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베도(원신) (문단 편집) == 스토리 == || '''{{{#ffffff,#dddddd {{{+1 스토리 모음집}}}}}}''' || || {{{#!folding [ 캐릭터 스토리 1 ] 알베도는 기사단에서 상당히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지만 좀처럼 얼굴을 내비치지 않는다. 그가 학자의 괴팍한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는 아니다. 그는 오히려 사람과 사물을 진지하고 성실하게 대한다. 다만 과한 열정으로 다져진 친밀함은 오래 가지 못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선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하므로 알베도는 타인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한다. 그가 공방을 닫고 외출하거나 재료를 찾으러 나갈 때면, 몬드성의 그 누구도 그가 어디 있는지 모른다. 하지만 사람들과 거리를 유지한다고 해서, 그가 마음이 차가운 사람이라는 건 아니다. 조수 데마로우스와 설탕을 지도할 때, 그는 진심으로 기뻐한다. 몬드 시민들에게 방금 그린 스케치를 가져다줄 때 역시 그는 진심으로 기뻐한다. 그리고 누가 봐도 재능있는 리사 씨가 스스로 도서관 사서로 남기로 택한 것에 대해서도 그는 마음속으로 깊이 아쉬워한다}}} || || {{{#!folding [ 캐릭터 스토리 2 ] 「알베도는 스승의 추천으로 몬드에 정착할 수 있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몬드성은 누구든지 환영하기 때문에 추천서의 유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이 추천서가 없었다면 알베도는 몬드성에서 더 편하게 지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추천서의 수취인이 알베도의 스승 [[라인도티르]]의 오랜 친구이자 저명한 여행 작가인 [[앨리스(원신)|앨리스]]였기 때문이다. 앨리스는 추천서를 읽더니 한참 동안 생각에 잠겼다. 「레인이 널 위한 실험실을 하나 내어 달라고 했는데 민간 인력으로 지을 수 있는 규모는 아니네. 음 그래 이렇게 하자!」 그렇게 알베도는 앨리스에 의해 페보니우스 기사단에 던져졌다. 기사단 업무는 아주 쉬웠다. 알베도가 5%의 노력만 기울여도 일을 완벽하게 해낼 수 있었다. 원래 그 이외의 에너지는 기사단의 실험실을 마음껏 사용하면서 전부 실험에 쏟아부으려고 했다. 하지만, 앨리스에겐 클레라는 딸이 있었다. 그렇다. 바로 [[클레|「그」클레]]다. 「우린 앞으로 한 가족이나 마찬가지니, 클레를 네 친동생처럼 생각하렴!」 그때부터 알베도는 클레가 친 사고를 수습하는데 남은 에너지의 대부분을 써야 했다}}} || || {{{#!folding [ 캐릭터 스토리 3 ] 알베도는 친가족에 대한 기억이 없다. 철이 들었을 무렵부터 그는 스승과 함께 비경의 깊은 곳들을 탐험했다. 기사단의 모두, 앨리스 아줌마 그리고 별바다의 기운을 가진 여행자까지, 모두 중요한 사람들이지만 알베도의 삶에서 가장 특별하고 중요한 사람은 스승님이다. 알베도에게 있어 그녀는 유일한 가족이다. 스승님은 차갑고 엄격한 사람이었다. 그녀는 알베도를 키우고 그에게 연금술의 신비를 알려줬다. 「우주는진실된 별하늘의 바탕인 검은색의 본질이야. 지층은시간과 생명이 퇴적된 기록이야. 백악은너고, 흑토는연금술의 어원이자 생명의 뿌리지. 그리고 이것은」 그녀는 알베도를 위해 그녀의 기법을 보여줬다. 거대한 생명이 알을 깨고 나왔고, 배양조의 파편은 바닥에 흩어졌다. 「이것이 탄생이다」}}} || || {{{#!folding [ 캐릭터 스토리 4 ] 지금까지 알베도는 단순하고 즐거운 삶을 살았다. 그는 무언갈 깊이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알베도에게 삶의 의미란 스승님을 모시고, 스승님의 분부를 완수하고, 스승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와 스승은 세계의 깊은 곳에서 「나베리우스의 심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성유물을 찾았다. 그 후, 스승은 사라졌다. 쪽지 한 장과 추천서 한 통, 그리고 책 한 권만을 남긴 채 말이다. 쪽지엔 몬드로 가서 그녀의 오랜 친구인 앨리스를 찾아 추천서를 전달하고 마지막 과제를 수행하라고 적혀 있었다. 책은 스승님이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대의비전」의 일부분이었다. 이 외에 특별한 선물이 하나 더 있었다. 스승님은 알베도가 제자로서의 수행을 모두 마쳤다는 증명서와 함께 그에게 「백악의 아이」라는 칭호를 부여했다. 알베도가 지금까지 당면했던 과제들은 모두 어려웠다. 그리고 그는 「만약 해내지 못한다면 너를 버리겠어」라는 스승님의 위협이 진지하게 하는 말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알베도 눈앞의 이 과제는 너무 어려워서 그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것 같았다. 이건 설마 앞으로 과제를 완수하지 못해 다시는 스승님과 만날 수 없다는 뜻일까? 「마지막 과제: 내게 이 세계의 진실과 의미를 보여주렴」}}} || || {{{#!folding [ 캐릭터 스토리 5 ] 알베도가 사용하는 「연금술」은 티바트 7개국의 그 어떤 기술과도 같지 않다. 그가 전수 받은 것은 7개국 외의 나라인 「켄리아」에서 왔다. 켄리아는 지하 깊은 곳에 있어 동물의 종류가 아주 적다. 따라서 그들의 「연금술」은 「생명 창조」 분야에 치중되어 있다. 이렇게 생명을 창조하는 기법은 「흑토술」이라고 한다. 어린 알베도는 스승의 노트에서 이를 알게 되었다. 「흑토」의 다음 단계는 「백악」이라는 것 또한 전에 스승님이 얘기한 적 있었다. 「백악은 무구의 흙이자, 최초의 인간의 질료야.」 지금의 알베도는 연금술에 대한 조예가 깊어졌으며, 지식에 대한 이해 역시 훨씬 완벽해졌다. 「흑토는 백악을 탄생시킨다.」 그는 이미 이 말의 의미를 완벽하게 이해했다. 이 말할 수 없는 신비는 스승님에 대한 그리움과 굳게 연결되어 있다. 스승은 그의 생모가 아니지만, 알베도의 생명은 의심할 여지 없이 그녀에게서 비롯되었다. 「휴, 나 혼자만의 착각이려나. 부모가 자식에게 말하는 『세계의 의미』는 분명 행복한 삶을 산다라는 거겠지?」 알베도는 가끔 이렇게 생각하곤 한다}}} || || {{{#!folding [ 알베도의 스케치 ] 알베도가 그림을 그리는 습관은 스승을 따라 여행하던 시절에 생긴 것이다. 처음엔 기록용 도면을 그리는 법만 배웠다. 나중에 그는 그림을 디테일하게 그리면 물체의 구조와 법칙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연금술을 배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림을 그릴 땐 마음에 잡념이 없어지고 관찰과 붓을 움직이는 것 외에 아무것도 고민할 필요가 없어 아주 편안했다. 결국 알베도는 선생님도 없이 독학으로 그림의 달인이 됐다. 알베도는 몬드성을 거닐 때면 항상 그림을 그린다. 그는 사람들의 행복한 순간을 기록하는 걸 좋아한다. 때로는 아무것도 모르는 「모델」에게 그림을 선물하기도 한다. 그는 찰나의 행복이 새겨져 있는 화면은 간직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고, 알베도의 그림 실력 역시 나날이 좋아졌다. 그러나 「이나즈마 삽화」를 처음 보고 그는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세상에 그림만으로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이 있다니! 너무 신기해서 알베도는 꼭 한번 시도해 보고 싶었다. 후에, 행추라는 소설작가와 협업해 《침추습검록》이 출판됐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소설은 인기를 끌지 못했고, 「엄청난 삽화가 딸린 사전」이라고만 평가됐다}}} || || {{{#!folding [ 신의 눈 ] 알베도는 「신의 눈」을 얻은 것에 대해 별로 놀라워하지 않았다. 신의 눈을 얻었던 순간 알베도는 신의 눈을 힐끗 바라보곤 하던 일을 계속했다. 그는 신의 눈을 얻은 것이 흡사 당연한 일이라는 것처럼 아무런 감정적 동요가 없었다. 알베도에게 신의 눈은 그저 연구에 도움이 되는 물건일 뿐이다. 그에게 있어 진정한 기쁨은 바로 "미지"의 영역을 깨닫는 것이다. 언젠가, 그는 세상의 모든 신비와 지혜를 깨닫게 될 것이다물론 「신의 눈」도 그중 하나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