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자스 (문단 편집) == 민족 및 언어 == 오랜 기간 독일 문화권의 일부였다가 프랑스의 일부가 되었기에 독일어 방언인 알자스어가 널리 쓰였고 현재도 상당수 쓰이고 있다. [[표준 독일어]]에 비해 [[프랑스어]]의 영향을 심히 받았고 [[알레만어]]로 비롯된 언어이기에 사투리가 괴악하기로 유명하다. 프랑스가 이 지역을 점령한 후 한동안은 지역의 언어까지 규제하지는 않았지만, 프랑스 대혁명 이후부터 프랑스의 위대함을 강조하며 빡세게 프랑스어 교육을 시키고 독일어 사용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보불 전쟁 이후 독일로 환원되었고, [[엘자스로트링겐 제국영토|독일 치하]]에서 [[표준 독일어]] 교육이 이뤄지고 프랑스어 교육은 사실상 중단되었다.[* [[알퐁스 도데]]가 쓴 프랑스 소설 [[마지막 수업(소설)|마지막 수업]]이 이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제1차 세계대전 종전 시점인 [[1918년]]에는 단 2%만이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였다고 한다. 이후 다시 프랑스 영토가 됨에 따라 학교에서 철저한 프랑스어 교육이 실시되었다. 알자스 [[스트라스부르]] 출신 전후 세대인 [[아르센 벵거]]는 어린 시절 지역 사회에서 독일어 방언만 쓰고 자라다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처음 프랑스어를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학교에서는 지속적으로 (라인)강 건너 사는 사람(독일인)들에 대한 증오를 가르쳤기에 그렇게 알고 자랐으나, 성인이 되어 보니 독일에서도 똑같은 사람이 사는 지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회고했다. 집중적인 표준 프랑스어 교육으로 현재는 인구 대다수가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기는 한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로렌 지역의 프랑스어 사투리가 쓰이기도 하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알자스어는 음성학적으로 급격한 혼선을 겪었다. 전통적으로 독일 남부 지방은 p, t, k와 b, d, g의 구분을 무성-유성 체계가 아닌 무기-유기 체계로 발음했는데, 무기음만 존재하는 프랑스어의 영향을 받으면서 p, t는 b, d와 차이가 사라졌고 k, g의 구별만 간신히 남은 상태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