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보병 (문단 편집) === 비용 === 현대 사회에 들어서는 경제 발전과 인권 개념의 확산으로 군인 한 명 한 명의 가치가 상승하는 중이다. 따라서 그저 사람 한 명에게 가장 싼 장비들을 들게 하고 머릿수로 세는 것이나 다름없는 알보병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필연적으로 비싸고 비효율적으로 인적 자원을 낭비하는 사용방법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정규군 내에서의 알보병의 입지는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게다가 [[미군]]에서는 이미 로봇 병사를 개발 중에 있으며 현재 걸어가고 뛰어가는 것까지 완성된 상태인데 산개하고 작전대로 움직이는 프로그램만 완성되면 사람 병사가 필요없어지고 그 자리를 이 로봇 병사가 채우게 된다. 때문에 알보병은 더더욱 필요성이 줄어든다. 한국 같이 징집 제도를 시행하는 나라는 그냥 징집하면 공짜니 알보병의 유지비가 더 저렴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고급 인력이 알보병으로 징병되었을 때 경제발전에 끼치는 악영향, 알보병 사망 시의 보상금을 간과한 것이다. 한창 때의 젊은 청년들, 일꾼과 학생들을 군대에 묶어두고 있는 것 자체가 그에 상응하는 사회경제적 발전을 포기하는 어마어마한 [[기회비용]]일뿐더러, [[징병제]]를 유지하는 데에도 정치적, 사회적 비용이 들어간다. 평범한 시민 하나 징집하기 위해 그 시민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최소 18년이 필요하다. 그 18년간 각 가정에서 그 시민을 키워내기 위해 들인 시간과 돈, 그리고 인간관계는 돈으로 환산도 못한다. 그리고 군인과 달리 민간인은 생산과 소비라는 경제활동을 하며 세금을 낸다. 20대 초반이 세금을 내봤자 얼마나 내겠냐 싶지만 그렇지 않다. 군대에 가든 안 가든 은퇴하는 나이는 같으므로, 병역으로 인한 지적/생산력적 하락을 무시하고 단순히 계산해도 징집당하지 않은 인구는 2년 먼저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그만큼 더 나라 경제에 기여하게 되는 것이다. 마냥 싸다고 [[북한|알보병을 마구잡이로 징집하면]] 그 시민뿐만 아니라 그 가정과 인간관계 전체가 파괴되어 사회가 흔들린다. 차라리 직업 사병을 도입해서 군복무를 할 인원을 장기복무 시키는 것이 모든 면에서 싸게 먹힌다. 왜냐하면 전술한 '평범한 시민 하나 징집하기 위해 그 시민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최소 18년~20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게 여러 번 반복될 것을 직업사병을 도입하면 한 번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현대전]]에서는 [[동원령]]이 내려지더라도 모든 인력을 병력에 쏟아붓는 것은 지양되고 적정 수준의 병력을 동원하면서 나머지 인력을 행정이나 경제 부문에 적절히 투입하고 유지하는 것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기왕에 동원된 병력도 대충 가르쳐서 금방 전선에 투입하는 대신 최대한 좋은 장비를 지급하고 후방 [[교육부대]]에서 충분한 훈련을 마친 다음에야 전선에 투입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