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암 (문단 편집) === 1기 === 악성 신생물이 생겼긴 하나, 그 크기가 매우 작고 해당 악성 신생물이 기원 조직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았다. 1기를 초기 암이라고 한다. [[췌장암]]같은 치명적인 암[* 내분비 기관이 늘상 그렇듯, 췌장은 굉장히 오래된 장기이기 때문에 암 발생 시 악성도가 파멸적인 수준이다. 그나마 [[갑상선]] 같은 기관은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하기라도 한데, 췌장은 물렁물렁한 덩어리인지라 암이 생길 경우 초고속으로 원발 조직을 이탈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복막 내 가장 깊은 곳에 처박혀 있는 장기인지라 접근하기 심히 곤욕스럽고, 주변에 여러 장기가 얽혀있고 림프도 많아서 곱게 췌장만 잘라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췌장을 아예 제거해버리려 해도 좋든 싫든 [[십이지장]]을 포함해 여러 다른 장기들을 같이 뜯어내야 한다. 게다가 수술 난이도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위험천만한 고반응성 화합물(=소화 효소)을 찍어내는 기관에 암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위험성과 치료 난이도를 대폭 증가시킨다. [[간]]처럼 통증에 둔감하면서, 위치가 위치다 보니 촬영하기도 힘들어 췌장암의 조기 검진은 기적이나 엄청난 행운 없이는 불가능에 가깝다.]이 아니면 절제 수술 및 이후의 건강 관리만으로도 완치를 기대할 수 있으며, 진정한 의미에서 완치가 가능한 거의 유일한 시기이다. 물론 어쨋건 이미 암이 한 번 생겼다는 뜻이므로, 크기가 너무 작은 나머지 검사에서 발견되지 않은 암 조직이 있거나 암 조직 주변의 세포들의 상태가 불량하여 다른 세포들도 악성화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재발 가능성을 무시하진 못한다. [[림프종]] 같은 소위 혈액암들은 그 특성상 발생과 전이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1기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