ~~오슈토르를 두들겨 패면서 생긴~~ 여러가지로 피해를 입힌 대가라며 물자를 두고 떠난다.[* 그녀의 본래 목적인 안쥬를 자극하여 그녀와 동료들을 재기시키는 것이 성공했기 때문. 그녀는 이 건으로 더 이상 친구들을 만날수 없다고 생각하고 행한 일이었으나, 베나위와 크로우의 배려로 다시금 황녀라는 정체를 숨기고 일행에 합류한다.][* 훗날 쿠온이 다시 파티에 복귀했을 때, 안쥬가 대검을 들고 훈련하는 모습을 보며 저 검 아무리 봐도 역시...라며, 카루라의 물건임을 확신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전투원으로써 파티에 추가되어 함께 싸우기도 한다.[* 레벨업 대사가 '''"[[쿠온(칭송받는 자)|그 녀석]]을 두들겨 패 줄 날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이다.] 중반부 이후로는 점점 리더로서의 관록이 쌓이는 것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아쿠르카를 사용한 패널티에 대해서 알게된 이후, 오슈토르가 작전 입안시 자신이 가면의 힘을 쓰는 것을 전제로 삼자[* 아군의 피해를 줄이며 라이코우가 비장의 수로 만든 대포를 막을 수단으로 자신이 아쿠르투르카 로 변신하는 것을 제안하려 했다. 심지어 '저 정도 크기면 아직 숙달 안됐을테니, 첫 발은 받아내고 재장전 전에 성벽을 무너뜨리면 된다'는 식. 즉, '''병사 대신 자기가 총알받이가 되겠다'''고 말한 것이다.] 화를 벌컥 내며 위엄 넘치는 목소리로 >"제 목숨을 갉아먹는 힘을 가벼이 사용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반문한다면 짐에게의 반역으로 간주하겠다. 반역인가 아닌가, 어느쪽이냐, 오슈토르!'''" 라고 외치는 장면은 [[필견]]이란다. 전편에서 납치 사건 때는 본인의 잘못도 있었다지만 울면서 감정적으로 매달린 것에 비하면 당당하게 위에 서는 자로서 카리스마를 뿜어낼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하게 성장한 것을 볼 수 있다. 성우의 열연이 매우 잘 녹아든 케이스. 후반부에 하쿠가 사라질 때는 꿈 속에서 원본인 치짱의 기억이 일부 있었단 것이 밝혀진다. 생전의 미카도, 호노카, 그리고 하쿠를 꿈속에서 보았으며 치이가 살고 있는 곳으로 가서 놀아주겠다며 나눈 손가락 걸기 약속까지 기억하고 있다. 이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하쿠에게 "삼촌은 거짓말쟁이"라고 하며 흐느끼는 모습을 보이고 하쿠는 "그래, 나는 거짓말쟁이야."라면서 미안해 한다. [[파일:두 명의 백황.jpg]] 결말에선 하쿠를 사이에 둔 연적인 데다 엔나카무이에서 한 번 격돌한 전력이 있어서인지 서로의 나라를 동생의 나라로 칭하며 어린애 같은 말싸움을 벌인다. 서로 방구석 폐인이라거나 너무 한가해서 쓸데없는 고민이나 하는 호사를 누린다거나 하며 디스하기도 하고, 완력으로 겨룬다든가하며 라이벌 의식을 불태운다. ||쿠온: 우리 투스쿨의 백성이여. 안쥬: 우리 야마토의 백성이여 쿠온: 그대들은 오랜 세월 이어져온 전란의 나날을 안쥬: 무서운 재앙의 날들을 기억하고 있을것이다. 쿠온: 고난의 때, 수많은 시련을 겪었지만 우리들은 위대한 [[하쿠오로|하얀]] [[온카미 위찰네미티아|자]]의 인도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안쥬: 그리고 지금, 여기에 이르렀다. 서로 다투었던 우리들도 마침내 싸움을 멈추고 함께 나란히 설 수 있었다. 쿠온: 이것은 스쳐가는 기적이 아니다. 우리의 백성들이여. 손을 맞잡을 때가 온 것이다! 안쥬: 눈을 돌릴 때도 있을것이다. 반목하는 일도 있을 것이다. 쿠온: 하지만 그래도, 우리들은 함께 나아가기를 여기 맹세한다. 안쥬: 그것이 우리를 [[하쿠(칭송받는 자)|인도한 자]]의 소원이자, 우리들의 소망이기 때문이다. 쿠온: 그 증거를 만인에 알리기 위해, 우리들은 그 자의 이름을 이어받겠다. 안쥬: 예로부터 칭송받은 자, 하얀 왕의 이름을! 쿠온: 자, 모두 잘 들어라. 안쥬: 그 이름에 걸고, 우리들은 선언한다! 쿠온: 투스쿨의─ 안쥬: 야마토의─ 쿠온&안쥬: 영원한 화평이, 지금 여기서 이뤄졌다는 것을! '''하쿠오로'''의 이름 아래!|| 하지만 안쥬와 함께 각각의 나라의 군주로서 하쿠오로(백황)의 이름으로 두 나라 사이의 평화 협정이 체결되었음을 전 국토에 선언한다. 이때 우르토리와 카뮤가 의식을 집전하며[* 야마토 쪽에서 이에 대응하는 [[우루루&사라나]]는 하쿠와 함께 사라져버렸기에 이 둘만 나온 것 같단다.] [[온카미 위찰네미티아]]와 [[온카미 온비타이카얀]]의 두 신위를 거론하는데 각각 투스쿨과 야마토의 주된 신격이라는 점도 있지만 쿠온과 안쥬가 언급하는 자들이 각각 이에 해당한다는 점도 있어 의미심장한 대비를 이루기도 한단다. [[파일:안쥬 여행.jpg]] 에필로그에서는 무네치카와 미카즈치, 키우르를 데리고 미카도처럼 암행어사로 돌아다니는 중. 얼핏보기에는 그냥 노는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어쨌건 탐관오리를 박살내고[* 무네치카와 미카즈치 두 명으로 충분히 쓸어버릴 수 있다. 마패 대신에 금인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이쪽은 별 효과가 없었다.] 무네치카를 통해 조정에 새 관리를 보내는 등 제대로 일은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도박같은걸 하면서 무네치카에게 자주 혼나는 듯. 옆에있던 미카즈치는 '미카도나 되는 분께서 유희거리 한두 가지도 몰라서야 되겠는가!'라며 죽이 잘 맞는 것 같다.[* 덕분에 무네치카에게 한대 맞게 생기자 오랜만에 사콘이 등장했다.~~그래도 맞았다~~] 혹시나 이렇게 야마토를 돌다보면 하쿠(오슈토르)를 만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안고 있다. 어사 놀이 중에는 무네치카를 무네씨, 미카즈치를 미카씨라 부른다. 생전에 [[미카도(칭송받는 자)|아버지]]의 말에 의하면 세상을 바꾸는데는 두 측근과 얼간이 하나가 필요하다고 했단다. ~~그래서 데코폼포를 옆에 둔거냐~~ 이때 미카도가 과거 이런 식으로 전국을 시찰한 일이 있었다며 그리워하는데, 사탕 장수로 위장했던 그를 만나 크게 감화받았던 미카즈치 역시 마찬가지로 감상에 젖는 것을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