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제리/역사 (문단 편집) == [[현대]] == [[파일:알제리 알제 2.jpg]] 알제 시내 중심 [[파일:오랑 알제리 10.png]] 오랑 시내 중심 [[파일:블리다 알제리 7.jpg]] [[블리다]] 시내 중심 1962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후 알제리에는 [[민족해방전선(알제리)|민족해방전선]](FLN)에 의한 [[일당제]] 정권이 들어섰고, [[아메드 벤 벨라]]가 초대 대통령이 되었으나 1965년 국방장관이었던 [[우아리 부메디엔]]의 쿠데타로 쫓겨나게 된다. 부메디엔은 독재자로 집권하면서 석유 등을 국유화하고 [[사회주의]] 정책을 시행하면서 국제적으로는 비동맹 정책을 폈고 오일쇼크를 맞아 막대한 외화가 알제리로 들어오게 되자 알제리는 경제적 황금기를 누리게 된다. 1978년 부메디엔 대통령이 사망하면서 [[샤들리 벤제디드]]가 대통령이 되었으며, 유가가 30달러대는 넘었기에 그런대로 경제는 굴러갔고 지지를 유지했지만 1985년부터 유가가 하락하기 시작하며 알제리는 경제위기를 맞게되었고, 부채의 급증과 보조금의 대대적인 축소로 인해 물가와 실업률은 급속하게 올라갔다. 이렇게 경제가 악화되면서 실업자가 된 계층들 사이에서 정권에 대한 반감이 늘어났고, 1988년에 보조금 축소와 물가인상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다, 결국 1989년 헌법 개정으로 사회주의는 폐지되고 다당제가 인정되었다. 1990년 처음 열린 다당제 총선거에서 [[이슬람주의]] 정당([[살라피즘]] 계열)인 이슬람해방전선(FIS)이 231석 중 188석을 가져가는 압승을 거두었으며, 여당 FNL은 15석에 그쳐 참패했다. 그러나 이슬람주의 정권이 집권하는 걸 용납할 수 없었던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대통령을 축출하고 FIS를 불법화시키면서 이슬람 세력들을 강경하게 탄압하면서 이슬람 세력들이 반란을 일으켰고 [[알제리 내전]](1991~2002)이 발발했다. 처음에 이슬람 반군은 그냥 군부에 반대하는 수준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무장이슬람그룹(GIA) 등 강경 반군들은 민간인들과 외국인을 무차별 살해하는 행태를 보였다. 이렇게 되면서 반군 내부에서도 내분이 일어나 FIS의 이슬람해방군(AIS)은 1997년 정부와 휴전하게 되었다. 1999년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가 새로 알제리의 대통령이 되었고, 이슬람주의 세력을 사면하는 조건으로 2000년 AIS는 해산되었다. 그러나 GIA와 GIA에서 갈라져나온 살라피스트 설교전투그룹(GSPC)은 항복하지 않았다. 그러나 GIA는 이후 정부군의 소탕작전에 의해 쇠퇴하였고, GSPC만이 "이슬람 마그레브 [[알카에다]]"로 이름을 바꿔 살아남았지만 역시 세력이 크게 줄면서 알제리 내전은 2003년경 일단락되게 된다. 다만 이제 반군까진 아니어도 아직도 남아있는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들 때문에 치안이 불안한 편. 1976년에는 아랍화 정책을 펼치면서 토요일과 일요일은 평일로 바꾸고 목금 주말제를 도입했으나 2009년에는 서방과의 교류를 위해 이전의 [[목요일|목]]•[[금요일|금]] 주말제에서 금•[[토요일|토]] 주말제로 변경하였다. 즉, [[토요일]]~[[수요일]]이던 주중을 [[일요일]]~목요일로 바꾸고 주말을 목요일, 금요일이던 것을 금요일은 그대로 두고 목요일 대신 토요일을 주말에 끼워 넣은 셈이다. 그래도 [[일요일]]은 아직까지는 평일이다. 게다가 군부 독재같은 내부 문제와 같이 이슬람 과격파들이 세력을 늘려나간 적도 있으나, 현재는 적어도 알제리 국내에서는 다른 아랍 국가들에 비해 이슬람 극단주의를 잘 제어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알제리계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이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테러를 벌이는 건 엄밀히 말해서 프랑스 부역자 아르키들이 일으킨 일이기 때문에, 뉴스에서 알제리계 극단주의 무슬림 테러라고 나오면 알제리 본토 사람들이 적극 항의하기도... 2011년 [[아랍의 봄]] 당시 이웃나라인 튀니지와 리비아에서 독재정권이 붕괴된 것에 반해 알제리에서는 별 성과가 없었던 것을 90년대에 알제리가 독재정권이 물러나고 나서 바로 내전으로 이어졌던 것에 대한 공포를 원인으로 보기도 한다.[* 10년간 알제리인이 십만 단위로 죽어나갔다.] 실제로 90년대 알제리의 상황이 2010년대 들어 리비아 등 여러 아랍 국가에서 비슷하게 펼쳐지는 모양새. 그러나, [[알카에다]]에서 꾸준히 [[알제리인]]들과 [[투아레그족]]을 세력에 유입시키면서 [[사헬 지대]]에 혼란을 가중시켰고, 결국 [[사헬 내전]]이 시작되었다. 이에 알제리는 [[지하드]] 군사들에게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2013년 1월 16일, 이슬람 과격세력이 알제리 동부 리비아 국경 인근에 있는 인아메나스 천연가스 시설에 난입하여 외국인 및 자국인 인질 180여명을 잡아두고 수감중인 동료 석방을 요구했으나 알제리 정부는 무시하고 헬리콥터 및 전차를 보내 강경진압에 나섰다. 결국 외국인 인질 23명과 무장 인질범 32명, 확인된 숫자만 55명이 목숨을 잃고 나머지 인질은 구출에 성공했다고 알려졌으나 나중에 추가로 인질 25명이 시체로 발견되면서 알제리군이 헬기에서 묻지마 사격을 가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거세졌다. 인질 가운데 가장 많이 죽은 나라가 바로 일본인데 일본인 12명 및 네덜란드, 프랑스, 미국, 영국같은 나라에서도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 영국, 프랑스는 테러범과 협상하지 않고 나선 알제리 정부를 두둔했다. 한편 과격 세력 리더는 진압 후 며칠 뒤 방송사로 보낸 비디오로 이번 강제진압으로 인한 보복을 반드시 하겠다고 찍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2014년 4월 17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 현 대통령이 4선에 성공했다. 득표율은 81.5%로, 2009년 3선 때의 90.2%에 비하면 떨어지긴 했지만... 실질적 독재정권 치하에서 제대로 된 선거가 치러졌는지는 미지수.[[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6870415|#]] 아무튼 4선에 성공함에 따라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2019년까지 임기를 법적으로 보장받아, 1999년 이래 최소 '''19년''' 동안 알제리를 통치하게 됐다. 2019년 4월 18일에 대선이 있다고 밝혔지만,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 대통령의 출마 의사는 밝히지 않았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589143|#]] 하지만 부테플리카의 출마를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났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652762|#]] 게다가 반정부시위가 발생되는 상황에서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기어이 출마를 선언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421&aid=0003862801|#]] 2019년 3월 5일에 알제리의 대학생들은 부테플리카 대통령의 재선을 반대하며 퇴진을 거부하면 총파업도 하겠다고 밝혔다.[[https://news.v.daum.net/v/20190305222046941|#]] 부테플리카의 재선을 반대하는 시위대가 50만명이 모였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682933|#]] 결국 부테플리카는 재선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대통령 선거에는 나오지 않게 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28&aid=0002446177|#]] 하지만 대선에 나오지 않는다는 발표에도 시위는 계속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690643|#]] 군부마저도 부테플리카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421&aid=0003904479|#]]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과도정부구성안을 발표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731321|#]] 결국 부테플리카는 대통령직에서 20년만에 사임했다.[[https://m.news.naver.com/read.nhn?oid=001&aid=0010733675&sid1=104&mode=LSD|#]] 이후 알제리 의회는 벤 샬라 국회의장을 임시대통령에 지명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752036|#]] 알제리의 임시대통령은 7월 4일에 조기 대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3&aid=0009166959|#]] 현재 대선은 12월 12일에 치르기로 정해졌다.[[https://www.france24.com/en/20190915-algeria-presidential-election-fixed-december-12-says-bensalah-bouteflika|#]] 하지만 반정부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임시대통령도 사임하라고 요구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775326|#]] 그리고 11주째 금요시위를 가지면서 前 대통령의 측근 퇴진 및 정치개혁도 요구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805483|#]] 12월 12일 대선을 앞두고 11월 1일에 다시 거리로 나왔다.[[http://www.newsis.com/view/?id=NISI20191102_0000422643|#]] 8개월 만에 치러졌지만 시위대들이 후보자들이 과거 정권 인사라며 다시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273555|#]] 전 총리 출신인 압델마드지드 테분이 당선되었지만, 투표율이 40%에 그쳤다.[[https://www.yna.co.kr/view/AKR20191213173051079?input=1195m|#]] 2020년 11월 1일. 개헌안 국민투표에서 찬성이 높아서 투표했는데, 투표율이 불과 23.7%라서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987838?sid=104|큰 의미는 없다.]] 알제리의 대통령인 압델마드지드 테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152076|#]] 2021년 2월 18일. 테분 대통령은 정부를 개편하고 의회를 해산하겠다고 발표하면서 2년 전에 민주화 운동 시위로 수감됐던 32명에 대한 사면을 지시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3&aid=0010352517|#]]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알제리,version=577)] [[분류:알제리의 역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