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 (문단 편집) == 통증 == 증상이 진행되어 암세포가 전이될 경우 내장, 뼈, 신경 등을 압박하는데, 여기서 극심한 통증이 유발된다. 치료될 가망이 없는 말기 암 환자한테는 고통 경감과 연명에 중점을 두어 필요하다면 [[모르핀]] 등의 마약성 진통제라도 쓰지만, 말기 암쯤 되면 [[아편]]계 진통제의 중독성도 거의 무마될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고 한다. 약물 처방이 매우 관대(?)한 [[영국]]에서는[* 아빌리파이 같은 [[전문의약품]]들이 미량으로나마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이론적으론 구입 가능한 곳이 [[영국]]이다.] 심지어 [[헤로인]]을 극말기 암 환자에게 사용하기도 한다.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긴 한데, 이게 중독성 때문이 아니라 헤로인 재고가 없어서... 사실 헤로인이 끝판왕급 진통제인 것은 아니다. 옥시코돈, [[펜타닐]]을 필두로 하여 서펜타닐, 카펜타닐 같이 헤로인의 수십, 수백 배의 진통 효과를 가진 진통제가 존재한다. 헤로인보다 효과가 강력하고 투약도 쉽기 때문에[* 펜타닐의 경우 피부 패치, 설하정 등으로 혈관 주사 없이 쉽게 투약할 수 있다. 물론 그것 때문에 시중에 유출될 경우 중독자도 쉽게 양산된다.] 이런 약물이 개발된 상태에서 헤로인을 쓸 이유는 없다. 아무튼 이 정도 수준의 통증이 나타날 지경의 암을 앓고 있다면 마약성 진통제의 [[중독|부작용]]을 신경 쓸 여력이 없다. '''문제는 이런 강력한 약물을 써도 통증을 다스릴 수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서 근무하면서 말기 암 환자를 데리고 있으면 한 번 쯤 겪어볼 수 있다. 말기 암 환자는 일단 고통이 시작되면 고성을 지르며 몸을 비트는 등 고통을 표현한다. 이런 상황에서 헤로인보다 100배 이상의 진통 효과를 가졌다는 펜타닐 패치를 덕지덕지 붙이든 혈관 주사를 하든 뭔 수를 써도 환자가 진정되지 않는 것을 보면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멘탈이 뒤흔들릴 정도. 참고로 암 말기 판정을 받고 요양병원 및 요양원으로 온 사람들은 거의 다 이 부류다. 이런 케이스는 '''[[시한부 인생|뭘 해도 온갖 고통을 겪으며 죽는다]]. 때문에 법적으로 [[안락사|존엄사]]가 허용된다.''' 그러나 이것도 케바케인 게, '''의외로 큰 통증 없이 죽는 환자들도 많다고 한다.''' 한국에서 의료 목적의 [[대마]]가 허용 되었다. 다만 암 치료 목적도 해당되는지 불확실하다. [[https://youtube.com/watch/p6kzLUk2kss|의료용 CBD(대마오일)로 말기암 치료하기 - TED (한글자막)(인증 필요)]].[* 성인 인증이 필요한 것은 [[마약]]에 관해 다루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