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두인 (문단 편집) == 개요 == {{{+1 '''Alduin'''}}}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 등장하는 [[드래곤(엘더스크롤 시리즈)|드래곤]]이자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메인 퀘스트|메인 퀘스트]]의 [[최종보스]]. 성우는 다니엘 리오단(Daniel Riordan). 평범한 드래곤들과는 달리 시간이 끝에 다다를 때 [[최후의 드래곤본]]과 대극으로써 마주하게 될 것이라 예언된 '세상의 포식자(The World Eater)'이다. 이 칭호는 스스로가 본인에게 붙였다고 하는데, 게임상에선 알두인의 위압감이 넘사벽이라 아무도 태클거는 사람도 없고 오히려 다른 이들도 그렇게 호칭한다. 알두인(Alduin)이라는 이름의 뜻은 용언으로 해석하면 '파괴자(Al)/포식(Du)/군주(In)'라고 한다.[* 단, 끝의 -in 부분의 경우 용언에서 동사 뒤에 붙으면 영어의 -er과 비슷하게 '~하는 자'라는 뜻이 되기 때문에 알두인의 이름은 문자 그대로 '군주' 보다는 '~하는 자' 로 해석하여 '파괴자이자 포식자' 에 더 가까운 이름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용법은 알두인 말고도 던가드에서 [[더네비어]]가 [[도바킨]]을 쿼나린(Qahnaarin)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정복하다는 뜻의 '쿼나르(Qahnaar)'에 in이 붙어 정복자라는 뜻으로 쓰인 것이다. 단, 모든 동사에 적용되는것은 아니고 살해자라는 뜻의 kriid나 파괴자라는 뜻의 al처럼 동사가 직접 변형되거나 별개의 단어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시간의 신이자 [[나인 디바인]]의 수장인 '''[[아카토쉬]]의 첫 아들(장남)'''.[* 원문은 Firstborn(장손).] '''자타공인 최강의 드래곤'''에다 아카토쉬의 첫 아들이라 그런지 상상을 초월하는 권능들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로칸(엘더스크롤 시리즈)|쇼어]]의 영역이나 다름없는 '''[[소븐가르드]]에 제 맘대로 드나드는 것과 그곳에 있는 [[노르드]]의 영혼들을 먹어치워 자신의 힘을 회복하는 것'''. 뭐... 이것까지는 로칸이 그 아카토쉬에게 끔살당했으니 그러려니 해도 그 외에도 전체적인 설정을 쭉 읽다 보면 정말 신이 아닌 이상 어느 누구도 그를 죽일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https://images.uesp.net/8/87/LG-cardart-Alduin_02.jpg|width=100%]]}}}|| || {{{#000,#fff {{{-1 [[엘더스크롤 레전드]]에서의 공식 일러스트[* 초기엔 기존의 드래곤의 외형에 맞지 않게 [[https://images.uesp.net/7/70/LG-cardart-Alduin.jpg|네발과 두 날개를 가진 모습]]이었지만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두 발과 두 날개를 가진 모습으로 바뀌었다.]}}}}}} || 아카토쉬로부터 받은 임무는 바로 주기적으로 [[넌]]을 리셋하는 것. 그래서 시간의 끝을 상징하며 '세계를 먹어치우는 자(World-Eater)'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게 [[아키텍트|세계를 한번 멸망시키고 새로이 리셋시키는 것]]인지, 일부만 리셋시키는 건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개발자 마이클 커크브라이드의 답변으론 말 그대로 정말 '''[[플래닛 이터|넌 그 자체를 집어삼키는]]''' 거라고 한다. 탐리엘 전 문화권에선 과거에 12개의 세계가 있었다가 모두 멸망하고 엘노페이와 히스트만이 살아남아 현재의 13번째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전설이 있는데, 이 때문에 설정덕후들은 알두인이 12번 세상을 파괴하고 해당 직책에 질려 13번째 세상이 도래하면서 폭군으로서 군림하려고 마음을 바꿨다고 추측하기도 한다. 알두인은 '''드래곤 형상의 [[신(엘더스크롤 시리즈)|신]]이다'''. 알두인(아카토쉬)의 아바타로 여겨졌다[* 세계의 목젖에서 [[파써낙스]]를 처음 대면하고 용인 중은 몰랐는걸.이라는 대화창을 선택하면 내 아버지 아카토쉬의 의지대로 창조되었도다. 그대 역시 그렇게 창조되었을 터.라고 파써낙스가 답한다.] 노로드들의 조상들인 네데들은 신들마다 상징하는 동물들이 있었고, 이 짐승들을 신의 아바타라 여기며 이들을 숭배하는 종교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드래곤 교단이다. 드래곤 교단은 알두인과 드래곤들을 노르드 판테온의 일원인 알두인(아카토쉬)의 아바타로서 숭배를 한 것. 오죽하면 드래곤을 '''사냥'''했던 [[블레이드(엘더스크롤 시리즈)|블레이드]]의 일원인 [[에스번]]은 알두인이 돌아온다는 것을 알자 멘붕해서 곰쥐 통로에서 폐인이 돼버리고, 마찬가지로 알두인의 귀환을 화이트런의 야를에게 알리면 '''그 세상을 삼키는 자라고? 그럼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있기는 한 건가?'''라고 바로 전의를 상실한다. 물론 에스번이나 화이트런 야를이나 결국 맞서 싸울 것을 결의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주인공이 자신이 '''[[최후의 드래곤본|누구인지]]''' 알려줘야 그제야 싸울 용기를 얻는 수준이다. 그만큼 알두인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작가 마이클 커크브라이드는 게임 외적으로 알두인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낸 적이 있다. 재미있게도 파괴자라는 이름을 지닌 알두인과 파괴의 군주 [[메이룬스 데이건]]이 서로 충돌한 적이 있는데, 제아무리 [[데이드릭 프린스]] 사이에선 약체라는 추측들이 있다지만 그래도 그 '''데이드릭 프린스''' 중 하나인 메이룬스 데이건이 알두인에게 [[https://m.dcinside.com/board/skyrim/109980|영혼까지 탈탈 털리곤 굽신거린 전적이 있다.]] 이 때문에 수많은 호시탐탐 문두스를 노리는 데이드릭 프린스들과 알두인의 우열은, 적어도 모든 데이드릭 프린스들과 알두인간의 세세한 우열이 설명된 적은 없지만 앞선 메이룬스 데이건의 사례를 토대로 각자의 홈그라운드에서 더 강할 것이라는 것이 추측이다. 즉, 문두스 내에서는 제 아무리 데이드릭 프린스라 할지라도 알두인을 당해내지 못한다는 말이다. 문두스를 수차례 리셋시켜온 것만 봐도 데이드릭 프린스들이 찝적대지 못하게 했다는 말이기도 하다. [[노르드]]들은 아카토쉬를 알두인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그 탓에 다른 종족들은 둘이 같은 존재라고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래서 탐리엘의 민담 중에는 아카토쉬가 넌을 파괴하러 온다는 내용을 담은 것도 있었다고 한다. 알두인은 과거에 인간들을 지배했는데, 그러다보니 '아카토쉬 = 지배자절대자 = 알두인'이란 오해공식이 성립되어 버린 것. 하지만 정작 노르드들은 그 아카토쉬와 알두인을 정확히 구분한다. 호칭이 '알두인' 하나일 뿐으로, 실제로 노르드인들이 아카토쉬라는 이름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아마 과거에 스카이림을 지배했던 알두인이라는 드래곤이 아카토쉬 본인인 것으로 오해했던 듯 하다. 이와 관련해 스롬가 아이언헤드라는 노르드가 저술한 책 "알두인은 진짜다"를 보면 노르드들은 알두인이 실재했던 드래곤임을 알기 때문에 알두인과 아카토쉬의 차이를 쉽게 이해하는 반면, 아카토쉬는 알아도 알두인의 존재는 모르는 다른 종족들은 둘을 쉽게 혼동하는 모양. 문제는 이 책은 [[맞춤법]]도 온통 틀리고 하도 횡설수설하는 내용이라서 저자에게 도통 신용이 가질 않는다는 것. 내용을 찬찬히 뜯어보면 다 맞는 말이기는 한데 일단 맞춤법부터 이래서야 작중 이 책을 읽는 사람들 중 몇이나 저자의 말을 믿었을지는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굳이 설명하자면 문법이나 작문 실력이 거의 유치원생 수준이다. 일반 유치원생이 그림 일기에서 쓸법한 실력을 가지고 일반 대학교 학술회에서 발표할만한 주제를 두고 책을 썼으니 신용이 가겠는가?] 이외에도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는 [[아카토쉬]]와 알두인이 혼용되는 것에 대한 해프닝을 다룬 로어북이 등장하는데, 시로딜에서 온 에잇 디바인 교단의 사제와 노르드 전통 신앙 사제가 합동 제사를 지내는 일이 있었는데, 시로딜에서 온 사제는 알두인을 아카토쉬로 알아서 아카토쉬 대신 알두인에게 제사를 지냈고, 이 사제가 떠난 후에 노르드 전통 신앙 사제가 따로 알두인에게 돌아오지 말라는 내용의 제사를 지냈다는 언급이 등장한다. 또한 알두인이 고결했다는 언급 때문에 지금의 [[파서낙스]]처럼 필멸자에게까지 관대한 성품을 지닌 선량한 드래곤이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알두인은 아카토쉬의 장남으로서 가장 먼저 존재했고, 가장 강하며 신들로부터 사명을 부여받아 세계를 먹어치울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았으니 다른 드래곤들로부터 그 '''직위를 존중하는 의미'''로 말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는 다른 형제들을 힘으로 복종시키고, [[드래곤 프리스트|인신공양이나 일삼는 이상한 종교]]를 만들어 폭군으로 군림하는 등 드래곤 기준으로도 타락했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맛이 가버렸다. 애당초 천성 자체가 호전적[* 선량하고 인자한 성품의 소유자이자 아카토쉬의 차남인 파서낙스도 과거에는 흉폭하기 이를데 없는 용이었다. 끊임없는 수련과 명상을 통해 지금의 성품을 갖게된 파서낙스조차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유혹이 들지 않을 때가 없었다고 고백했을 정도로 흉포함과 잔혹함은 용의 천성이다.]이며 지배욕이 강한 게 드래곤인데 파서낙스처럼 그 본성을 극복하는 수련도 한 적이 없으니 같은 드래곤이면 몰라도 필멸자 기준에서 성격 좋았던 시절 같은 건 없다. 파서낙스의 표현으로는, 여느 첫째들이 그렇듯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탐욕스럽고 사고와 말썽을 일으키는 문제아였다고 한다.[* "Gifted, grasping and troublesome as is so often the case with firstborn."]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