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알바니아 (문단 편집) == 사회 == 공산정권 붕괴 이후에는 맹렬한 속도로 [[민족주의]]가 불붙어 주변 나라들과도 갈등이 어느 정도 있다. 영토 분쟁을 벌이는 [[그리스]]와는 관계가 좋지 않다. 그리스도 자꾸 불법이민으로 넘어와 취업하는 알바니아인이 마뜩찮을 듯. 국경지역 인근에 산이 있어서 산을 타고 넘어가면 몰래 국경을 넘을 수 있다. 가끔 이러다 걸려서 얻어터지는 사람들이 발생하는 것 같다. 알바니아-그리스 관계는 당장 국경에서부터 느낄 수 있는데, 알바니아 국경에서 가까운 이오아니나(Ιωάννινα)에서 알바니아로 넘어가려면 우선 카카비아(Κακαβια) 마을로 가는 버스를 탄 다음 거기서 걸어서 국경을 넘어 국경에서 지로카스터르까지 가는 버스로 갈아타야한다. 버스로 통과하는 국경 그딴거 '''없다!''' 심지어 그리스-[[터키]] 국경도 이렇게 운영되지는 않는다. [[북마케도니아]]와는 북마케도니아 내의 알바니아계 주민들 때문에 때로 말썽이 벌어지지만, 그리스와의 관계에 비하면 나은 듯. 북마케도니아와 알바니아 둘 다 그리스를 싫어하고 이들을 견제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통한다. 덕분에 그리스를 견제하고자 터키와는 꽤 사이좋게 지내는 편이며, 별 다른 갈등이 없는 [[크로아티아]]같은 나라와도 사이는 괜찮은 편. 단, [[발칸 반도|발칸]] 공공의 적 [[세르비아]]와의 관계는 [[코소보]] 문제로 매우 험악하다. [[유로 2016]] 조 예선 세르비아 원정경기에서 선수들과 관중들 간의 싸움이 벌어져 경기가 취소될 정도다.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공산주의 붕괴 이전인 [[1990년]], 654$로 [[코트디부아르]]만 못한 수준이었고, [[1992년]]에는 일시적으로 255$를 찍었다. [[1997년 알바니아 금융사기 사건]]으로 인해 초대형 경제 위기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후 안정을 되찾고 꾸준히 성장해 현재 1인당 GDP는 IMF의 [[2011년]] 추정치(이쪽은 구매력 지수긴 하지만)에 따르면, $7,800.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 최빈국 이미지가 있다. 이유는 빈부격차가 상당히 심하기 때문인데, 부유층은 자녀 유학, 고급 승용차 보유 등은 기본일 정도로 부유한데 비해 빈곤층에서는 생계를 위해 고철을 줍고 아이들이 자잘한 물건을 팔러 나가는 등의 일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대체로 일이 없어 일하지 못하는 층이 많다. 공식 실업률은 13% 정도다. 그러나 실업자는 아니지만 영세한 빈농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 실업률이라는 것은 일하는 곳이 어디든 소득수준이 어떻든 1주일에 1시간만 일하면 제외되기 때문에 막말로 밭을 떼다가 전근대 시절처럼 자급자족으로 간신히 먹고 살아도 실업자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그나마 많은 인구가 그리스에 가서 불법 고용식으로 일했다. 불법 고용으로 '적게' 받는 급여가 알바니아에서 비슷하게 일하고 받는 급여의 2배 가량 되었기 때문에 많은 인구가 나가있었다. 그러다가 그리스 경제 위기로 많은 인구가 되돌아왔다. 세율이 20%로, 그리스(23%)보다는 낮지만 여타 유럽 국가보다 높은 편이다. 지진도 있고 인프라도 미약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이 아니지만, 저렴한 인구와 유지비 등 여러 면에서 이점이 있어 사업유치만 성공적으로 해낸다면 더 빨리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인프라가 정말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거의 2~3년마다 [[경인고속도로]]급의 도로가 새로 생긴다고 봐도 된다. 게다가 앞서 말했듯 소비액 지표가 굉장히 크다는 것도 장점. 인구 감소가 극심하다. 사망률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한때 유럽 최고 수준이었던 출산율이 90년대 이후 급감하고 노동력이 외부로 유출되고 있다. [[1990년대]] 동안 알바니아에서 80만 명이 고국을 떠났고, 두뇌 유출은 더욱 심했다. 적어도 터키에 50만 명의 알바니아 인이 거주하고, 그리스엔 60만 명이 거주하며, [[독일]]과 [[이탈리아]]에도 80만여 명이 거주한다. 알바니아의 동북쪽에 위치한 [[코소보]]에도 알바니아계 주민들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세르비아]]의 탄압과 박해를 받았고, 그로 인해 [[NATO]]가 이 지역에 개입하기도 했다. [[2008년]] 2월 이곳은 독립을 선언했고, [[미국]], [[영국]], [[프랑스]], 알바니아 등 국제연합의 과반 이상의 회원국들은 [[코소보/독립 인정 국가 목록|이곳을 독립 국가로 공식 승인]]했으나, 아직 [[유엔]]의 [[미승인국|상당수 회원국들의 승인은 얻지 못했다.]] 이러한 민족적 동질성에 비롯하여 [[코소보]]와 통일에 대한 여론도 높은 편이고 2019년 이후 EU 가입이 지지부진해지자 이에 대한 대안으로 코소보 협력도 더욱 강화되고 있다. [[알바니아와 코소보의 통일]] 문서 참조. 과거 [[2007년]] [[개신교]] 선교를 금지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슬람]], 자국 [[정교회]]와 [[천주교]]를 제외한 종교는 금지한다는 법안이었는데, 여기에는 당시 [[여호와의 증인]]의 가르침을 믿고 몇몇 어린 학생들이 자결한 사건이 컸다. 그러나 [[2011년]]에 개신교가 알바니아 정부가 인정하는 종교로 편입되어 종교국에서 개신교회들을 관리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 다수가 무슬림인데다가, 정교회와 [[로마]] 가톨릭도 세가 꽤 있어서 개신교는 많이 위축되어 있는 편. [[2009년]] [[유럽연합]] 가입 신청을 제출했다. 유럽연합이 제시한 제도 및 경제적 조건들을 충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4년]] 6월에는 가입 후보국 지위를 부여받았다. 각종 법규나 기준 등이 유럽연합 가입 기준에 미달되어서 사실상 가입하려면 수십년 이상은 걸린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있지만,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각종 기준이 미달인 건 [[엔베르 호자|냉전기 독재자]]가 정치를 잘못한 이유가 매우 크다. 당당하게 유럽 속에 있으며, 터키와 달리 학살 관련 논란도 없다. 오히려 [[1990년대|90년대]]에 코소보 지역의 알바니아계 주민들이 세르비아 정부로부터 학살당한 게 있다. 이런 조건 때문에 유럽연합에서도 이를 막을 확률은 높지 않다. 시각에 따라 다르지만 그리스발 사태가 터지면서 알바니아의 가입은 더욱 요원해진 듯. 가입하더라도 유로존에는 편입 안 될 가능성이 높다. [[2010년]] 말에 유럽 내 사증 면제가 시행되어 이제 여행 목적으로는 비자 없이 유럽을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근현대까지도 "명예 남성" 제도가 있던 나라다. 알바니아 씨족 사회의 잦은 무력 충돌로 인해 마을 내에 남자가 부족해지거나 집안에 가장 역할을 할 사람이 아예 없어지는 일들이 많았기 때문에 여성들 중에 일부를 "다시는 다른 남자와 성적 관계를 맺지 않는다"는 맹세를 받고 사회적인 남성으로 취급하는 풍습이 있었다. [[이슬람]]이 도입되기 전부터도 여성 차별이 굉장히 심했던 사회이기 때문에[* 애초에 명예 남성 제도 같은 것을 따로 운용해야 한다는 것도 이런 여성 차별의 한 단면으로 볼 수 있다. 일반적인 여성들도 능동적인 사회 참여가 가능한 사회였다면 그냥 여성이 스스로 가장 노릇을 하도록 도왔을 것이다. 그런데 그럴 생각이 없기 때문에 이런 제도를 굳이 만들어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명예 남성"이 된 여성들의 대다수가 이에 그다지 불만을 가지지 않았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이렇게 명예 남성으로 살아온 할머니를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자신이 명예 남성 자격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알바니아가 공산화가 되고 마을 사람들이 도시로 흩어졌지만 "여자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90년대에는 이탈리아에서 알바니아와 [[루마니아]] 출신 난민들이 함께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다고 한다. 공산주의 정권 붕괴 직전, 식량 부족으로 인해 알바니아인들이 대대적으로 이탈리아로 탈출했는데, 이 때 이탈리아에서 잘 적응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범죄(소매치기, 절도, 강도, 매춘 등)가 많이 발생했었기 때문이다. 요즘은 알바니아계 이주민들이 정착한 지도 좀 되고 이탈리아어를 배우면서 적응하고 있고, 유럽 난민사태를 통해서 [[나이지리아]],[[콩고]] 난민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이탈리아 내 난민들에 대한 악감정이 다른 데로 이동했다. 원체 가난하고 부정부패가 많은 나라라 범죄가 심해 [[알바니아 마피아]]들의 악명이 유럽에서 자자했다. 정작 알바니아 자체는 원체 가난한 나라라 먹을 게 별로 없어서 마피아들이 심하게 날뛰진 않고 외국으로 많이 가서 설친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