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한수 (문단 편집) == 선수들과의 관계 == 선수들에게는 거기 있는 것만으로도 의지가 되는 존재. 능남과의 지역대회에서 안 선생님이 입원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 선수들이 느낀 부담은 상당했다. 그 경기에서 능남의 [[유명호(슬램덩크)|유명호]] 감독이 꼽은 북산의 불안 요소의 하나가 안한수 감독의 부재. 유명호 감독의 예측대로 능남이 파상공세로 북산을 추격해 들어왔을 때 북산 벤치에서 작전타임을 요청했지만 다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서 쩔쩔맸다. 멤버 중 최고참이었던 [[권준호]]마저 어떻게 해야하냐며 안절부절 못했다. [[정대만]], [[송태섭]] 등에게는 대단한 존경의 대상이며, 특히 정대만의 경우 중학교 농구부 시절의 경험으로 다른 학교의 러브콜을 전부 다 씹고 북산에 들어왔을 정도다.[* 특히 능남의 유명호 감독은 정대만을 말 그대로 '찜'하고 중학교 결승전 경기까지 보러왔을 정도로 공을 들였고 같이 온 안한수에게도 가로채 가면 안 된다고 할 정도였다. 능남 이외에도 해남이나 상양에서도 스카웃 제의가 왔었지만 거절하고 북산고에 진학했다고..] 불량배가 되어 타락한 정대만이 안 선생님을 보자 무릎을 꿇고서 "농구가 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모습은 유명한 장면. --근데 살아계신 선생님 사진 앞에서 합장하는 건 대체...--[* 강백호, 채치수 : 그만둬! 불길하게 그게 뭐야!! ~~보기 드문 강백호의 태클~~ 일단 본인 말로는 사진이라도 안선생님과 함께 있고 싶다는 나름 기특한 이유이긴 한데...] 송태섭도 강백호 못지 않게 막 나가는 성격임에도 안 선생님에게는 깍듯한 태도를 보인다.[* 송태섭은 병원에서 퇴원한 뒤 안 선생을 보자마자 그동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깍듯이 고개를 숙여 사과를 했고, 안 선생은 그런 송태섭에게 앞으로 열심히 하라고 웃으며 격려해줬다.] 상대적으로 채치수나 권준호와의 접점은 별로 없어 보이지만 둘이 신뢰와 경의를 갖고 대하는 상대인 것만은 분명하다. 서태웅도 겉으로 표현은 별로 안 하지만, 미국행을 상담하러 갔을 때 반대하는 안 선생님의 조언을 순순히 따르고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고개까지 숙인 것을 보면 존경은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긴 국가대표 출신에다 대학 농구 명장이니까 현역 시절에는 서태웅 뺨쳤을지도 모른다.-- 강백호의 경우 '어떻게든 이 아저씨를 잘 구슬려야 시합에 나갈 수 있다' 정도의 태도(…). 아예 호칭이 감독님이 아닌 '''영감님'''이며, 심심하면 뱃살과 턱살을 주물러대며, 이에 서태웅을 제외한 팀 전원이 태클 +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강백호의 이런 태도에도 불구하고 안 선생님은 강백호의 재능을 매우 높게 사고 있으며, 근성과 체력으로만 시합을 해나가던 강백호에게 특훈을 시켜서 [[농구]]의 기본기를 다져준다. 점프슛 2만 개의 특훈으로 강백호를 통해 사람들을 놀래킨 장본인. 물론 강백호도 태도는 저렇지만 감독으로서 존경하는 마음은 가지고 있고,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 미안함인지 안 선생님을 어린 나이에 잃은 아버지와 겹쳐보는 듯한 모습도 나온다.[* 마침 원서에서 백호가 안 선생님을 부르는 호칭이 '''오야지''', 주로 친한 연상의 남성이나 아버지를 격의 없이 부르는 명칭이다.] 특히 안 선생님이 쓰러졌을 때도 백호의 신속한 조치로 살아나는 등 관계 자체는 절대 나쁘지 않다.[* 이 때문에 안 선생님이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고 팀원들이 서둘러 찾아갔을 때 병실 밖에서 눈물을 흘리다가 뛰쳐나가서 팀원들을 헷갈리게 했다. ~~선생님... 으음(뒤척) ??!!~~] 좋은 관계가 태도로는 묻어나지 않는 케이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